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이름 | 사이토 타쿠미 斎藤 工(さいとう たくみ) |
성별 | 남성 |
직업 | 배우 |
출신지 | 일본 도쿄 |
생년월일 | 1981년 8월 22일 |
신장 | 184cm |
혈액형 | A형 |
소속사 | 블루베어하우스 |
배우 활동 시기 | 2001년 ~ 현재 |
1 소개
일본의 남자 배우. 1981년 8월 22일생. 신장 184cm의 장신에 바리톤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특징. 어렸을 때 영화 관계 일을 하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배우를 꿈꿨다고 한다. 잘생긴 얼굴, 낮게 울리는 목소리, 좋은 연기력, 장신과 함께 어딘지 섹시한 이미지가 강한 배우로, 길거리 이미지 조사를 했을 때 나온 답변은 '섹시하다', '클래식을 들으며 와인을 마실 것 같다', '손재주가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요리를 잘 할 것 같다.'(...) 이에 사이토는 섹시한 건 사실이라는 드립을 치고 다른 건 아니라며, 라쿠고를 들으며 술을 마신다고 대답. 섹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그런지 화보 촬영 등을 가서 의상을 맞춰볼 때 상의가 없는(...) 상황이 자주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화보도 어딘지 어른의 향기가 나는 화보가 많다. 본인은 반쯤 농담삼아 세간에선 '애로 배우'라고 불리고 있다고 말한다.
15세에 모델로 데뷔하고, 2001년 20살에 영화 '시간의 향기~리멤버 미~'에서 데뷔했으나 그 이후 단역이나 조연을 맡으며 빛을 못 받고 있었다. 특히 BL 계열의 영화에 다수 출연해서 일각에서는 'BL계의 왕자님'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2006년에 테니뮤 1기 멤버에서 효테이의 오시타리 유시 역을 맡았는데, 이때 테니뮤 자체가 상당히 도전적인 뮤지컬이었으나 열심히 참여했다고 한다. 뮤지컬 내에서 꽁트를 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다른 개그맨 친구들한테 상담해서 적극적으로 짜왔다고 한다. 거기다 함께 연기한 어린 배우들, 90년대생 이후 출생을 유독 예뻐하는 모습을 보여 로리콘 영감이라는 별명도(...). 이때 테니뮤로 사이토 타쿠미를 좋게 봤던 덕후들은 거의 10년이 지나 유명 배우가 된 그를 보며 감회에 젖기도 한다. 테니뮤와 BL 작품을 한 것에 대해서는 이러한 작품이 아니었더라면 지금의 자신을 완성하는 조각이 부족했을 거라며 숨길 필요는 없다고 대답했다.
이 시기에는 '유부녀 온천'같은 프로그램에서 온천 리포터를 한다든지 여러모로 배우와는 관계가 멀고 여러모로 급이 낮은 인상의 일들도 했는데, 이때 자괴감을 가지는 사이토에게 함께 일하던 선배가 언젠가 빛을 볼 날이 올 거라며 독려의 말을 해줬고, 그걸 믿고 계속해서 일을 하다 점점 주역을 맡으며 현재에는 유명한 인기 배우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에 와서는 일본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저 유부녀 온천 당시의 화상을 보여주며 '보통은 소속사의 힘으로 지운다'라고 MC가 말하자 '아직 내 안에선 끝나지 않았다', '대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농담섞인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힘들다고 생각한 시기를 잘 극복했다고 볼 수 있을 듯.
2010년대에 들어서며 점점 조연을 맡아가며 인지도를 쌓아가다가 2014년 일본의 여름을 강타한 드라마 <메꽃~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의 키타노 유이치로 역으로 그야말로 대히트. 안방의 여심을 훔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중년층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드라마 내 배역 자체는 감독도 '섹시하지 않게'라고 요구했고 배역 자체도 전혀 그런 역이 아니었던데다 복장도 수수한 복장이었는데 이상하게 색기가 묻어나왔는 평이 많다. 메꽃을 기점으로 유명 배우가 되어 주연도 많이 맡고 현재는 승승장구 중.
그러나 본인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뜨지 못한 기억과 그 긴 기간동안 반짝 떴다가 그대로 망하는 배우들을 많이 봐서인지 '일시적으로 뜬 사람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고 내팽겨쳐져 지옥을 보게 된다. 나는 그 지옥 대기조' 같은 말을 종종 한다. 세간에서 섹시 이미지가 너무 강한 것에 대해서도 이미지가 고착화 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듯 하다. 다만 연기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나 연기력, 외모, 예능감과 현재 상황을 봐선 본인이 걱정하는 것만큼 쉽게 망할 것 같지는 않다. 물론 대놓고 그렇다고 말할리는 없겠지만 토크쇼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mc들은 '사이토 씨는 그런 느낌이 아니니까 괜찮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의외로 예능감이 좋다. 토크쇼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예능을 하드캐리하기도 한다. 저 예능감엔 본인의 4차원적인 기질도 포함된 모양이라 인터뷰를 나간 리포터들이 생각도 못한 발언으로 당황하기도. 장난기도 좀 있어서 일례로 몇 년 전 유명하지 않던 시절 동창회에 나갔을 때 자신이 배우 일을 하는지 모르고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본 동창에게 '아직 가게의 오너는 아니지만 스카우트도 할 정도의 권력을 갖고 있으면서 슬슬 가게를 개업할까 생각하는 호스트'를 연기했다고.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한 건데 하다보니 불이 붙어서 멈출 수 없었다고 한다.(...) 후일 동창이 사이토의 작품을 보고 배우인 걸 깨달아 연락이 왔고 제대로 사과했다고.
4차원 끼가 좀 있어서 4차원 발언을 많이 하는 편이다. 화장실은 소우주라고 생각한다든지, '강해보이는 말'과 '약해보이는 말'을 메모한다든지. 덕분에 월드컵 때는 (아프리카 선수 들의 이름이 강해보여서) 대수확기라고.
일본에 벽치기가 대유행했을 때 벽치는 컨셉의 cm을 찍기도 했고, 본래 있던 섹시 이미지가 메꽃 이후 '인기있고 섹시한 이미지'로 확 강화되어 일본 예능에서 온갖 남자 배우들이 벽치기를 할 때도 엄청나게 했다. smap smap에서 메꽃 패러디를 찍었을 때는 3편에서 직접 출연해서 기무라 타쿠야와 함께 벽치기를 하기도. 본인은 cm 이후로 뭔가 일발 개그처럼 하고 있다고 했는데, 오샤레이즘 20160117 편에서는 mc들의 요구로 벽치기를 했다가 유리 벽을 깨먹었다.파괴동 얼마나 전력으로 친 거야
2 트리비아
- 간단한 요리는 할 수 있다고 한다. 술을 잘 못 마셔서 술자리 등을 갖지 않다보니 인간 관계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본인도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게 좋다고.
- 히무라 히데오를 연기할 때 가장 힘들었던 점은 추리 파트의 대사. 대사량도 대사도 어려워서 힘들었다는 듯. 거기다 추리 파트는 많은 대사의 나열이기에 못하면 단조로워 질 수 있어서 라쿠고와 랩을 참조하여 추리 파트를 단조롭지 않게 신경쓰고 있다고 한다. 연기를 위해 여러 영화를 참고했고, 히무라의 의상 선택은 긴다이치 코스케를 참고했다고 한다.
다만 사람들은 셜록을 떠올리는 게 함정 - 여러 여성 연예인들의 말에 의하면 굉장히 신사적이라고 한다. 계단 같은 곳에서 내려갈 때는 밑에서 손을 내밀어준다고. 어느 프로그램에서 함께 패널로 출연한 개그맨의 말에 의하면 매번 그렇게 해줬다고 한다. 물론 거절당하는 일도 있지만 딱히 흑심이 잇는 것도 아니고 본인은 별로 신경 안 쓰고 몸에 배여서 나오는 행동인듯.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유카나 함께 CM을 찍은 고리키 아야메도 했다고.
- 화장실이라는 공간을 좋아한다고 한다. 볼일이 없어도 화장실에 있거나, 화장실을 소우주라고 생각하고, 화장실에서 읽는 책들은 따로 둘 정도라고. 스튜디오에서도 종종 화장실에 틀어박혀 있어서 매니저가 찾으러 온다고 한다.
- 태어났을 때 부모님이 '킨타'라는 이름을 지으려 했으나, 늘 얌전하던 할머니가 처음으로 분명하게 '타쿠미'가 좋다고 해서 타쿠미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무언가를 만드는 아이가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 테니뮤 시절 사쿠라다 도리와 아오야기 루이토를 귀여워했는데 롯카쿠전 백스테이지에서 사쿠라다 도리를 아끼는 걸 본 아오야기 루이토가
질투하자 바로 루이토를 껴안는 등 여하튼 엄청 예뻐했다. 아오야기 루이토의 생일이 세이가쿠 2기 멤버들의 졸업식 라이브와 겹쳐 루이토가 방해하고 싶지 않아 선물과 편지들을 숨겼는데, 그걸 보게 된 사이토 타쿠미는 서프라이즈로 이벤트를 열고 싶어서 몇몇 멤버들과 기획, 같은 멤버였던 카마카리 켄타와 싸우다가 루이토를 휘말리게 하는 몰카를 벌였다. 루이토가 당황하자 "너 몇 살이야?!"라고 서프라이즈를 하던 순간 항상 쿨하던 루이토가 펑펑 우는 사건이 있었다. 여기에 사이토 타쿠미는 '네가 좋아!'라고 소리치며 루이토를 안아 줬다고 한다. - 키리야마 렌이 테니뮤에 참가하게 된 계기도 타쿠미의 추천이 있었는데, 타쿠미가 한 번 보러 오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키리야마는 처음에는 뮤지컬+테니스라는 조합에 얕봤지만, 실제로 무대를 본 이후에는 마음이 바뀌었을 무렵, 타쿠미가 '이번에 새로 뽑는 팀이 작품 안에서도 인기가 많은 팀이라 들어오면 영역이 넓어질 거라 생각하니 오디션을 봐'라며 권했다고 한다. 이후 키리야마가 매니저에게 오디션을 잡아달라고 했고 당당히 합격했다고. 이때 오디션 장에서 '사이토 타쿠미의 소개를 받아 온 키리야마 렌'이라고 소개한 것에 타쿠미는 자기 이름보다 다른 사람 이름을 먼저 말하는 오디션이 어디있냐고 라디오에서 놀렸다.[1] 키리야마는 테니뮤를 계기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하는데 타쿠미는 가끔 이를 두고 농담삼아 자신을 동경해서 연예계에 들어왔다는 드립을 친다.
- 사진집이 세 권 나와 있다. 섹시 이미지의 배우답게 노출이 좀 많은 편.
- 컵누들 cm이 상당히 슈르한 인상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금지영상화 되었다.
- 일본의 여성지 anan 2016.02.10 1990호에서 코지마 하루나와 표지를 장식했다. 안에는 '호텔에서의 밀회'라는 컨셉으로 찍은 화보가 수록되어 있는데 그 컨셉이 컨셉인지라 파파라치같은 샷이 찍혀 있어 코지하루와 타쿠미 팬 양쪽이 멘붕.
- 가키노츠카이에서 얼마나 눈을 안 깜빡일 수 있냐는 질문에 7분 20초동안 그 자리에서 눈을 안 깜빡여 보였다. 눈물이 흐를 때까지... mc들은 경악.
- 엄청난 몸치다(...) 테니뮤 때도 카토 카즈키와 더불어 효테이 내에서 몸이 뻣뻣해서 언제나 지적 받았다고. 다른 드라마를 봐도 액션같은것이 좀 뻣뻣해보인다.
3 출연작
3.1 영화
3.2 드라마
- 시간의 향기 ~ 리멤버 미(2001) ~ (주연)
- 카부토 - 오 비틀 (2005) (조연)
- 보이즈 러브 (2006)
- 테니스의 왕자님 (2006)
- 스기모토 (2006)
- 율리시스 (2006)
- 프린세스 프린세스 D
- 클리어니스 (2007)
- 언젠가의 너에게 (2007)
- 보이스 에스테 (2007)
- 타마미 - 아가미의 저주 (2008)
- 춘금초 (2008)
- 오토코마에! (2008)
- 카페 서울 (2009)
- 쿠지라 (2009)
- V 소녀 대 F 소녀 (2009)
- 악몽의 엘레베이터 (2009)
- 로보게이샤 (2009)
- 불모지대 (2009)
- 우주전함 야마토 (2010)
- 시부야 (2010)
- 재판장님! 여기는 징역 4년으로 어떠십니까 (2010)
- 체이스 : 국세청 감시관 (2010)
- 역전재판 (2010)
- 내일 운다 (2010)
- 쿠로효 형과 같이 신장 2 (2012)
- 37세에 의사가 된 나~연수의 순정이야기 (2012)
- 불량 소년 3,000 명의 총 번 (머리) (2012)
- 아이와 마코토 (2012)
- 연애검정 (2012)
- 보이즈 온 더 런 (2012)
- 사쿠라이로 (2012)
- 언젠가 태양이 비추는 곳에 (2013)
-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2013)
- 야에의 벚꽃 (2013)
- 가면티처 (2013)
- 유리의 집 (2013)
- 미스 파일럿 (2013)
- 안고 싶어 (2014)
- 내가 있었던 시간 (2014)
-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 (2014)
- 다크 슈트 (2014)
- 상류계급~후쿠마루 백화점 외판부~ (2015)
- 하루코의 파라노말 액티비티 (2015)
- 토라카게 대혈전 (2015)
- 의사들의 연애 사정 (2015)
- 가족놀이 (2015)
-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 (2016) - 히무라 히데오 (주연)
- 무반주 (2016)
- ↑ 2015.03.21 극상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