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ワヤマトンネル Rock Tunnel
- 상위 항목 : 포켓몬스터/지역
블루시티 동쪽, 무인발전소 북쪽에 위치한 황야, 10번 도로에 자리잡은 던전 넘버 4이자 터널. 절대 동굴이 아니다. 터널이다! 그런데 터널에 왜 전등이 없는거야? 이누나키 터널도 아니고... 혹시 이곳의 모티브가 이누나키 터널인가? 쨌든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터널과 양구군 펀치볼로에 있는 돌산령터널과는 절대 관계 없다
굉장히 어두워서 비전머신 플래시를 쓰지 않으면 깜깜해서 초심자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던전. 근데 포켓몬 트레이너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이뭐병. 거기까지 가다니 니들은 앞이 보이니? R/G/B/Y에서는 알통몬과 롱스톤을 처음으로 잡을 수 있는 곳이므로 갖고 싶은 사람은 여기서 잡아둘 것. 그리고 터널을 나서는 순간 밖에도 트레이너들이 쫙 깔려있으므로, 스태미너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영어/일본어를 읽을 줄 몰랐던 꼬꼬마들은 플래시의 존재조차 모르고 벽에 부딪히며 길을 찾거나 그냥 감으로(...) 길을 찾는 경우도 많았다 나만 그런게 아녔군 물론 이 짓도 몇 번 반복하면 안보고 몇걸음 걷고 어느 방향으로 틀어야 되는지 외워진다.
1세대 당시에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아도 배경의 실루엣정도는 아주 눈을 갖다대면 보였다. GBC로 플레이했다면 아예 형광색으로 지형의 실루엣이 보인다.(…)
다만, 아이템이 안 보이므로 플래시가 아예 쓸모없는 건 아니다. 그런데 1세대의 돌산터널은 아이템이 없다(...) 그리고 레벨 업을 하려면 트레이너들을 찾아야 하니 결국 여기에도 필요한 셈.
동굴을 나서 남쪽으로 가면 으스스한 배경과 BGM의 보라타운이 등장해 주신다. 칠흑같은 어둠을 뚫고 나오면 호러마을이 플레이어를 맞아준다.
이 터널을 시작으로 2세대 이후에도 플래시의 사용을 요하는 던전들이 꼭 하나둘씩은 나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