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웁 전쟁
1 개요
웁 전쟁에 나오는 수인형 종족. 기계 몸을 가진 워그릭을 왕으로 두고
목성보다 열배가 큰 사보타니아를 모성으로 하고 있다.
볼뉴르크가 만든 백금 사보탄이 시조이며, 그것을 규르트의 숙주가 되기 전의 그레테르가 거두어 생명존중을 가르치고 지금의 사보탄에 이르렀다.
자연과 밀접한 영향이 있어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일수록 강력한 사보탄이 나온다고 한다.숲의 수호자,혹은 드루이드라는 느낌이 강하다. 정확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생물인간을 나무로 만든다. 잔디를 밟았다는 이유로(...)
정확히는
"오, 잔디님이 여기도 계시는군. 이 별에서 처음 보는 풀님이야."
푹(인간 병사가 풀 짓밟는 소리)
"..."(그는 좋은 나무가 되었습니다.)누구든 작은 사보탄을 건드리면 모두 X되는 거에요.
2 성장과정
기본적으로 훼손되지 않은 숲 3헥타르에 사보탄 한 마리가 '생겨'난다.
동식물의 자연적 방어장치와 같은 맥략으로 숲의 방어장치로서 탄생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우주에는 여러종류의 '숲'의 개념이 있기 때문에, 나오는 사보탄의 형태와 성질도 재각각이다. 그러나 본거지인 모성 사보타니아의 행성계는 사보타니움이라는 사보탄과 긴밀한 상호관계를 하는 금속이 대량으로 묻혀 있어서, 모성의 경우에는 2제곱미터당 한 마리 꼴로 보면 되겠다.
모성이 목성의 열 배라고 묘사되는데..상상만해도 끔찍하다.
과잉탄생한 사보탄은 다른 행성에 옮겨가 자연과 접촉하여 새 사보탄을 만들어내도록 '지도'한다.
주변환경으로부터 자연의 에너지로 묘사되는 에테르를 호흡하는것만으로 식음욕구를 해결한다. 배설기관도 없다. 모태사기. 영구전투기관
수명은 평균적으로 80~90년을 산다.
3 사보탄의 종류
사보탄은 금속의 단위로 구분되며 브론즈, 아이언, 실버, 골드, 플래티넘으로 나뉜다.
그레텔에게 지배당했던 사보탄들은 당시의 사악함이 유전 정보에 그대로 남아있어,
실버,골드,플래티넘을 제외한 사보탄들은 잠재적으로 그레테리 교단에 합류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본편에서는 골드,플래티넘 사보탄은 나온 적이 없다.
플래티넘 사보탄 같은 경우, 웁 전쟁 초반에서 볼뉴르크에 대항한 일곱 수뇌를 처리하기 위해 볼뉴르크가 직접 만들어냈다. 사실상 이들이 사보탄의 시조격.
단, 옴뉴르크가 만들어낸 사보탄도 있다. 예를 들어 아델멤논이라든가...
후에 플래티넘 사보탄은 백색 우주를 이루는 기본단위가 되었고, 볼뉴르크 대신 감시역을 하면서 흑색 우주 중 하나의 웁 에너지 수거에 큰 영향이 있을 경우 그 우주를 초토화시키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