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비트

Big Beat

1990년대 중기에 생겨난 브레이크비트의 하위 음악장르. 영국의 음악평론가들이 프로디지, 케미컬 브라더스 등의 아티스트들의 음악장르를 정의하기 위해 만들어낸 장르이다. 120-140BPM 정도의 빠른 박자와 애시드 하우스에 영향을 받은 사이키델릭한 느낌, 60~70년대 펑키 혹은 재즈 등에서 따 온 샘플 소스등으로 인해 당시 90년대의 실험적인 음악계에서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듬게임에선 리듬게임 음악 치고는 애매한 속도의 BPM이라 어려운 채보를 만들기 힘들다는 점, 그 외 음악성 덕분인지는 몰라도 쉽게 볼 수 있는 장르는 아니다. BEMANI 시리즈에선 TaQ가 작곡한 곡들(Schlagwerk, Distress 등)이 회자 되는 편이고 투덱 초기작의 수록된 GAMBOL도 빅 비트. HYENA는 드물게도 빠른 템포의 빅 비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