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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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 2007년 개봉한 미국의 영화이다. 앤드류 도미니크 감독. [1] 음악은 호주 출신 록 뮤지션 닉 케이브가 담당했다. 제작에 리들리 스콧이 소유한 스콧 프리 프로덕션이 관여했다. [2]

2007년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브래드 피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 개요

론 한센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 제시 제임스는 19세기 후반의 실존인물로, 당시 서부의 로빈훗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던 유명한 갱단 두목이었다. 그런 제시 제임스를 동경하던 젊은이 로버트 포드가 제임스의 갱단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브래드 피트가 제시 제임스를, 케이시 애플렉이 로버트 포드를 연기했다. 샘 록웰, 제레미 레너도 출연한다.

2 트리비아

  • 꽤나 마니악한 영화지만 수작이라는 평을 받는다.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 없이 DVD로만 출시되었지만, 일단 본 사람들은 호평을 하는 편. 심지어 브래드 피트 주연 작품 중 가장 재미있게 봤다고 하는 사람도 꽤 된다. 로버트 포드를 연기한 케이시 애플렉 역시 당해 여러 시상식에 남우조연상으로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사실 이 영화에서 가장 수혜를 본 것도 브래드 피트가 아니라 케이시 애플렉. [3]
  • 촬영을 담당한 로저 디킨슨의 촬영에 대해 호평하는 사람이 많다.
  • 흥행은 쪽박이여서 앤드류 도미니크는 또다서 5년동안 공백기를 가져야만 했다.
  1. 뉴질랜드 출신으로, 호주에서 찍은 차퍼로 주목을 받았지만 한동안 영화를 못 찍다가 브래드 피트의 도움으로 이 영화를 찍게 되었다. 브래드 피트랑은 후속작 킬링 소프틀리에서도 같이 작업했다.
  2. 스토커(2013년 영화) 제작한 그 곳 맞다.
  3. 물론 브래드 피트도 베니스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챙겨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