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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악인이라고 칭해지는 그 크로울리가, 순수한 존경에서 스승이라 받들기로 결정한 옛 마술사의 전설이 있는, 하나의 지팡이.
 - 22권

라이트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아레이스타가 사용하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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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 아레이스타가 자신이 직접 나설 경우를 고려하며 잠깐 모습만 드러난다. 직접 나온 것은 22권에서 우방의 피암마를 상대로 싸우면서다. 이후에 신약 10권에서 진짜 그렘린과 격돌할 때도 이것을 무기로 쓴다.

크로울리가 순수한 존경에서 스승으로 모신 사람의 지팡이란 점을 볼 때, 아마 크로울리의 친구이자 멘토였던 찰스 헨리 앨런 베네트(Charles Henry Allan Bennett)의 지팡이에서 따온 듯 하다. 

가톨릭에서 추방된 지금, 그는 마법에 손을 대고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그는 종종 "촛대(lustre)" - 고풍스러운 샹들리에같은 장식이 달린 유리 막대기- 를 들고 다녔다. 그는 이것을 요술지팡이로 사용했다. 어느 날, 한 무리의 신지학자들이 이 "충격의 지팡이(blasting rod)"의 힘에 대해 회의적으로 떠들고 있었다. 앨런은 즉시 지팡이를 휘둘러 그들 중 하나를 날려버려서 증명했다. 이 회의적인 인간이 정신을 차리고 움직일 수 있게 되기까지 14시간이 걸렸다. 
-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고백'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