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검존

사검존(死劍尊) 회의사신(灰衣死神)
기함은 사령선(死靈船)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비검맹 소속의 고수.

비검맹에는 오검존, 칠검마, 비외사마존이라는 간부급 인물들이 있으며 사검존은 그중 오검존의 일원이다.

오검존 중에서도 가장 강한 무력을 지녔다고 알려졌으며[1] 보유중인 검인 사령검(死靈劍)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이한 무구인듯 하다. 하지만 청풍과의 대결에서 사령검을 청풍의 폐부에 박아넣은 채로 도망쳐버리고 이후 재수없는 기운으로 인해 장강에 버려진다.

장강대혈전에서 혈검존(血劍尊) 귀왕혈존(鬼王血尊)과 함께 백무한을 몰아친다. 합공인데다가 당시 백무한의 상태가 아주 안 좋았지만 십익의 일원인 백무한을 거의 다 잡을뻔 했으며 무리한 비기를 발동시키려고 하는 백무한을 마찬가지로 비기를 발동시켜 깨트린다. 사실 직전에 한백무림서 최강의 필살기 십보무적을 맞을 뻔했지만(..) 반치 차이로 피해냈다.

하지만 뒤이어 난입한 청풍에게 백무한을 뺏긴다.

뒤이어 청풍과 뱃전에서 결투. 청풍의 폐 한쪽을 뚫어버리는 기염을 토하나 마찬가지로 가슴 전체가 갈라지는 대 중상을 입고 후퇴한다.

이때 청풍의 이름을 물어보는것으로 보아 훗날 재대결하는 이벤트가 있을지도.

만혼도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검존이라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 검존에 대한 무력평가가 있을때 '회의사신 그놈은 좀 강했지' '인상 깊었다.'
  1. 물론 그 위에는 파검존 육극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