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설명
사흉수 | |||
혼돈 | 도철 | 도올 | 궁기 |
중국 고전에 나오는 네 악신·악수들을 일컫는 말.
- 「혼돈」
- 곤륜산 서부에 사는 야수의 일종으로 형상은 개와 같고 털은 몹시 길며 네 발은 갈색 큰 곰과 닮았으나 발톱이 없었다. 눈이 있으나 사물을 볼 수 없었으며 두 귀가 있어도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감각은 예민했고 복강 내에는 오장이 없고 창자는 곧았기에 음식을 삼킨 후 곧바로 배설을 했다. 이 동물은 좋은 사람을 만나면 부딪히고 헐뜯었으나 나쁜 사람을 만나면 다정하게 기대고 친숙하게 굴었다.
- 「궁기」
- 동북 지역에 사는 야수로서 호랑이 형상에 날개가 있어 능히 날 수가 있었으며 심심찮게 사람을 습격했다. 이 동물은 사람의 말을 이해했으며, 사람들이 싸우는 것을 보면 일리가 있는 한쪽을 먹어 치워 버렸다. 행여 어느 누가 충직하고 성실하다는 소리라도 듣게 되면 곧장 달려가 그 사람의 코를 물어 뜯어버렸다. 또한 어느 누군가가 만횡스럽게 굴며 도리 없이 나쁜 일만 일삼는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곧바로 들짐승을 잡아 그 사람에게 선물로 바쳤다.
- 「도올」
- 서부 황원(거친들판)의 야수로 호랑이 형상을 했으나 호랑이보다 크고 몸의 털은 두 자가 넘었고 사람 얼굴에 돼지 입과 이빨로 꼬리는 이장 팔 척이나 되었으며 늘 황야에서 환란을 일으켰다. 이 괴물의 이름을 딴 역사서도 있으며 도올 김용옥도 이 역사서에서 자기 호를 따왔다.
- 「도철」
- 서남부에 사는 일종의 괴인으로 몸에는 많은 털이 있었고 머리에는 돼지 머리 모자를 썼는데 성미가 포악하고, 편안한 것만 즐기고 일하기를 싫어하고 재물을 모으면 아까워 쓰질 못하였다. 늘 강함으로써 약함을 능멸하고 다른 사람의 식량 강탈하는 것을 즐겼으나 사람이 많은 곳은 가지를 못하고 혼자만 있는 사람을 전문적으로 습격했다.
2 대중문화 속의 사흉
- 거상에서 몬스터 2차 전직으로 나왔다. 만드는 법이나 능력은 항목 참고. 원본 사흉은 모두 중국에서 나왔는데 거상에서는 사흉이 조선, 일본, 대만, 중국 4개국 각각에 컨셉이 맞춰져 있다.
- 웹툰 플로우에서 시체에 사흉수를 담아 사용됨
-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 등장하는 검술 무영신풍류의 기술로 사흉이 있다. 단 정식 무영신풍류 기술은 아니며 파문당한 황유평이 사용.
- 악어의 컨텐츠 중 살인자를 찾아라에 사흉수 특집이 있다.
- 몬스☆패닉에 나오는 혼돈 또한 이 사흉의 혼돈이다.
- 바람의 나라에서는 흉수계의 보스로 나온다.
2.1 슈퍼로봇대전의 사흉
초기인의 일종.
사흉의 초기인들. 용호왕 전기에서 이름이 언급되었으며 그중 궁기왕과 도철왕이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 등장했다. 원래 바랄 소속이었지만 배신하고 백사에게 붙었다고 한다.
상당히 흉폭해서 인간의 혼 또는 염력만이 아니라 육신까지 먹어버릴 정도. 게다가 사흉에게 먹히면 영혼까지 소멸한다고 한다. 그 때문에 파일럿까지 위험해져서 기인만 홀로 움직인다.
또한 사흉의 공통점인 조종자의 육체를 먹지 않으면 기동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그 때문에 일반 조종석은 존재하지 않으며 기인만으로 움직인다.(최근에 나온 용호왕 전기에서 사죄의 초기인은 기체를 먹는다고 한다.)
2차 OG에서 바랄의 병력으로서 카난 준, 타이호 산다유가 이들 중 궁기왕, 도철왕을 끌고 등장했다. 첫 등장시 일반 병사들이 탑승한 양산형 휴케바인 MK-2들을 도륙하는데, 연출이 마치 폭주한 에반게리온 초호기가 사도를 물어 뜯는 것 같다. 게다가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그 병사들을 쿠스하 미즈하가 보는 앞에서 잡아먹었다.
다른 둘은 과거 전투에서 카난과 타이호에게 쓰러졌다고 한다. 궁기왕과 도철왕도 그때 패했지만, 이쪽은 살아남아 주박을 걸어놓은 상태. 일단 카난과 타이호에게 복종하지만 열받으면 반항적으로 굴어서 협박을 듣고서야 말을 듣는 모습을 보인다.
강룡전대와의 싸움에서 패했지만 궁기왕, 도철왕은 아다마트론의 기술에 소환되거나 수족으로 나온다.
사흉들의 전용 특수능력은 사흉사시(四凶邪視). 자신들의 턴 때마다 자기 주위에 있는 적들의 기력을 3씩 깎아버리는 능력이다.
2.1.1 혼돈왕, 도올왕
과거의 싸움 기인대전에서 타이호와 카난에게 패해 파괴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등장없음. 다만 마장기신2에 나오는 디고라는 해커 캐릭터가 스스로는 혼돈이라 자처하긴 한다.(당연하겠지만, 사흉의 혼돈하고는 관계가 없다.)
2.1.2 도철왕(饕餮王)
도철을 모티브로 한 초기인. 얼굴이 기괴한데다가 늘 헤벌레 웃고 있어서 기묘하다. 이것은 도철왕이 항상 영혼보다는 육체를 탐하는 도철왕의 특성상 공복으로 인해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진다고 한다. 최악의 경우 자신의 몸을 뜯어먹는다고 한다. 자신의 신체일부를 거대화 할 수 있다고 한다. 황천의 무녀 쿠쿠루의 부모를 먹어치운 장본인. 여담이지만 저 얼굴이 귀엽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무장-
餓眼光(아안광): 눈에서 발사하는 흑청색 레이저 빔.
餓혼球(아혼구): 갑자기 두팔을 땅에 얻더니 주위를 돌아본다. 입에서 복수의 얼굴을 지닌 괴생물 형상을 한 공을 토해낸다. 괴생물을 상대를 물어 돌고돌아 물어뜯는다.
餓貪牙(아탐아): 두팔을 땅에 얻고, 헤헤거리며(공포스럽게 웃으며), 짐승처럼 돌진. 달려가 점프, 상대를 때리고 어퍼컷으로 날린다. 날아간 상대에게 날아가 그대로 두들겨 팬다. 거대화한 오른팔로 패, 지상에 처박아 둔다. 구른뒤 땅에 박아 넣는다. 그리고 이빨을 드러내며 인정사정 없이, 마구 물어뜯으며 먹어치운다. 그리고 뒤돌아보며, 어딘가로 도망친다.
餓弩貪牙(아노탐아): 공포스럽게 웃으며 두팔을 땅에 얻고, 짐승처럼 달려가 높이 점프 양 뿔이 거대하게 자라난다. 짐승처럼 헤헤 거리며 웃는다. 썩은 미소와 함께 양뿔이 길어지며 상대에게 날아간다. 상대는 뒤로 피하지만, 땅에 들어간 뿔이 지상에 나와 상대를 마구잡이로 팬다. 뿔은 거대한 나무로 자라. 나무에 완전히 끼어버린 상대는 도철왕에게 한입에 잡아먹히고 우걱우걱 먹힌다.
-특수능력-
EN회복(中)
풀 블록: 특수무기 효과를 무효로 만드는 능력이다.
사흉사시(四凶邪視): 사흉들의 전용 특수능력으로 자신들의 턴때마다 주변 3마스 내에 있는 적들(강룡전대)의 기력을 3씩 깎아버리는 능력이다.
2.1.3 궁기왕(窮奇王)
궁기를 모티브로 한 초기인. 붉은색 호랑이에 푸른색 날개를 단 모습으로 도철왕에 비하면 그나마 좀 정상적인 얼굴을 하고 있다. 그래도 호왕기와 비교하면 무자비하고 매우 사악하다. 간단히 말하면 백호 호왕기가 선호(善虎)라면 궁기는 악호(惡虎). 사흉들 중에 유일하게 공육전에 이며,(우주전도 가능) 드물게 양산형 쿠스토스를 이끌기도 한다.
-무장-
흉미광(凶尾光): 꼬리의 끝에서 손톱 같은 것을 전개해서 적흑의 레이저 빔을 발사한다.
초음사포(超音牙砕): 궁기왕의 맹수 울음소리 충격파.(검은색 파장)
흉아쇄(凶牙砕): 포효한 후 돌진, 상대를 물어 고속으로 달려, 바위산과 대충돌. 그리고 날카로운 발톱이 거대화되면서 바위산과 함께 상대를 조각내 버린다.
邪王窮奇(사왕궁기): 포효한 후. 초고속으로 돌진, 점프에서 거대한 날개를 펼쳐 상대에게 날아간다. 돌진한 충격파에 상대는 날아가고 상대 뒤에 궁기왕은 꼬리 끝에 기다란 롱 레이저 블레이드가 나온다. 그리고 고속으로 이동 상대를 유린한다. 꼬리로 상대를 지상에 처박아 두고, 롱 레이저 블레이드로 상대를 박는다. 그리고 자기 앞에 끌고 와 물어 뜯는다.
-특수능력-
EN회복(中)
풀 블록
사흉사시(四凶邪視)
2.2 하이가쿠라의 사흉
먼 옛날부터 세계의 기둥에 봉인되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해방, 전 세계를 엉망으로 만들고 그 와중에 두 기둥을 박살내고 이세계로 도주했다.
그 이후로 약해져 가는 세계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사흉을 대신하여 신수 하쿠고를 제물로 삼아 세계의 균형을 약간이나마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