制天會
현재까지는 제천회가 결성 된 이후의 모습은 나온 바가 거의 없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불명. 진천이 팔황에 대적하기 위해 오랫동안 구상하고 준비한 뒤 만드려는 중이다. 십익의 이야기가 모두 끝난 후에 제천회편에서 완성되어 팔황과 전면전을 벌이게 될 예정.
- 회주 : 진천
십익
화산에는 질풍검이 있고 무당에는 마검이 있으니,소림에는 신권이 있어 구파의 영명을 드높인다.
육가에는 잠룡인 파천과 오호도가 있고,
낭인들은 그들만의 왕이 있어 천지에 제각기 힘을 뽐내도다.
겁난의 시대에 장강에서 교룡이 승천하니,
법술의 환신이 하늘을 날고, 광륜의 주인이 지상을 배회하며,
천룡의 의지와 살문의 유업이 강호를 누빈다.
천하 열 명의 제천이, 도래하는 팔황에 맞서 십익의 날개를 드높이고……
구주가 좁다 한들, 대지는 끝없이 펼쳤구나.
한백무림서 초안.강호난세사 중에서.[1]
한백무림서의 주인공들.
- 명경(明鏡) - 무당마검
- 청풍(靑風) - 화산질풍검
- 단운룡(段澐龍) - 천잠비룡포
- 팽천위 - 오호혈도제(가제)[2]
- 백무한(白無限) - 소림신권(가제)
- 귀도(鬼刀) - 낭인왕전(가제)
- 월현(月現) - 환신전(가제)
- 유광명 - 천룡상회(가제)
- 승뢰 - 금마륜전(가제)
- 파천의 대검[3] - 파천의 대검(가제)
진천이 스카우트한 10명의 무림인. 천하오대고수 등에 비하면 다소 손색이 있지만, 그들에 비해 훨씬 젊으며 계속 강해지고 있다. 십익 사이의 실력 격차는 거의 없지만 무공 사이의 상성 관계는 있다.[4] 예를 들어 귀도는 단운룡에게 강하지만 백무한에게는 불리하다. 물론 상성이 불리하다고 무조건 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나이대에선 최고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지만, 팔황 측에도 제천대성이나 위타천 등 같은 연배임에도 동급이거나 더한 실력을 지닌 고수들도 있다. 연배를 따지지 않으면 십익 이상 가는 고수들은 더더욱 많다.
사패의 진전을 이은 자들이 많이 포함되어있다. 진천, 백무한, 단운룡, 유광명은 각각 사패 중 진무혼, 공선, 소연신, 철위강의 제자이고 귀도의 스승은 무적진가의 인물이다. 그리고 명경은 무적진가의 삼안마군의 아들이며, 청풍은 소연신의 종손자.[5]
함께 팔황과 싸우는 처지이기는 하지만 십익간의 사이가 좋은것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단운룡은 청풍을 제외한 제천회 전원과 사이가 나쁘다. 청풍도 대부분과 사이가 좋지만, 오호도와는 영 좋지 않은 관계다. 하긴 오호도의 주된 적이 숭무련이고 청풍의 장인이 숭무련의 넘버2인데 사이가 좋을리가;;;;
여담이지만, 십익 중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잘되거나 여러 여성과 관계하는 사람도 있고 홀아비도 있을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