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츠 로우 더 서드, 세인츠 로우 4의 인물.
STAG의 지휘자로 강경한 군인이다. 모니카 휴즈의 사주로 스틸포트에 온뒤 갱단들을 쓸어내기 위해 온갖 무리한 짓을 한다. 도시를 봉쇄하는건 기본이요, 세인츠를 모함시켜서 쓸어버리려고도 했다.[1]
후반부에 붙잡힌 동료를 구하기 위해 사이러스로 성형수술하고 STAG의 전함안을 휘저을수도 있다
이후 STAG의 본기지가 세인츠에게 크게 털리자 더욱 대량으로 세력을 동원해 계엄령을 내려버린다. 모니카 휴즈와의 대화에서 말했던 충격과 공포를 시전한 것. 아마도 이게 기본 개념 같다.
킬베인을 죽이는 루트로 가면 다이달로스를 타고 도시를 폭격하려고 하나 세인츠에 의해 함선이 폭파될 위기에 처하고, 전용 검은색 VTOL 전투기를 들고 발악하나 결국 전투기가 폭발해 사망한다. 주인공이 괴물인가 사이러스가 등신인가 [2]
숀디를 구하는 루트로 가면 세인츠가 영웅시되어 결국 도시에서 쫓겨나면서, 세인츠에게 언젠가 스태그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물론 4편에선 주인공이 대통령 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전체적으로 아바타의 쿼리치 대령의 오마쥬격 캐릭터로 외모나 성격이 아주 비슷하다.
세인츠 로우 4에서는 첫번째 미션에서 등장한다. 3편에서 쫓겨난 후 중동시설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양성하며 핵 미사일을 만들고 있었다. 워싱턴 DC에 핵미사일을 발사해 모든 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한다. 주인공과 엎치락 뒤치락 하다 주인공의 총에 맞아 용암으로 떨어져 사망하는데, 죽기전에 핵 미사일 발사 스위치를 누른다.[3] 이후 주인공은 죽음을 무릅쓰고 핵 미사일에 올라탄다음 기기를 망가뜨려 공중 폭파시키고 그대로 대통령실 의자로 떨어지며 세인츠 로우 4의 프롤로그가 끝난다.
후에 킨지가 키스 데이비드에게 납치되고 시뮬레이션에 갇힌 후에 지냑의 프로그램에 의해 50년대 시뮬레이션에서 완벽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연설을 하고 있고, 이것을 망쳐야 하는게 미션의 목표이다. 그외에 킨지의 충성 미션에서 재등장하며 가상 스틸포트에서 군사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킨지와 주인공이 그가 타고 있는 F-69 VTOL를 파괴하자 뛰쳐나오며 초능력을 사용한다. 물리친 후에는 킨지가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사이러스 템플은 킨지에게 된통 얻어터진다. 해당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동료로 불러 데리고 다닐 수 있다. 마에로, 나이트 블레이드 처럼 동료로 영입된 상태에서는 초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게임 내 등장하는 사이러스의 오디오 로그를 보면 키아와 어떤 시간을 보낸 것 같다.- ↑ 그런데 이때 대사가 세인츠가 기념비를 파괴했다고 알고 있는 것으로 볼때 본인은 몰랐던 모양. 하지만 이건 공중전함 다이달로스를 출격시키기 위해 벌인 공작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 주인공이 기념비 파괴는 너네가 했다고 하자 반박하지 않은 걸 보면.
- ↑ 이해못할 일은 아닌게, 브루트 전용 미니건은 말이 미니건이지 크기만 M61 발칸포와 같을 정도라서(...) 게임상의 위력도 굉장해서, 폭발성 무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전차에게 피해를 가할수 있는 몇 안되는 무기중 하나이다.
물론 이걸 들고 쏘는 것 부터 이미 현실성을 갖다버린거지만 - ↑ 터미네이터 2에서 T-800이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장면의 패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