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의 주인공. 성우는 아사누마 신타로(VOMIC,게임)/카미야 히로시(TVA)/타나카 아이미(少=VOMIC)/야마자키 켄토(실사판).
자기를 거역하면 부모라도 죽이는 분을 닮은듯하다.. 성우도 똑같다
1 개요
세계관 설정놀음 그딴 거 없고 그냥 타고난 초능력자다. 하지만 부모가 4차원에 바보라 아기가 텔레파시로 의사전달을 하고 공중부양을 해도 그냥 웃으며 넘겼고 무사히 고교생으로 자라났다(...) 이름의 유래는 사이킥>>>사이키, 쿠소(젠장)>>>쿠스오. 혹은 사이키쿠스(サイキックス, psychics, 사이킥스 : 심령학, 초능력학) 에 남성 접미사 '오'[1]를 붙인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 경우 초능력남. 어느 쪽이든 초능력자라는 의미가 들어간다.
나이는 단행본 1권 기준으로 만 16세. 키는 167cm, 몸무게 52kg. 양손잡이[2]. 여담으로 키와 몸무게는 그가 사용하는 변신 능력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흔한 능력자 배틀물에 나오는 능력 한 개도 아니고, 초능력이란 초능력은 모조리 심지어 풀파워로 갖추고 있는 밸런스 붕괴급 사기캐. 텔레파시 능력이 있기 때문에 곁에 접근한 사람들의 가식을 꿰뚫고 본심을 읽어내며, 시선을 한곳에 고정할 경우 자동으로 투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제아무리 절세미녀라도 주인공 눈엔 그냥 총천연색 인체해부도(...)[3][4] 덕분에 가벼운 인간불신을 겪고 있으며 튀지 않는 학창생활을 보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고등학교 수준의 시험은 초능력 없이도 만점받을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좋으나, 1등을 하면 남들의 눈에 띄게 되니 모든 시험 및 체력 측정에서 중간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초능력의 살인적인 파워를 통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종종 능력자 배틀물처럼 초능력에 어떤 제한이 있기도 한다. 억제기를 빼면 제한을대부분 해제할 수 있고 위력도 범위도 넓어지나, 그만큼 컨트롤은 더욱 어려워진다.
사실 사기캐 정도가 아니라 이 세계의 룰을 새로 만들어 낼 정도의 초능력자이다. 작중에서 사람들의 머리색깔이 총천연색이라도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든지[5], 사람이나 건물이 치명상을 입거나 박살나도 금방 회복한다든지 하는 것은 모두 주인공이 갖다붙인 룰. 단, 이 능력을 쓰려면 머리에 꽂혀있는 억제기를 제거해야 한다. 억제기를 제거할 경우 세계의 룰을 고쳐쓴다던지 하는 평소의 능력을 초월한 일을 할 수 있지만 장시간 억제기를 빼고 있을 경우 자기 의사와는 관계 없이 능력이 폭주한다.
게다가 이 초능력은 사이키가 성장함에 따라 그 위력도 같이 성장해서, 아직 억제기가 없던 초등학생 때는 수면 중에 자기도 모르게 집을 반파해버리는 사고를 일으켰다. 이게 지금의 안테나 모양의 제어장치를 사용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6] 사이키의 가족들은 이걸 '잠든 사이 초능력', 줄여서 잠초라고 부른다. 수학여행 에피소드에서는 해변에 잠든 사이에 테루하시가 억제기를 뽑은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초능력을 사용해버렸는데, 이 때는 어포트가 발동해 호텔이 한 때 바다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이고 테루하시도 어느 숲으로 날려가버려서 수습하느라 고생했다.
단 것을 아주 좋아하며, 그 중에서도 커피젤리를 특히 병적으로 좋아한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가게나 유명한 가게를 마다하지 않으며, 만일 여성 전용이라면 여자로 변신해서라도 들어간다. 평소에는 냉정하게 매사를 판별하지만 커피젤리나 단것만 연관되면 냉정함은 100만광년 정도 날려버린다. 다만 벌레는 극도로 혐오하는데 생각을 읽을 수 없는데다 생김새도 싫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바퀴벌레는 봤다 하면 곧장 순간이동으로 지구 반대편으로 도망갈 정도(...)로 질색한다.
평소 매사에 무심하고 감정이 다소 메말라있는 듯한 이미지와는 별개로, 자기 주변의 곤란한 상황을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도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때로는 몰래 초능력을 사용해서 돕는 일이 잦다. 도와주는 대가로 다소 성가신 일이 생기기도 하지만 개의치 않고, 오히려 자신이 편의로 초능력을 사용했다가 낭패를 보고 다소 후회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마츠자키 선생님을 싫어하지만, 텔레파시로 그의 진심을 알고있는 사이키는 그리 그를 싫어하지 않는다. 장난으로 러브레터를 써서 마츠자키 선생님을 엿먹이려고 했던 3인조에게 마츠자키 선생님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여자로 변한 적이 있었는데 이 경우에는 딱히 핑계를 대지 않고 평범하게 도와줬다.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에 따르면, 의외로 자신이 츤데레라는 걸 자각하고 있는 모양.
본인은 이런 초능력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강한 나머지 제어가 힘들다는 것도 그렇고, 인생이라는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치트키로 레벨99에 돈 만땅에 최고의 장비를 둘둘한 것과 같은 것으로 이후의 인생의 아무런 즐거움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방문 판매원 에피소드에서 텔레파시를 무효화하는 반지를 얻었을 때 매우 불안해하기도 한다. 늘상 있던 것이 사라졌으니 그럴 만도 하지만. 이후에는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착용하는데 주로 영화 및 게임 스포일러 방지에 쓰이는 듯.
가끔 변장 등 필요에 의해 단발머리의 거유 여성으로 성전환을 하기도 하는데 그때의 이름은 사이키 쿠스코.
162화에서 오오라[7]를 보는 능력을 가진 아이우라 미코토가 운명의 상대를 찾기 위해 전학을 오자 잔뜩 긴장한다. 운명의 상대가 누군지는 정확히 아는 건 아니지만 이니셜(S.K) 및 머리색깔, 터무니없이 굉장한 능력의 소유자라는 부분에서 일치하기 때문. 다음 날 학교를 쉬면서까지 대책을 강구하다가, 미코토가 가진 능력의 한계[8] 를 알게 되자 조금만 주의하면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을 것이라며 안도한다.
그러다가 결국 167화에서 추락하는 유메하라를 구해내기 위해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순간을 아이우라에게 들키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초능력자임을 밝힌다.
아이우라는 직접 보지 못했지만, 작중 표현에 따르면 오오라는 직경 200미터의 거대한 빛.
2014년에 발매된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도 등장했다.
210화부터 아케치 토우마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는데, 쿠스오가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211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케치 토우마는 쿠스오의 동창생이며 초등학교 2학년 때 쿠스오가 남들 앞에서 초능력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되는 어떤 사건에 대해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 쿠스오는 그 당시의 또래 아이들이 폭력적인 말을 내뱉는 상황을 떠올리면서 단순히 능력을 드러냈다는 사실보다 그 사건 자체를 꺼림칙하게 여기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 아케치 토우마라는 캐릭터는 모든 수수께끼는 반드시 풀어야만 직성이 풀린다는 탐정만화 주인공 같은 마인드로 계속 쿠스오의 주변인물들을 찾아다니며 쿠스오가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입증할 단서를 모으려고 한다. 결국 적당히 얼버무려 넘겼지만, 사실상 쿠스오가 초능력자라는 심증은 있어도 물증이 없을 뿐인 상태이기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 사용한 초능력 목록
- 거대화
- 자신의 몸을 거대하게 만들 수 있다. 축소화와 동일한 초능력이며, 통상적으로는 축소화 한 뒤에 한 시간이 지나고 원래의 몸 크기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발동한다. 다른 점은 축소화와 달리 서서히 커진다는 것. 자신이 커지고자 하는 기준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으로 몸의 크기를 바꿀 수 있으며[9], 몸이 커진 만큼 초능력을 쓰는 감각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에 어려움이 있다. 목표했던 크기에 도달하면 축소화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 기억소거
- 상대에게서 1분 간격의 어떠한 기억 및 하나의 키워드를 제거한다. 발동 조건은 머리에 충격을 주는 것. 하지만 사용자 본인의 넘쳐나는 힘으로 인해(...) 머리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이 갈 수도 있으므로 복원 능력과 함께 사용한다. 제거된 기억은 상대에 따라 전혀 다른 형태로 보완된다.
- 공중부양
-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떠있기만 할 뿐만 아니라 비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구의 대류권을 돌파해 열권까지 날아갈 수도 있는 듯. 어렸을 때부터 발동한 초능력.
- 마인드 컨트롤
- 현실을 조작해 핑크색 머리를 부자연스럽지 않게 하거나 이상한 머리핀도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하도록 세상의 통념, 정해진 규칙 그 자체를 바꾸는 능력. 평소에는 쓸 수 없고 억제기를 제거해야 한다. 이 능력으로 반 친구 메라 치사토가 교칙으로 금지된 알바를 그만둘 위기에 처했을 때 'pk학원의 학생이 알바하는 건 이상하지 않다'라고 통념을 바꾸었다.
- 발광(가칭)
- 정확한 명칭은 불명. 특정한 위치에 빛을 낼 수 있다. 이 능력으로 길을 잃은 아이를 엄마에게 데려다 주었다. 스카이타워 상공에서 빛의 기둥처럼 사용하기도 했다.
- 변신
- 각종 동물이나 벌레, 여성으로도 변신할 수 있다[10]. 단 사용하는 데 두 시간 정도 걸린다. 반대로 변신을 푸는 것은 빠르다. 인간이 아닌 생물로 변신할 경우 힘조절이 어렵다.
- 복원
-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그 상태의 시간을 하루 전으로 되돌린다. 단 벽같이 큰 부분을 되돌릴 경우 주위의 물건들도 하루 전의 상태로 돌아와버린다.
- 빙결(가칭)
- 정확한 명칭은 나오지 않았지만 공기 중의 수분을 얼려 얼음을 만들어내는 초능력으로 보인다. 실수로 상자에 갇혔을 때 사용했다.
- 사이코메트리
- 접촉한 물체의 기억을 포함한 모든 감각을 읽어낸다. 만화 잡지에 손을 대고 있다면 공정 과정은 물론이고 그리는 만화가의 심정과 잡지가 배달되기까지의 온갖 과정이 머릿속에 계속해서 지나간다.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접촉하는 순간 발동해버리기 때문에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일회용 장갑으로 직접 접촉을 막는 식으로 제어한다.
- 석화
- 눈을 마주치면 돌이 되어버린다. 하루가 지나면 자연히 해제된다. 가사 상태나 마찬가지라 복원 능력으로도 석화된 대상을 되돌릴 수는 없다. 해제되기 전에 석화 상태에서 부서지면 그대로 죽을 수도 있다. 만일 석화 상태에서 부서졌을 경우에 복원 능력을 사용하면, 처음 석화되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가능하다.
- 텔레파시, 투시, 사이코메트리와 마찬가지로 상시발동능력으로, 쿠스오가 평소에 색안경을 끼고 있는 이유는 이 능력 때문이다.
- 순간이동
- 말 그대로 순간이동 능력. 한 번 쓰면 3분의 딜레이가 있다. 그런데 이동 범위가 사기. 브라질, 미국, 러시아를 넘나든다(...)
- 어포트
- 먼 곳의 물건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온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값어치가 있는 물건을 그 물건의 위치와 등가교환 해야한다. 반대로 물건을 전송하고 그것과 같은 값어치를 끌어오는 것이 텔레포트. 물건의 가치는 오차 ±10% 이내로 교환이 가능하며, 값을 매길 수 없는 것(생명, 또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것 등)은 그 가치를 0으로 한다.
이 능력으로 화장실도 충분히 해결되는 듯하다
- 염력
- 물체를 들어올리고 옮길 수 있으며 멈춰있거나 날아오는 등의 각종 다양한 움직임을 자신의 생각대로 제어한다. 가끔 선보이는 괴력도 넘쳐나는 염력 때문일지도 모른다.
- 염사
- 종이에다 자신이 생각해 낸 물건을 그대로 찍어낸다. 사용에 성공하려면 1분의 시간동안 그 물건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어야 하며, 중간에 다른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을 찍어내 버린다.
- 예지
- 얼마 뒤에 일어날 일을 미리 알 수 있다. 꿈이나 갑작스런 두통과 함께 발동한다. 예지의 시간적 범위는 확실히 나오지 않았으나 보통은 몇십 분 이내로 보인다. 원인을 알 수 있으면 제거하는 것으로 예지를 빗나가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 유체이탈
- 몸과 영혼을 분리할 수 있다. 갑자기 보인 유령을 떼어내기 위해 찾아간 토리츠카에게 '유령에게 간섭할 수 있는 건 유령 뿐'이라는 말을 듣고 사용했다. 영혼의 부유 제한 시간은 44초로 시간을 넘기면 영혼이 몸으로 돌아올 수 없게 되므로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다만 다른 사람의 몸에 붙어 있으면 시간 제한은 상관없는 듯.
- 저주
- 상대에게 저주를 걸어 불행에 이르게 한다. 비교적 가벼운 악운에서 상대를 몇 개월 내에 죽이는 것까지 가능하다.
- 전격(가칭)
- 정확한 명칭이 없다. 카이도를 뱀에게서 구해줄 때 사용했다. 멀리 있어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천리안
- 멀리 있는 상황을 알 수 있는 능력. 양쪽 눈을 사팔뜨기로 만든 뒤에 발동할 수 있다.
- 최면
- 일정한 대상자를 전혀 다른 누군가로 보이도록 주위에 최면을 건다. 자기 자신에게는 걸 수 없다.
- 축소화
- 자신의 몸을 100분의 1로 축소할 수 있다. 거대화와 동일한 초능력. 거대화와는 반대로 축소된 만큼 힘도 같이 줄어버리지만, 그럼에도 인류를 멸망시킬 정도의 힘은 있다.
- 텔레파시
- 사람, 동물의 속내가 자연스럽게 들리며, 자신의 의지를 상대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텔레파시가 닿는 범위는 제어장치 착용 시 200미터 이내, 해제하면 전 세계 범위. 어째서인지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간 물건에 접촉하면 텔레파시를 쓸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벌레, 또는 넨도와 같이 '아무 생각이 없는' 경우에는 텔레파시가 통하지 않는다.
- 타인의 생각이 자신에게 들리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보내는 것은 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응용해 자신이 읽은 마음의 소리를 제 3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강제 이심전심이나, 하나의 생각을 대량으로 내보내는 텔레파시 일제 전송, 마음의 특정한 단어 및 멜로디를 다수의 상대에게 들려주는 등 응용 범위가 넓다.
- 어렸을 때 이 능력으로 인해 유치원에서 가위바위보로 자신에게 이긴 사람이 없었다고 하며, 유치원 여자 선생님의 승부근성을 자극. 그녀가 유치원을 그만두게 된 과거가 있었고 이는 언론에도 보도되 그 진실을 무마시키기 위해 크게 고생했다고 한다.
- 투명화
- 몸을 투명하게 만든다. 사용에 걸리는 시간은 1분으로, 지속시간은 10분. 타인과 접촉하면 풀려버린다. 단 유령을 봐서인지 토리츠카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더블 투명화로 다른 사람과 접촉한 상태에서 상대와 자신 동시에 투명화도 가능한 듯.
- 투시
- 사물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능력. 참고로 이건 능력이 아니라 패시브로 사물을 2초 이상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동 투시된다. 사람 및 동물의 근육에다 내장기관에 뼈까지 다 보인다. 그 때문에 아무리 예쁘거나 멋진 사람이라 해도 뼈와 근육의 집합체로밖에 안 보이는데다가 귀여운 동물고 뼈로밖에 안보인다. 텔레파시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의지로 멈추는 것이 어렵다. 눈을 깜박이면 투시를 일시적으로 끊을 수 있다. TV의 경우도 내부 부품이 투시되어 보인다. 하지만 TV 프로그램을 보는 묘사를 보면 '정상적으로 보이는 상태'와 '투시되어 보이는 상태'가 중첩되어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 파이로키네시스
- 주위 분자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여 열을 일으키는 능력. 조절을 잘못하면 불이 붙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 초능력은 아닌 것 같은 다른 특기
- 온몸의 관절을 뺄 수 있다. 마술과 연관될 때 자주 사용
- 땀을 흘리는 양을 조절할수있다. 체육제일때 사용하였다.
- 정황상 유추해볼수 있는 초능력
- 시간여행
- 애니메이션 4화에서 사이키가 미국 엘패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팔라우로 순간이동을 하는데 세 곳의 밤낮 여부가 일본과 똑같다. 일본과 미국, 러시아, 팔라우 사이에 상당한 시차가 있음을 감안하면 사이키가 시간여행을 했다는 가설을 세우지 않고서는 네 곳의 밤낮이 똑같은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 물론 현실조작처럼 다른 방법으로도 일본, 미국, 러시아, 팔라우의 밤낮을 동일하게 만들 수 있지만, 초능력의 남용을 지양하는 사이키의 성격을 고려하면 사이키가 특별한 이유없이 세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초능력을 썼으리라 보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