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인

파일:Attachment/블로그인/blogi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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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사이트 정지
2013년 8월 15일 유저들의 힘으로 재개됨
2013년 12월 사이트 정지
2014년 2월 4일 현재 여전히 정지 중
2014년 6월 5일 사이트 다시 접속 됨.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접속불가인 상태여서 기존 유저들이 얼마나 돌아오게 될지는 미지수.

2003년 2월 17일 개설된, 현존하는 한국 최초의 서비스형 블로그.

2003년 처음 생겼을 당시에는 거의 개척되지 않은 블로그 업계에서 마땅한 경쟁자가 없었는지라 상당한 숫자블로거가 활동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기에 초창기 점유율은 압도적이었으나, 기본 용량이 100메가, 증설해도 500메가에 불과했고 그 밖에도 멀티 이미지 업로드라든지 기능 측면에서 여러모로 부족했다. 이 때문에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구비한 후발 주자인 이글루스네이버 블로그 등이 도약함에 따라서 현재는 점유율의 대부분을 상실한 상태.

블로그치고는 조금 독특한 게 친구에게만 포스팅을 공개하는 등의 1촌 개념이 활성화 되어 있다. 아마 당시 가장 큰 성공을 거두고 있던 싸이월드를 상당 부분 벤치마킹을 한 것으로 생각되며 이로 인해서 블로그인 내 유저들끼리의 친목은 상당히 돈독한 편이다. 이 끈끈한 정이 사실상 지금까지의 블로그인을 버티게 해준 마지막 동력인 셈.

블로그인이 초창기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이를 홀라당 까먹은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어설픈 유료화 정책 때문이었다. 싸이월드의 도토리와 같은 개념의 구슬을 판매하면서 그 구슬로 블로그 스킨, 블로그 사진 업로드 용량 추가등의 지금 생각으로는 말도 안 되는 항목들에 구슬값을 매기기 시작하면서 급격히 몰락했다. 어떻게 보면 프리챌 유료화와 같은 맥락으로 어설픈 유료화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 이로 인해 많은 블로그인 유저들은 블로그인에 정을 떼고 이글루스나 기타 블로그로 갈아타게 된다.

이글루스와 티스토리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서비스형 블로그가 네이트다음 같은 대형 포탈편입된 것에 반해서, 이곳은 어디에도 편입되지 않은 채 순수하게 블로그 서비스만을 유지하고 있다. 그보다는 편입되지 못했다라고 표현하는 편이 맞겠지만.

아마도 국내에서 유일무이하게 회원 사이의 도네이션으로 유지되는 서비스. 사정상 서비스 운영 주체인 (주)블로그인은 해체되었고 현재 무급의 관리자 한둘만 남아 있는 상태. 이용하는 여러 블로거의 자발적인 기부로 2년 가까이 서버 대여비를 대면서, 사실상 명색만 부지하는 산소호흡기 신세가 되었다.

2013년 8월 현재 사이트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적어도 6월 말부터 사이트 접속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말을 종합해 보면 10년만에 사실 상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라고 봐야 할 듯 하다.

8월 15일 거의 한달 이상의 공백 뒤에 블로그인 사이트가 다시 오픈 되었다. [2] 내용인즉슨, DB 서버 메인보드가 완전히 고장난 상황에서 손쓸 여력이 되지 않아 방치해 둘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 성금 덕분에 블로그인 도메인 10년 추가 연장 및 고장난 하드웨어 수리를 진행했다고 한다.


2013년 12월 말즈음 다시 접속이 안되고 있다.

2014년 3월 3일 여전히 블로그인 접속불가, 종료된 것이 아니냐는 포스팅에 블로그인이 종료된 것이 아니고 복구 중이라는 댓글을 단 사람이 나타남. http://lopis.blog.me/50187954796 (댓글 작성자 객인 님)


하지만 2015년 10월 18일 기준으로 블로그 생성까지 잘만 된다. 그리고 2016년 4월 23일 기준, 로그인 및 글쓰기 등 제반 기능 활성화되어 있다.

2016년 8월 5일 현재 접속이 다시 안되고있다
2016년 9월 18일 접속이 안되고있다
2016년 9월 26일 접속이 안되고있다
2016년 9월 29일 접속이 안되고있다
2016년 9월 30일 접속이 안되고있다
2016년 10월 7일 접속이 안되고있다
2016년 10월 13일 접속이 안되고 있다
2016년 10월 14일 접속이 안되고 있다
2016년 10월 25일 접속이 안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