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시티동굴

ハナダのどうくつ Cerulean Cave


* 적·녹·청·피카츄

* 파이어레드·리프그린

* 하트골드·소울실버

[1]

포켓몬스터 적&녹 부터 등장한 히든 던전. 1세대에서는 작중에서는 하나다 동굴(블루시티동굴)이라고 불리지만, 이곳에 들어가서 지도를 사용하면 장소 명이 "이름없는 동굴(ななしのどうくつ; Unknown Dungeon)"이라고 뜬 점이 미스터리 포인트로 나름대로 회자되었다. 의도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1세대 때엔 모종의 이유로 여기서만 나오던 일부 야생 포켓몬의 도감 데이터가 지역 불명이라고 표시가 떴다.

사천왕을 깨고 난 뒤에야 길을 막고 있던 사람이 비켜준다. 아니, 아예 사라진다. 적녹의 리메이크에선 전당등록 + 루비/사파이어버전과의 통신 가능(일곱섬 이벤트를 끝내라)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추가됐다. 4세대에선 배지 16개(관동+성도)를 모두 모아야한다.

5세대까지 등장한 모든 엔딩 후 히든 던전 중 야생 포켓몬의 레벨이 제일 높아, 무려 60대의 포켓몬 흔하게 발견될 정도. 덕분에 1, 3세대에선 배틀서처 7의 섬 트레이너 재배틀[2]과 더불어 최고의 레벨 노가다 장소이기도 했다.

Pokemon_GSC_map_Cerulean_City.png
2세대에서는 무너져서 들어갈 수 없지만, 그 대신 동굴 입구가 있던 곳 근처에 숨겨진 "파괴의 유전자"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사실 말이 무너진거지 용량문제로 삭제한 것을 얼버무린 것일 확률이 크다. 하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3년전에 무너졌지만 최근에 와서 다시 열리게 되었다며 들어갈 수 있다. 단, 레벨은 대폭 너프먹었다. 은빛산보다도 더 아래. 게다가 원래 플래시가 필요없던 곳인데 4세대에선 플래시 기술머신이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동굴의 존재 의의는 바로 이곳이 뮤츠의 소굴이라는 점. 동굴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가면 레벨 70의 뮤츠가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길이 영 복잡해서 뮤츠를 잡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다. 4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입체적인 미로까지 생겨 내가 알던 블루시티 동굴이 맞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변했다. 일단 1층과 지하는 얼추 비슷하지만 2층은 막막 바뀌었다. 공략이 시급하다
  1. 1세대와 그 리메이크 버전 BGM은 로켓단아지트와 공유했고, 4세대는 디그다의굴, 돌산터널과 공유했다. 여기가 4세대에서 부활하는 덕에 달맞이산은 BGM 뺏겼다.
  2. 3세대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