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마리

1 시티헌터의 블러디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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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의 중요 등장인물.
블러디 마리란 이름은 뒷세계에서 쓰는 가명으로 본명은 작중 밝혀진 바 없다. 이름의 유래는 칵테일 블러디 메리. 블러디 마리 본인이 좋아하는 칵테일이라서.

예전 사에바 료가 일본에 없던 시절 같이 파트너로 활동했던 전 파트너. 마리의 아버지는 료의 최초의 시티헌터 파트너이자 료의 스승격인 인물로, 아버지의 사후 료가 마리를 책임져주는 식으로 파트너를 했던 듯하다.

스위퍼의 파트너인 만큼 사격,트랩,폭탄 설치 등 위험한 분야의 기술에도 상당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료와 헤어진 뒤로도 혼자 스위퍼 일을 계속 했던 듯 하다. 그러다 미국에서 톱모델 에이전시의 매니저 '에릭'과 만난 걸 계기로 24세의 톱모델 '로즈마리 문'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게 되어 일본에서도 CF 모델로 인기를 얻게된다.

그렇지만 로즈마리 문의 프로필을 본 료가 '24세는 개뿔이...' 라고 하는 걸 보아 24세는 방송용 나이고 실제 나이는 20대 후반 ~ 30대로 추정.본인은 20살이라고 주장하는 40 무렵의 아저씨면서…

료의 과거를 알고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지만 본인이 직접 료에게 들은 건 아니고 아버지를 통해 들은 사실이다. 작품 중 료의 자세한 과거내력을 최초로 독자에게 공개한 캐릭터.

료와는 서로 알몸을 보여줘도 아무렇지 않은 수준으로 친밀하다. 하지만 둘이 성적 관계를 가진 적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키무라 카오리를 '뒷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도 갖추지 못한 수준 이하의 파트너'라고 펌하하기도 했다. 카오리 또한 능력있고, 자신이 모르는 료의 모습을 알고있는 마리를 보고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다. 나중엔 친해지지만.

처음엔 일본 관광 목적이라며 놀러 온 거라며 등장했지만그리고 료를 유혹 료를 죽이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유는 매니저이자 연인인 에릭이 료와 마리에게 원한을 가진 테러리스트에게 인질로 잡혔고, 애인을 살리고 싶으면 료를 죽이라고 협박을 당했기 때문. 하지만 료는 가볍게 다 박살내서 에릭을 구해버리고, 덤으로 모델 '로즈마리 문'과 에릭이 일본에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를 전세계에 내보내게 해서 마리와 에릭의 이후의 신변 안전까지 보장해준다.모델 일도 끝장났다

그 이후로는 모델도, 스위퍼 일도 그만두고 미국 시골로 돌아가서 에릭과 함께 살게 된다.

그리고 후반부에 카이바라 신이 료를 노린다는 사실을 알고 료를 돕기 위해 재등장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첫 등장시 자신이 무시했던 카오리만도 못한 활약을 보여준다. 마리가 출연하지 않는 동안 카오리가 료의 파트너로서 크게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다만 이 시점에선 뒷세계에서 물러난지 2년이나 됐는데도 엔젤 더스트를 맞은 믹을 만나기 전까지는 카이바라의 배에 꽤 깊숙히 잡입했던걸 보면 상당한 실력자라는건 부인할수 없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에릭과 미국으로 돌아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1회성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블러디 마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총 3화 연속 구성으로 꽤 비중있게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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