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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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다크 자기
나이28000살 쯤
출신지초신성폭발로 사라진
M-80전갈자리 구상성단
신장50m
무게55000t

1 개요

ULTRA N 프로젝트에 등장하는 어둠의 거인이며, 울트라맨 넥서스최종보스. 이명은 명왕, 혹은 암흑 파괴신.울트라 시리즈에 나온 울트라맨의 가운데에서도 사실상 신으로 대접받는 최강의 우주적 존재노아의 최대의 숙적이다.[1]

"다크 사이드 노아"라고도 불리는 어둠의 거인이다. 울트라맨 노아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의 채색은 칠흑과 붉은 줄로 되어있으며, 가슴에는 노아와 같은 Y자형의 에너지코어가 존재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노아와는 달리 등 뒤의 날개인 노아 이지스가 없다.

그 정체는 20년 전 지구에 온 M80 전갈자리 구상성단 외계인 '내방자'가 스페이스 비스트를 없애기 위해서 만든 대(對)비스트용 최종병기 "울티노이드 자기"였다.

한때 자신들의 별을 구한 빛의 거인인 노아를 본떠 만들어졌고, 그 때문에 노아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다른 생물을 포식하는 것으로 진화하는 스페이스 비스트에 대항하기 위해서 자기 발전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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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기는 자신이 노아의 모조품이라는 것을 깨달아,[2] 비뚤어진 자아를 갖게 되어 노아를 넘어서기 위해[3] 쓰러뜨려야할 비스트를 반대로 증식, 진화시켜버리고, 스스로가 비스트를 지배하는 정점에 서서 폭주해갔다.

그 위협에 대응할 수 없게 된 내방자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들의 모성을 폭파, 그 결과 일어난 초신성 폭발이 지구에서 비스트 발생의 발단이 된다.[4] 이후 울트라맨 노아와 싸우면서 육체를 잃어버리고 지구로 오게된 다크 자기는 부활을 위해 온갖 모략을 꾸미는데 이것이 울트라맨 넥서스 스토리 전개의 중심이다.

2 등장

2.1 배틀 오브 드림 NOA

아득한 고대, M80전갈자리 구상성단에서 울트라맨 노아와 스페이스 비스트의 싸움에 의해 스페이스 비스트는 소멸되었지만 노아도 동면에 들어가게 되자 내방자에 의해서 울티노이드 자기로서 만들어졌지만 폭주를 시작하면서 대응방법이 없어진 내방자는 자신들의 모성을 폭파했다. 그때의 초신성 폭발에 의해 발생한 엄청난 에너지의 영향으로 노아와 함께 차원을 넘어 M78성운이 있는 우주로 날려져버리고 만다. 그때의 시대는 불명이지만, 다크 자기는 괴수군단을 이끌고 날뛰면서 빛의 나라를 습격하고 조피를 이기고 인질로 잡으며 빛의 나라와 울트라 형제들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아넣는다. 최종결전에서는 울트라 6형제와 그들을 돕기위해 나타난 노아의 활약에 의해, 노아가 필사적으로 노아・더・파이널을 써서 자기는 노아와 함께 다시 차원을 넘어 원래의 우주인 넥서스의 세계에 되돌려 보내진다.

2.2 울트라맨 넥서스

헤이세이 울트라 시리즈의 최종 보스
제5작
울트라맨 코스모스
제6작
울트라맨 넥서스
제7작
울트라맨 맥스
카오스 다크니스다크 자기 기계수 기가버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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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의 마지막과 최종화인 37회에 등장하며 넥서스와 노아의 세계관도 공통인 것이 명시되었다. 처음으로 등장할때는 넥서스의 유적을 파괴하며 키라사와 유우는 내방자들이 느낀 공포와 이미지에 나타난 사악한 검은 거인의 모습에 언노운 핸드의 정체를 보게된다. 18년전에 소년 때의 클래스 A급의 초능력자인 카이모토 하야토는 자기가 나타나서 부활했을때 지구가 멸망한다라는 내방자의 경고를 받게되지만 그 자리에 있었던 내방자 연구직원중 한명이자 과학자인 야마오카 하지메는 자기에 대한 공포와 절망을 품게되고 그것을 기회로 이용한 자기는 미국 콜로라도주의 산속에서 자기를 두려워하던 야마오카에게 빙의해 그의 몸과 의식을 빼앗는 것에 성공한다. 그이후 같은 연구직원이었던 사이죠 나미를 살해한다. 당시 8살이었던 나미의 딸인 사이죠 나기의 마음에 비스트에 대한 깊은 증오를 심지만 그것은 나기가 울트라맨 넥서스의 빛을 이어받는것을 자기가 예측해서 이용하기 위한 작전이었다. 그리고 야마오카와 관련된 사람들의 기억과 컴퓨터의 데이터를 조작해서 야마오카의 존재를 숨겼다.[5]

그후에 이시보리 미츠히코로 자칭해 나이트 레이더에 입대하며 TLT내부에 잠복하는 언노운 핸드로서 넥서스와 스페이스 비스트의 싸움을 그늘에서 조종하는 배후가 되어 다크 파우스트, 다크 메피스토라는 어둠의 거인들을 만들낸다음 넥서스와 싸우게 하고 TLT의 정보를 훔치고 이용하면서 몰래 기회를 계속 엿보고 있었다. 최종화에서 레테를 지키는 내방자들의 힘이 약해진 것을 계기로 나기에게 진실을 알려 도발하고 그 증오와 분노로 변신시킨 것을 계기로 넥서스의 빛을 빼앗고 레테에 한계까지 축적된 비스트와 어둠에 대한 공포의 파동을 흡수해 부활한다. 공교롭게도 5년 전에 울트라맨 더 넥스트가 더 원과 싸운 신주쿠에 오면서 전세계에 비스트를 출현시켜 사람들을 공포와 절망속으로 떨어뜨리고 신주쿠를 사악한 암흑 파괴신의 힘으로 유린해간다. 코몬 카즈키가 변신한 넥서스와 전투를 하게되고 연속으로 변신하는 넥서스도 열세에 몰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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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람들의 기대와 응원을 받은 넥서스가 노아로 변신한 것으로 형세가 역전되어 노아에게 압도당하고 노아・인페르노로 대기권 밖까지 날려져 버린뒤, 라이트닝・자기를 날리지만 라이트닝・노아에 밀리고 결국 소멸한다.

2.3 영화 울트라맨 긴가 극장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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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루기엘이 다크 자기의 스파크 돌을 다크 라이브해서 보낸 자객. 이번작품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은 건재하며 울트라맨 타로가 지금까지 상대와는 격이 다르다라고 말할 정도이다. 잔나인을 여유롭게 쓰러뜨리고 이후 등장한 울트라맨 긴가도 그라비티·자기로 타격을 주고, 세계각지를 이동하면서 격렬한 공중전을 벌이지만, 완전부활이 아닌 상태에서 스파크돌이 되어서 그런지(...) 이후 반격당하며 마지막에는 지근거리에서 긴가 크로스 슛과 라이트닝·자기가 부딪친 끝에 심장이나 다름없는 에너지 코어를 파괴당해 쓰러져 스파크 돌로 돌아왔다. 스파크 돌은 다크 루기엘이 회수했기 때문에, 히카루의 손에는 건네지지 않고 끝난다.

이번 작품에서는 본편에서의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거 없는 행적과 달리 압도적인 실력을 보였지만 너무 빠르게 리타이어 해서 "긴가를 좀 고생시킬 줄 알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이명에 어울리는 모습을 여기서도 보여주지 못하고 퇴장해서 실망했다"는 반응이 많다.[6] 그래도 시공을 뛰어넘는 배틀을 보여주었지만 본편에서도 노아와 대등하게 싸웠다면....

3 평가

N프로젝트의 실패로 인해 모든 것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해 저평가를 받는 최종보스

부활한 노아에게 일방적으로 관광당해버려 본편에선 그다지 강하다는 이미지를 주지 못했지만…. 사실 엄청나게 강하다. 일본의 팬들 사이에선 엠페러 성인이나 레이블러드 성인 등과 비교해도 최소 동등, 혹은 그 이상이라 평가되며 울트라 시리즈 전체를 따져 봐도 거의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최강급 존재 중 하나. 잡지연재기획인 '배틀 오브 드림 노아'에선 울트라맨 킹을 일방적으로 이길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해 빛의 나라를 거의 멸망의 위기까지 몰아넣을 정도였다[7]. 애시당초 울트라맨 레전드와 함께 최강의 울트라맨 자리를 놓고 다투는 울트라맨 노아의 숙적인 자기가 절대로 약할 리가 없다. 작중에서 일방적으로 관광당한 것은 어디까지나 노아를 신격화하기 위한 연출상의 문제.[8]

3.1 반론

그러나 어디까지나 잡지상의 설정으로만 보여졌기 때문에 뒷설정을 잘 모르는 보통 시청자들이나 이런 설정같은걸 일일히 찾아보지 않는 라이트 팬층에겐 그닥 최강이란 인상을 받지 못한다. N프로젝트가 제대로 진행되었다면 진 최종보스로서의 포스를 보였겠지만 넥서스가 조기종영됨에 따라 다크 자기가 메인이여야 할 최종장마저 1화만에 숭구리당당 끝내버린데다 본편에서는 넥서스의 3단변신에 농락당하다가 노아신에게 개털리고 우주의 별이 되어버렸으니(....) 일부 팬덤이나 뒷설정을 모르는 라이트 팬들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 거품빠진 빌런이란 평가를 하기도 한다. 긴가 극장판에서야 좀 대등하게 싸우긴 했지만 애초에 진짜 본인인지도 의문이고 애초에 본편에서 노아랑 시공을 초월하는 싸움을 보여주었어야 했단 평이 많다.

4 기술

기본적으로 노아와 같은 기술을 사용하지만 다크 자기에게는 노아 이지스가 없기 때문에 노아 이지스로 발동하는 일부 기술은 사용하지 못한다. 또한 불사신이라는 설정이 있으며 그럼 노아에게 당했어도 다시 부활하다는 건가?[9] 작중 묘사나 잡지 연재 기획을 보면 블랙홀 비슷한 암흑의 공간을 다루는 능력도 지닌 것 같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다크 자기에게 이지스가 있다면 문자 그대로 최강의 암흑 신으로 군림하여 노아와 우주 전체의 사활을 다투는 극강의 매치를 벌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많다. 이것이 만약 현실로 영상화된다면 빛과 어둠의 상반된 우주적 존재끼리 사상 최강의 드림매치를 벌일수도 있다는 충공깽스러운 사태가 발생한다. 노아 이지스에 숨겨진 힘이 측정불가라는 설정을 미루어볼 때, 자기도 이지스를 갖게되면 그야말로 측정불가의 힘을 발휘하는 암흑의 신이 되는 것이지만 현재 자기에게는 이지스가 없다는 것이 공식설정인지라 언제쯤 실현될지 여부를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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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트닝·자기 - 노아의 라이트닝 노아와는 좌우 반대의 포즈로 발사하는 검붉은 색의 필살 광선으로 자기 버전 라이트닝 노아라 할 수 있다. 라이트닝 노아와 동등한 위력이라고 하며, 최종화에서는 오른손만으로 발사한 광선으로 신주쿠를 광범위하게 파괴했다. 라이트닝 노아와 부딪치지만, 라이트닝 노아에 밀렸다. 울트라맨 긴가 극장 스페셜에서도 사용하며 긴가 크로스 슛과 부딪친다.
  • 자기·인페르노 - 1조도의 암흑의 화염을 팔에 휘감아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로 자기 버전 노아·인페르노라 할 수 있다.
  • 그라비티·자기 - 초중력을 사용하는 파괴광선으로 자기 버전 그라비티·노아라 할 수 있다. 최종회에서 넥서스 쥬넥스 블루에게 발사해 서클 실드를 뚫기 직전까지 갔지만, 사람들의 성원을 받고 코어 파이널을 발동시킨 넥서스에 무력화되었다. 울트라맨 긴가 극장 스페셜에서도 사용하며 긴가에게 타격을 준다.
  • 자기·스파크 - 팔에서 견제용 어둠의 칼날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자기 버전 노아·스파크라 할 수 있다.
  • 자기·블리자드 - 암흑의 눈보라로 상대를 얼려 버리는 기술로 자기 버전 노아·블리자드라 할 수 있다.
  • 자기·슛 - 오른팔에서 강력한 광탄을 발사하는 기술로 자기 버전 노아·슛이라 할 수 있다. 최종회에서 사용했으며 크롬 체스터 델타를 격추하고 최종 결전 개시 직후 연속으로 발사해 넥서스를 날려 버렸다.
  • 다크니스·자기 - 몸에서 발하는 어둠으로 상대를 흡수하는 기술로 자기 버전 샤이닝·노아라 할 수 있다.
  • 자기·웨이브 - 손에서 발하는 어둠으로 비스트를 없애고 손상된 비스트를 회복시킬 수 있는 기술로 자기 버전 노아·웨이브라 할 수 있다.
  • 자기·리플렉션 - 원형 장벽을 만들어 적의 광선을 반사하는 능력으로 자기 버전 노아·리플렉션이라 할 수 있다. 크롬 체스터 델타의 미사일 공격을 막았다.
  • 자기·갤럭시 - 암흑 파동으로 모은 아스테로이드 벨트의 운석군을 조정하는 능력으로 자기 버전 노아·갤럭시라 할 수 있다.
  • 자기·미라주 - 어둠의 환영으로 적을 현혹하는 기술로 자기 버전 노아·미라쥬라 할 수 있다.
  • 자기·스루아이 - 두 눈으로부터 발해지는 특수 광선으로 어둠 속을 내다보는 기술로 자기 버전 노아·스르아이라 할 수 있다.
  • 자기·펀치 - 암흑의 초중력 파동을 발하면서 계속 내보내는 필살펀치로 자기 버전 노아·펀치라 할 수 있다. 노아를 향해 발사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노아·킥에 한방 먹었다.
  • 자기·킥 - 암흑의 초중력 파동을 발하면서 계속 내보내는 필살 킥으로 자기 버전 노아·킥이라 할 수 있다. 일격으로 넥서스를 나가 떨어지게 만들었지만 노아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 자기·엘보 - 초고속으로 발하는 팔꿈치 치기로 자기 버전 노아·엘보라 할 수 있다.
  • 자기·더·파이널 - 자신의 모든 암흑 에너지를 방출하여 모든 빛을 어둠으로 변화시키는 기술. 자기 버전 노아·더·파이널이라 할 수 있지만, 노아 이지스가 없기 때문인지 본래의 노아·더·파이널과는 효과가 현저하게 다르다.
  1. 초신성 폭발에 휘말렸는데도 멀쩡히 살아남은것, 후술하지만 1대 1로 싸워서 울트라맨 킹을 이기고, 노아가 나타나기 전에 빛의 나라를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아넣은것을 생각하면....
  2. 울트라맨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3. 자기의 목적은 노아를 쓰러뜨려 유일무이의 울트라맨이 되는 것이다.
  4. 바꿔 말하면 이놈은 초신성 폭발에 휘말렸음에도 멀쩡히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흠좀무.
  5.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신에게는 내방자와 같은 힘이 있다고 한다.
  6. 긴가가 그만큼 강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도 되지만, 예전에 공개된 스펙과 전적에 비하면 누군가의 밑에서 일하는 듯한 모습 자체가 굴욕인데다가, 그렇게 띄워놓고 이제와서 너무 쉽게 리타이어 시킨 것은 팬들 입장에선 울트라맨 제로이상의 밸런스 붕괴다. 물론 다크 자기가 완전히 부활한 상태에서 스파크 돌로 변한것이 아니라 한다면 납득이 가긴한다.
  7. 여기선 다크 자기가 설정상 초신성폭발에서도 살아남은 존재인 만큼 사실은 노아와 동격의 신체능력으로선 엄청난 파괴력과 방어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설정만큼 잘 살려 엄청나게 강한 존재로 나왔다. 이런 다크 자기에게 킹이 일방적으로 진 것은 사실 다크 자기에게 맞설 만한 신체능력으로선 엄청난 파괴력과 방어력이 없다고도 할 수 있기에 무리도 아닌 것 같다
  8. 또는 노아가 사람들의 응원과 격려를 통한 인연의 빛에 더욱 힘을 얻어 자기를 쓰러뜨렸다는 추측도 있다.
  9. 다크 자기가 나기의 증오를 이용해 울트라맨 넥서스가 가진 빛의 힘을 어둠으로 바꿔 흡수해서 부활한것만 봐도 알수있듯이 엠페러 성인처럼 어둠의 힘이 있으면 언제든지 되살아 날수 있는듯하며 노아가 사람들이 가진 빛의 힘으로 부활한것을 생각하면 다크 사이드 노아라고 불리는 자기가 어둠의 힘으로 되살아날수 있는 능력이 있다해도 이상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