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嵯峨 敏也(さが としや) / Saga Toshiya
1 소개
"도쿄 카운슬링 심리 센터 카운슬링부 최면 요법과 과장, 사가 토시야. 우편번호 150, 도쿄 미나토구 도라노몽 기타 7-18-6, 대표 전화번호 03-3572..."[1]
마츠오카 케이스케의 데뷔작 최면 시리즈의 주인공. 탁월한 최면 유도 기술을 가진 도쿄 카운슬링 심리 센터의 최면요법과 과장. 나이는 30대 초반이다. 1999년이 배경인 최면에서도 30대 초반으로 나오고, 2010년이 배경인 만능 감정사의 사건수첩 4권에서도 30대다. 어?[2] 시력은 양쪽다 2.0.
낙관적인 성품의 아버지는 시골 고등학교의 체육교사와 축구부 감독이었다. 시를 쓰는데 소질이 있고, 교육 문제에 관한 다양한 논문을 발표했다. 지칠 줄 모르는 학구열은 학교에 근무하는 모든 선생은 물론 학생들도 존경했다고. 이후 5년간 교장이 되었다고 하는데, 체육교사가 교장이 된 일은 이래적이라 지역 신문에도 보도 되었다. 신문에서는 뛰어난 체육교사인 동시에 교육 문제 전문가이며, 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학교 축구부 유지비, 육성회나 교육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여러 행사들의 유치비를 자비로 보충하여 항상 가난했다고 한다.
1966년에 아버지가 구입하셨던 유품 흰색 1세대 코롤라를 소중하게 사용하고 있다. 퓨즈가 나가서 엔진이 멈춘다거나, 과하게 밟아서 엔진에서 연기가 난다거나 낡아서 고장이 매우 잦다. 바쁠때가 아니면 이틀에 한번은 왁스를 칠하고 한달에 한번씩 정비 공장에 맡겨 꼼꼼히 관리를 하는 듯 하다. 성능 유지를 위해 새 차를 구입하는 것 이상의 돈을 쓴다. 덧붙여 벤츠나 페라리조차 눈길을 끌지 못하지만, 21세기를 눈 앞에 둔 상태(1999년)인지라 시내에선 거의 볼 수 없는 희귀한 차가 되어서 주목을 받을 수 있으니 자신은 만족하는 듯.
원작에선 발매되지 않은 관계로 한국 독자 입장에서는 만능감정사 Q 시리즈의 조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영화판과 TBS 드라마판에선 이나가키 고로가 역할을 맡았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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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최면 시리즈
TV에 출현한 이리에 유카를 보고 그녀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임을 깨닫고, 치료하기 위해 그녀와 접촉을 시도한다. 일본 학계에선 다중인격을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리저리 치이고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2.1.1 최면(드라마)
본편과 매우 다른 설정이다. 뭔가 지츠소지랑 짬뽕으로 섞어놨다. 최면이 얽힌 연쇄 살인사건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우수한 정신과 의사 사가 토시야는 병원을 관두고 점쟁이를 하면서 생계를 꾸려가던 중, 손님으로 찾아온 유카의 이상 증세를 발견하고 최면 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하며, 점점 사가는 자신감을 회복하고 두 사람은 사랑하게 된다.
2.2 천리안 시리즈
2.3 만능감정사 Q 시리즈
밀리언 셀러 '최면'의 주인공, 카운슬러 사가 토시야가 등장해 린다 리코와 처음으로 대면한다.두뇌 명석 이색 콤비가 도전하는 수수께끼란?
명석한 두뇌의 카운슬러와 만능감정사 콤비가 수수께끼에 도전한다!
-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4권 뒷면 문구에서.
본서에는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시리즈의 저자, 마츠오카 케이스케의 소설 처녀작 '최면'의 주인공 사가 토시야가 등장한다. 그의 현재 직장인 도쿄 료쥬카이 의대병원에서 린다 리코와 처음으로 만나게 될 것이다. 사가 토시야의 나이는 30대 초반, 깡마른 몸에 깡마른 뺨을 가진 곱상한 얼굴의 임상심리사, 다시 말해 심리 카운슬러 유자격자이다. 클라이언트의 고민과 이에 얽힌 수수께끼를 직업의 영역을 넘어서까지 파고들어,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고 진정한 구원을 이루어 낸다. 그의 활약을 그린 작품은 아래 3권이 있다. '최면 완전판(카도카와 쇼텐)' '카운슬러 완전판(카도카와 쇼텐)' '후 최면 완전판(카도카와 쇼텐)' 또한 사전에 위의 소설을 읽지 않더라도 본서를 즐기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 만능감정사 Q의 사건수첩 4권에서. |
4권에서 까메오로 등장한다. 스포일러 틀도 달려 있는 관계로 그냥 말하지만, 가짜다. 그의 조수로 들어온 카미이시 사토시가 사가 토시야처럼 행동한다. 그래서 그런지 4권 뒷면에 적혀있는 사가 토시야의 명석함이 눈꼽만큼도 느껴지지 않으며, 그냥 잘 생기고, 오가사와라에게서 질투심을 유발시키며 린다에게 은근히 치근대는 그저 그런 캐릭터였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었다.물론 가짜니까. 4권의 마지막에는 진짜 사가가 린다 리코와 조우하게 되며, 이후에 친분을 맺고 계속 연락하게 된다. 66년식 코롤라도 언급되는데, 정비 안시키면 엔진이 퍼지고 환경에도 나쁘다고 린다가 조언해준다.
9권에서도 전화로 오가사와라 유우토가 메일로 조언을 구한 것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 그가 해준 상담과 아마모리 카렌이 준 힌트 덕분에 함께 린다 리코가 빠진 함정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9권을 바탕으로한 극장판에서는 오가사와라가 전화로 사가에게 상담받던 장면은 짤리고 늙은 의사한테 상담받는 장면이 나온다.
작품 전체적으로 4권의 가짜 사가가 아닌 진짜 사가는 중간중간에 짧게 조연으로 등장하는지라 내면 묘사가 잘 안되어서, 원작의 겉으로 보여주던 신사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