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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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enne

1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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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ame de Fer,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는 비비엔느는 자신의 직책에 어울리게 살아갑니다. 제국 왕실의 마법사와 공식 마술사들의 지도자인 그녀는 교활하고 능수능란한 정치 공작으로 자신의 지위에 오른 야심많고 무시무시한 여성으로 유명합니다. 비비엔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방해하는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녀를 야심가라 부르는 사람도, 그녀의 힘을 억제하려는 사람도, 그녀가 동의하지 않는 반란에 동참시키려 하는 동료 마법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비엔느는 미쳐버린 세계의 질서를 회복하려 싸우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정리되어, 남은 자들 사이에 자신이 있을 때까지 말입니다. - 공식홈페이지의 비비엔 설명

성우는 왕좌의 게임에서 엘라리아역으로 호연을 펼쳤던 "Indira Varma"

본래 인간 마법사 인퀴지터와 마찬가지로 오스트윅 서클의 마법사였지만 후에 몽시마드 서클로 이송되었다가 올레이의 바스티앙 공작의 Courtier[1] 이 되었다고 하고 그 이후에는 스스로의 실력으로 올레이의 궁정 마법사 직위까지 오르게 된다. 올레이 왕실의 마법사였지만 챈트리의 영향으로 마법사가 탄압받는 세계인데다가, 올레이는 그 챈트리의 본산이 위치한 만큼 그녀는 왕실 소속의 광대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재능을 이용하여 여제의 자문관 자리까지 오르게 되었고 결국은 엄연한 왕실의 일원으로써 인정받게 되었다고 한다. 귀족들 사이에서 그녀는 Madame de fer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 여담으로 콜의 대화에 따르면 셀린의 총애를 받았던 모리건에 대해 '자기가 쌓아온 것을 아무 노력도 없이 빼앗아간 이단'으로 생각해 몹시 적대하고 있다.

바스티앙의 정부(mistress)이며, 바스티앙의 죽은 정부인과 바스티앙의 아들이나 다른 가족과도 아주 좋은 관계이다. 동료 퀘스트를 계기로 이 인맥을 이용해 올레이 챈트리 상층부의 인퀴지션에 대한 협력을 끌어낸다.

올레이의 왕실에서 스스로 출세한 만큼 자신의 마법적 재능에 비교하여 부족함이 없는 정치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마법사 서클 출신의 마법사인지라 티빈터 출신의 마법사인 도리안과는 사이가 꽤나 과격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서로 적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상당히 냉정하고 교활한 성격이지만 마법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마법사들이 항상 마법을 절제하고 챈트리랑 템플러들과의 협력과 통제 하에 제한적인 마법 사용을 주장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양호했던 환경[2]을 일반화하고 노력을 하란 말이다 노력! , 메이지들이 실제로 억압받았던 현실은 무시한다는 점에선 문제점이 있다. 이와는 별개로 템플러들이 마법사 서클을 해산시키고 마법사를 억압하는 것에는 비판적인 입장이다. 그래서 예전대로 마법사 서클의 부활과 챈트리와의 협력을 주장한다.

그리고 릴리아나나 조세핀, 솔라스 등과는 다른 의미로 굉장히 계산적이어서 때로는 인퀴지터와 인퀴지션을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또 좋고 싫음에 대한 표현이 확실하고 우아하면서도 다소 비꼬는 듯한 말투로 호불호가 갈린다. 말투가 굉장히 나긋나긋하고 말끝마다 dear을 붙이는게 특징. 게다가 말빨이 장난이 아니다. 귀족과 상류층에 대해 적개심을 가진 블랙월이 시비를 걸면 가끔씩 밀리는 도리안과는 다르게 전혀 흥분하지 않고 털어버린다.

게임상에서는 나이트 인챈터 특화를 가지고 있는데, 본작에서는 모든 직업과 전문화를 통틀어 가장 효율이 좋아 사기캐릭터이자 밸런스 붕괴의 주인공이었으나 Tresspasser DLC 이후에는 근접전 가능한 보조메이지 수준으로 내려가 밸런스 파괴자에서 내려왔다는 평. 전문화 스킬인 Spirit Blade는 근접해서 사용하는 스킬이기 때문에 전투 시 지팡이를 들려주고 AI에 맡겨놓으면 멀리서 마법과 평타를 사용하다가 Spirit Blade를 사용하기 위해 타겟까지 걸어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팡이 대신 지팡이 검을 들려주면 평타가 근접화 되어 근접캐릭터처럼 사용할 수 있고 명쾌한 싸움 패시브 효과를 얻기도 더 쉬워지니 꼭 지팡이 검을 들려주도록 하자.

이처럼 특화 덕에 고유의 단단함이 장점인 비비엔이 근접화 되면 육성법이 다양해 지는데 직업제한이 없는 중갑옷을 입히고 Andraster's Sacrifice 목걸이나 Aggression 계열 목걸이의 도발효과와 얼음 갑옷 스킬 트리를 활용한 보조 혹은 메인 탱커, Accord 계열 목걸이와 Ring of Doubt의 은신과 치명타를 극대화한 치명타 세팅을 한 뒤 혼돈의 진원지 스킬 트리를 활용한 극딜형 마법전사, 또는 무력화 스킬들만 골라서 배운 뒤 영혼계열에 집중 투자한 근접 보조 메이지 도 가능하다. 속성만 다를 뿐 무력화 스킬과 보호막만 쓰고 있는 이번 작품 메이지 중 가장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 것이 재미있는 점으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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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디바인 후보중 1인이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디바인이 될 수 있다.
성향은 소변혁. 기존 구조 재건 및 마법사들의 지위 상향[3]

영계로 데려갔을 때 코리피어스의 비비엔을 향한 도발이나 와이번 심장 획득 퀘스트를 얻으러 갔을 때 찾을 수 있는 젊음의 비약 레시피, 연인이라는 바스티앙의 나이, 나중에 스카이홀드에 직접 방문하는 바스티앙의 가족의 연령대 등 여러 단서를 놓고 볼 때 아무래도 겉으로 보이는 나이가 실제 나이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2년 후 Trespasser DLC에서 디바인이 되지 않았을 시 재회하면 남성 인퀴지터가 수줍게 대시를 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귀엽다는 반응, 두 번째는 박장대소로 대답을 대신한다(...).

여담으로 리베인 출신인데 같은 리베인 출신인 이사벨라보다 외모가 완벽하게 흑인인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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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1. 적당한 번역 추가바람
  2. 비비엔은 인간 마법사 인퀴지터와 같은 오스트윅 서클 출신인데, 게임 내의 언급에 따르면 이 서클은 점잖기로 유명하다. 반란을 일으켰을 때에도 그냥 조용히 떠나면서 시작. 오스트윅 서클의 템플러들도 마찬가지라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점잖고 심지어 몇몇은 호의적이었다고 한다.
  3. 인퀴지터와의 대화중에 영감을 얻은듯하다. 서클하에서 템플러의 관리를 받는것이 아니고 템플러에 마법사가 포함되는 형식, 즉 신관전사와 신관마법사의 이중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