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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2에서 등장하는 주연급 NPC. 과거 임시피난소로 가는 와중에 주인공과 같은 차량을 탔었던 일행 중 한 사람이다. 다른 일행들이 임시피난소 바깥으로 던져졌다가 변이되고, 습격 당시 죽고 나서도 모성본능이 남아 있던 바람에 피난소 경비병들이 생포해서 팔 궁리를 하다 주인공의 손에 죽게 되고, 양심의 가책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하는 와중에 그나마 멀쩡하게 살아남아서 스토리 진행에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이터널시티2/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챕터1의 반 이상이 이 인간을 찾는 과정이다. 임시피난소의 일행 중 에밀리오 등과 함께 사라졌는데 주인공이 왜 이 사람만 찾으려고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센트럴시티로 가기 위해 임시피난소를 나와서 올라가다가 파머스마트 폭도들에게 붙잡혀 있는 것을 주인공이 오디우스를 사살하면서 구출해주게 되며 다시 만나게 된다. 그 후에는 주인공에게 마틴 부부를 찾아볼 것을 부탁한다.
중앙 위원회의 음모를 자력으로 파악한 능력가. 좀비 아포칼립스 이전엔 명문대를 조기졸업하고 수많은 대기업들의 러브콜까지 받았던 말 그대로 엘리트 출신이었다. 당시 그의 꿈은 중앙 위원회였으며, 다른 기업들은 생각조차 하질 않았었지만 이상하게 자꾸 서류심사에서 탈락하여 위원회에 입회하질 못하는 바람에 거기에 의문을 가지고 그 이유를 알려고자 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이러하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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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빈센트와 주인공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위원회의 향후 인류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인간 등급제, 유전적 열성인자로 분류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아무런 병력이나 범죄 경력이 없어도 잠재적으로 인류 발전에 저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인간들은 모두 배제 대상자였던 것. 그들이 있었던 임시피난소는 말 그대로 그러한 열성인자들의 잡탕에 지나지 않았었다.
이 이야기를 듣게 된 주인공은 크나큰 충격에 빠지게 되고, 그 자리에서 빈센트와 함께 도시로 가는 길, 센트럴 하이웨이로 향하게 된다.
이후 주인공을 따라 어퍼이스트 사이드에 오게 된다. 스토리 상 비중이 워낙 큰 인물이기에 결국 위원회의 진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