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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이코 리플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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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풍 반사기로 이 기술의 존재의의는 왜 있냐 수준이지만, 어쩌다 필요할 때도 있긴 있다.반사 놀이나 보스 능욕에 95까지는 거울 같은 걸 만들어내 반사시켰으며, 96부터는 큰 구체를 만들어내서 반사시킨다. 후에 98에 가서 ν 사이코 리플렉터와 보통 사이코 리플렉터로 나뉘었다. 장풍 반사 외에도 소점프 견제등으로 쓸 수 있지만 이 기술의 판정이 너무 후지므로 다른 기술을 쓰는 쪽이 훨씬 많다. XI에서는 쿠라의 카운터 쉘을 유일하게 반사시킬 수 있게 되어 빛을 발했으나 아테나 자체가 쓰레기라서...
일반 장풍은 모두 반사가 가능했으나 2003부터는 패왕상후권 같은 왕장풍을 반사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XIII에서 다시 반사할 수 있게 되면서 다단히트하는 테르미도르도 반사할 수 있도록 변했다. CVS2에서도 장풍반사기로 등장하였으나... 류의 슈퍼 콤보인 "진공파동권"에 뚫린다.(참고로 여기서의 진동파동권은 루갈의 장풍계 필살기인 카이저 웨이브와 열풍권도 뚫어버린다.) 2002에서는 장풍 반사보다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훨씬 많았고 더군다나 구석에선 추가타도 가능했기 때문에 모드 콤보 사용 등으로 오히려 그 쪽이 훨씬 좋았다.
장풍을 반사시키면 대미지는 영 좋지 않다. 모든 장풍이 사이코 볼과 비슷한 대미지로 들어가기 때문인데, XI이나 02UM에서는 반사한 장풍의 대미지를 그대로 주게 되었다.
03에서 구체의 지속시간이 줄어들어서 전작들처럼 사용하면 지속시간이 끝나서 실패할 확률이 있으니 주의. XI에서부턴 겉으로는 별 변경점이 없어보이는데 판정이 강화된 건지 예측용으로 미리 깔아두면 상대의 점프 공격에 이기는 확률이 묘하게 높아졌다. XIII에서도 대놓고 머리 위로 올라가는 점프 빼고는 의외로 왠만한 점프공격들이 커트된다. 예나 지금이나 영 시궁창스러운 사이코소드보다 오히려 안정적일 정도(...) EX로 사용시 반사가 성공하면 상대의 장풍과 동시에 사이코볼을 추가로 덤으로 얹어서 날린다. 기존 장풍과 겹쳐서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유저들은 반사된 장풍을 다시 장풍으로 상쇄하려다가 얻어맞는 경우도 있으나 굳이 기 하나 더 쓸만한 성능까지는 아니다.
그러다가 XIV에 와서는 대폭상향. 후딜이 무지막지하게 감소하여 구석에서 연속으로 2히트가 가능한가 하면 이런 짓까지도 가능하다.
2 ν(뉴)[1] 사이코 리플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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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앞에 커다란 반사 구체를 만들어낸다. 96때 사이코 리플렉터를 밀어내고 생긴 기술. 96~97에서는 약 버전(B)으로 쓰면 4히트에 제자리에서, 강 버전(D)으로 쓰면 7히트에 하단 회피의 전진점프를 하며 사용했다. 강 버전은 슈퍼 사이킥 스루 후 추가타로 사용하면 대미지가 출중했지만 판정과 느린 발동속도, 딜레이 덕에 그 외의 사용 용도는 없다시피했다. 하단회피 성능도 있지만 역시 발동이 너무 느려서...
반사의 경우 이전 버전의 리플렉터 보다 모션과 발동이 느려 조금 더 빨리 써야한다는 느낌으로 사용해야 했고, 반사하려면 점프가 없는 약 버전으로 써야했다. 전무후무하게 친의 굉란염포도 반사가 가능했었다. 반사할때 들리는 특유의 효과음이 미친듯이 들려오는 건 거의 공포에 가깝다. 윙윙윙윙
97 한정으로 처음 반사시 상대방 장풍 대미지의 두 배, 그 이후부터는 절반씩 줄어드는 패널티가 있었다. 한 라운드 한정.
- ↑ 그리스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