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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희가 범인, 유민상, 안일권이 형사로 나오고 그 외에 류정남도 출연한다. 형사들이 황현희에게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서 여러 방식으로 심문하지만 결국 실패한다는 이야기.
취조실에 들어갈 때마다 문을 열고 들어가는 효과음을 형사들이 내는데 뭔가 이상하다.(...) 이 방식은 사운드 오브 드라마로 이어진다.
먼저 유민상이 들어가서 증거나 증언들을 토대로 심문하지만, 황현희가 이상한 식으로 말꼬리를 잡아서 열이 난다. 그 다음 류정남이 들어와서 새로 나온 증거나 증언을 대지만 자기가 오히려 당한다. 다음은 안일권이 교대로 들어가서 뭔가 유도신문을 해보려고 하는데 중간에 들어가야 할 단어가 방송에서 언급할 수 없는 특정 상표 같은 것들이라 말은 하고 싶은데 말을 못해서 혼자서 몸을 비비틀고 난리가 난다. 결국 자백을 받아내려고 상황을 만들어보는데 이것도 자폭.
여기서 황현희가 사이코라는 점에 맞물려서 형사들은 황현희에게 일부러 사이코인 척 하지만, 결국 황현희는 끝까지 자백을 하지 않고 형사들 이미지만 망가진다.
코너가 폐지된 뒤 안일권 파트만 봉숭아 학당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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