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Life Is Strange/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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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ia Chase. 원판 성우는 Dani Knights 일본판 성우는 히구치 아카리. 블랙웰 고교의 학생이며 인기 많은 퀸카이다. 자신의 마음에 안 드는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으며 주 대상은 맥스와 케이트. 맥스의 경우, 힙스터, 히피라고 놀리고 그것도 모자라 선택지에 따라서는 맥스의 방에 들어가 쿠키를 훔치는 짓까지도 한다(...).
제퍼슨에게 호감이 있어 구애 중이다. 같이 어울려 다니는 애들은 테일러와 코트니가 있는데, 테일러 엄마가 아플 때 도와줘서 친하게 됐다고 한다. 에피소드1에서 다른 선택을 하면 오히려 맥스에게 어느 정도 친근감이 생기기도 하고, 에피소드 2 마지막에서 혼자 우는 모습[1]을 보면 겉은 재수없는 애인데 속은 아닌 듯 하다. 역시 얘도 뒷 이야기가 있는 듯 하다. 에피소드 3의 평행세계에서는 맥스와 친한 사이다.[2] 에피소드 4에서 진범의 다음 타겟임이 밝혀지며, 빅토리아에게 이를 경고할 것인지 아니면 알리지 말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만일 에피소드 1부터 친근하게 다가갔다면 맥스의 경고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맥스에게 몸 조심하라고 한다. 에피소드 4에서 알고 보니 부모님이 아트 갤러리를 소유하고 있는 예술 엘리트 집안 출신인 게 밝혀지는데 이것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모양.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이선과 같은 입장이기에 그래서 둘이 서로 이해할 수 있었던 모양이다. 에피소드 4에서 자신은 진짜 그런 싸가지 없고 재수 없는 애는 아니라고 해명하며 우린 결국 친구가 될 수 없는 운명인가?라고 맥스에게 물어본다. 아무래도 맥스에게 꽤 호의를 품게 된 모양.
그러나 이 호의가 무색하게도, 에피소드 5에서는 진범에게 붙잡혀 맥스와 함께 몹쓸 꼴을 당하게 된다.[3] 이때 묶여서 쓰러진 빅토리아에게 대화를 걸어보면 평소의 거만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잔뜩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이트에게 진심을 담아서 사과하고 싶다면서 울부짖는 모습을 보면, 빅토리아도 진심으로 케이트를 미워하진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5의 악몽 파트에서는 중간에 맥스가 빅토리아로 바뀌는 시점이 있는데 죄다 빅토리아를 조롱하고 비난하는 문구로 도배가 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 추후 클로이 희생 엔딩에서는 클로이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맥스는 빅토리아와 사이는 좋지 않아도 사진을 잘 찍는다고 인정한다. "사람은 사람 작품은 작품으로 보자" 라며 사진을 담는 좋은 눈이 있다고 생각하는듯. 성적도 꽤나 좋은 편이다. 에피소드 5에서 빅토리아의 노트를 뒤져보면 제퍼슨이 맥스만 챙기는 것이 질투나서 맥스를 싫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거만한 면이 있는 여왕벌과 내성적인 아싸라는 독특한 조합 탓인지 2차 창작에서는 맥스와 꽤 자주 엮이는 편. 맥스를 힙스터라고 욕하지만 의외로 취미가 비슷한데 맥스보고 셀카광이라고 욕해놓고 본인도 셀카를 매우 좋아한다. 진지한 셀카에서 깨는 것까지 다양한데 퀄리티가 높아서 맥스가 감탄할 정도. 맥스처럼 오타쿠 취미도 있는지 방에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피규어를 전시해놨다. 그것도 야광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