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메지마 코우키

1 개요

타천의 구신-SLASHDOG-의 등장인물. 뱌쿠사라는 이름의 고양이 형태의 독립구현형 신기를 가졌다. 타천의 구신 시점에서 그리고리 소속은 아니지만, 원작자 이시부미 이치에이의 블로그에 떠있는 하이스쿨 D×D 뒷 설정에 그리고리의 협력자로서 이름 올리고 있으므로 하이스쿨 D×D 시점에선 그리고리에 협력하고 있는 걸로 보인다. 토비오가 다녔던 료우쿠 고등학교 최고의 불량배라는 듯. 최강도 아니고 최고의 불량배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거냐

2 작중행적

타천의 구신 3화에서 첫 등장하며, 양아치답게 혼자서 개별 활동을 하며 적의 아지트까지 쳐들어가는 무모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여자 관계로 문란한 건 없고 순수하게 무용적인 소문만 들렸다는 것은 사실인듯, 이쿠세 토비오와 꽤 마음이 맞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적의 기척을 느낄 수 있는데, 본인 왈 "신기를 통해 감각을 날카롭게 하면 싸움의 아마추어라도 금방 배우겠지."라고. 의외로 신기는 고유 능력 이외에도 다른 기능들이 많은 모양이다. 애초에 역사상 이름을 남긴 사람들과 유명한 운동선수들도 신기 소유자이지만, 대부분은 확실한 형태로 각성시키 것조차 못하고 있다고 하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신체능력 향상 등의 이점이 있을지도 모른다.

신기인 뱌쿠사의 능력은 네코마타 마냥 꼬리가 두개로 늘어나 그것을 창처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중 하나의 창을 소유자인 코우키의 왼손에 감아 돌격창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 그저 뒤에서 지시만을 내리고 있던 나츠메와 토비오와는 달리 소유자인 코우키도 앞에 나서서 함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4화에서 나온 적인 도오몬 왈 가장 잘 신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모양.

그의 신기, 뱌쿠사의 정체는 사흉 중 하나가 깃든 독립구현형 신기 중에서도 톱 클래스의 신기다. 4화에선 토비오와 함께 무력히 도오몬에게 붙잡히지만 지금 상태는 잇세이가 부스티드 기어를 트와이스 크리티컬로 착각할 정도의 힘 밖에 쓸 수 없었던 것과 같은 상태라, 초반부터 상당한 재능이 엿보이는 그가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된다면 금수를 쓰지 않아도 상급 악마급 힘을 여유롭게 가질 걸로 예상된다.

6화에서 제대로 각성한 그의 신기의 정체는 도올. 3m 크기의 사벨 타이거 같은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고양이 형태로, 날카롭고 긴 꼬리를 여러개 가졌으며 전신이 불꽃을 흩날린다고 한다. 고속으로 움직이며 꼬리들로 적을 찌르면 방전 현상까지 일으키는 모양이다. 이렇게 변한 뱌쿠사는 싸움이 끝나자 다시 원래의 고양이 형태로 돌아왔다. 이쪽이 일상생활을 보내기에 적절하기 때문이란다.

3 여담

여담으로 뱌쿠사의 꼬리 하나가 주인인 코우키의 치명상에 동화되어 상처를 막기도 했다. 딱히 치유 능력이 있는 건 아니고, 단지 독립구현형 신기는 소유자의 몸에서 생긴 것이기에 소유자의 몸 대신으로 쓸 수 있는 듯. 다만 어디까지나 응급처치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