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휴먼

울트라맨 넥서스의 등장 잡몹.

스페이스 비스트전투원. 미조로기나 스페이스 비스트에게 살해당한 사람들에게 어둠의 거인들이 비스트의 세포를 이식해 만들어진 존재. 다시 말하면 언데드나 좀비 즉 리빙 데드같은 존재로 상급 비스트, 다크 자기의 권속이며 어둠의 거인으로 변신하는 어둠의 듀나미스트들이 조종한다. 기반이 되는 소재가 되는 시체는 주로 비스트의 습격으로 죽은 인간이 사용되며 보기에는 보통 살아있는 인간과 흡사하고 지성도 다른 사람만큼 있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인간으로는 도저히 흉내낼수 없는 움직임을 보이거나 총알을 맨손으로 튕겨내고 되돌려주는 정도의 신체 능력을 보이거나 심어진 비스트 세포의 원형이 되는 비스트의 습성을 물려받은듯한 기행이 눈에 띄는 인간도 존재한다.

14화에서는 야마무라 부부가 노스펠에게 살해당한뒤 미조로기에 의해 그 세포가 이식되었다. 생전의 기억과 지식을 가졌는지 당초에는 미치코와 카오루에 대해 부모로서 행동하지만 설치류형 비스트인 노스펠의 특성을 짙게 계승했는지 두 사람에게 목재를 갉아먹고 이를 가는 일을 강요하는등 비정상적인 행동도 보였고, 코몬일행이 형제를 구출하기 위해 별장에 올라왔을때는 도저히 인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신체 능력을 발휘하더니 남편 히로시는 오른팔이, 아내 료코는 왼팔이 심은 세포의 소유자인 노스펠과 같은 발톱으로 서서히 변모하고 미조로기의 지시로 움직이는 한낱 꼭두각시같은 존재로 변해갔다. 그들은 미치코를 노스펠의 앞에 데리고 갔을때 노스펠의 이마에서 나온 광선에 의해 고깃덩어리가 되어 함께 흡수되고 말았다.

17화에서는 어떤 산으로 캠핑하러 오던 4명의 대학생이 비스트 휴먼으로 변해 나이트 레이더를 기습했다. 아마 미조로기나 가르베로스에게 살해당한뒤 가르베로스의 세포가 심어져서 변이했다고 추측되는 존재이다. 모두 펄스 브레이거의 마취탄으로 진압되지만 이들은 나이트 레이더와 교전하기 전에 살해당하고 있었으며 MP에 의해 전원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그들에게 심어진 비스트 세포가 가르베로스의 것이었기 때문인지 움직임도 들개나 늑대 같은 준민한 움직임을 보이며 점프력도 높고 짐승같은 포효를 지르며 달려드는등 야마무라 부부의 비스트 휴먼과 달리 좀비 같은 기괴한 행동을 보이고 얼핏보기에는 지성이 없는것처럼 느껴지지만 코몬을 갑자기 때리고 그틈에 디바이트 런쳐를 빼앗아 발포하려고 하는 정도의 지능은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18화에서는 1년전 나이트 레이더 재적시의 미조로기와 나기가 어떤 회사의 창고 내에서 비스트 휴먼과 조우해 그들의 습격을 받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아직 미조로기와 일체화하기 전의 다크 메피스토에 의해 조종당하는 존재로 기반이 되는 비스트는 불명이지만, 불특정 다수의 희생자의 시체를 바탕으로 탄생된 존재인것은 확실하며 확인할수 있는 것이 그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생각되는 다수의 종업원과 경비원, 경찰관에 건설업자, 그외의 민간인등이 변이된 존재로 확인되었다. 피부색은 하얗고 좀비를 연상시키는 완만한 움직임이 특징으로, 아마 어떤 인물이 미조로기를 메피스토를 만들기위해 창고내로 유인하는데 쓰인것으로 짐작되며 개체가 집단으로 미조로기와 나기를 습격해왔다. 그 대부분은 미조로기가 발사한 펄스 브레이거에 의해 사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