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프리드 에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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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4기 코믹스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의 등장인물.

지클린데 에레미아의 선조.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그런데 빌프리드는 여자 이름보다는 남자 이름에 가까운데... 이 시대 사람들 네이밍 센스가 너무 없는 거 아닌가요.

성왕 올리비에 제게브레히트와 친했던 사이로, 같은 학교를 다녔으며 주로 '리드'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올리비에에게 의수를 만들어주었으며 격투 기술을 가르쳐준 인물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아인하르트 스트라토스는 빌프리드 때문에 크라우스가 올리비에를 막지 못했다고 여겨서 지클린데와의 대결에서 에레미아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다.[1]

남자로밖에 안 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실 여성이다. 크라우스는 계속 빌프리드를 남자로 알고 있었는데, 여자란 걸 알면 대련할 때 전력으로 상대해주지 않을테니까 빌프리드 쪽에서도 그냥 착각하게 내버려두고 있었다.어이 덕분에 아인하르트도 한동안 남자로 알고 있었다...

올리비에와 함께 슈트라로 유학을 가서 크라우스 G. S. 잉그발트와 만나 친하게 지내기도 했으며, 첫 만남 때는 서로 실력을 겨루기도 했다. 또한 크로젤그가 장난을 칠 때마다 크라우스와 함께 응징하기도 했다.

이 무렵의 기록을 수기로 남겼고, 그것이 ViVid 시점에서 무한서고에 보관되어 있어서 비비오 일행이 빌프리드에 대해 조사하러 서고에 와서 해당 수기를 읽게 된다.

또한 빌프리드의 가문인 '검은 에레미아' 일족은 선조의 전투 경험만을 대대로 이어가기 때문에 지클린데에게는 빌프리드 시절부터 쌓여온 전투 경험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단 빌프리드가 초대는 아닌 것 같으며, 약 600년 전 인물로 추정된다. [2]
  1. 엉뚱한 화풀이에 가까운 생각이고, 아인하르트도 빌프리드의 잘못이 없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분한 마음을 견딜 수가 없던 듯.
  2. 29화에서 아인하르트가 올리비에의 전투능력에 대한 대책이 600년 전부터 이어졌다고 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