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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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개정 2014.1.21.>
1. "뿌리기술"이란 주조(鑄造), 금형(金型), 소성가공(塑性加工), 용접(鎔接), 표면처리(表面處理), 열처리(熱處理) 등 제조업의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공정기술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술을 말한다.
2. "뿌리산업"이란 뿌리기술을 활용하여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이거나 뿌리기술에 활용되는 장비 제조업종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업종을 말한다.

기초적인 제조업을 이야기 한다. KPIC(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정의된 뿌리산업으로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가 있다.

2 의의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주요 분야는 제조업이다. 모두가 잘 아는 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두산 등의 대기업들도 모회사를 모두 제조업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대기업에서 만드는 완제품들은 모두 기초적인 부품이 필요하다. 이 때, 중간 단계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들이 뿌리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3 현실

현실은 시궁창

주요 제조업 회사들이 막대한 매출을 보이며 잘나가는 반면, 뿌리 산업의 기업들은 "오늘아 내일아"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다단계 하청 때문. 대기업에 남품해도 거의 본전치기하는 경우가 많고, 경기가 변동하면 적자나는 경우도 태반이라고 하더라[1] 그 탓에 봉급도 적고, 근무환경도 좋지 못하다.[2]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는 이미 넘사벽 [3] 실제 통계를 보면 젊은이의 취업이 거의 없어 근무자 평균연령이 40대에서 50대에 걸쳐있고, 외국인 노동자 고용비율도 높은 편이다.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일단 언론에서는 소극적인 목소리로나마 언급을 꾸준히 하고 있고, 진흥 센터도 형성되고 있는 걸 보면, 정부에서도 육성 및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지원이 언제 시작될지는 며느리도 모른다

  1. 물론 경영을 잘해서 내실있게 잘 살아남는 기업도 있다.
  2. 근무환경 개선은커녕 당장 회사가 문닫게 생겼다.
  3. 한 예로 현대차 금속노조는 재수지원금(?)으로 3200만원달라고 파업하고 있는데, 부품만드는 회사 근무자는 초봉이 3200만원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