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모노 도치노

シャッチモーノ=トチーノ

만화헌터×헌터》의 등장인물. 방출계 능력자. 노스트라드 패밀리에 고용된 넨 능력자 중 하나. 성우는 구판이 이시카와 마사아키/추가바람. 리메이크판이 오니시 타케하루/박서진이다.

처음 크라피카가 의뢰를 받고 저택을 찾아갔을 때 넨 능력으로 그들을 테스트한 사람이기도 하다.

넨 능력:「배후의 11인 縁の下の11人 (Eleven Black Children)」

정발판의 초록의 11인은 오역이다. 블랙이 초록이 되다니...綠푸를 녹자와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11개의 인간 형태의 풍선에 오오라를 채워넣어 움직이는 능력, 작중에서는 여기에 옷을 입힌 뒤, 총이나 칼을 쥐어줘서 공격하는 방식을 취했다. 작동 범위는 본인에게서 반경 수미터 정도이며 자동조작형이다.

인간 사이즈의 오오라를 11개나 동시에 운용할 수 있지만,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해라' 같은 단순한 명령 밖에 실행하지 못하고 동작도 단순하다. 나중에 등장하는 모라우가 운용하는 연기 병사의 숫자와 정밀도를 생각하면 비참할 정도로 허접한 능력.

인간의 형태를 갖춘 풍선에 오오라를 집어 넣은 것이기에 구현화 능력은 쓰지 않았으며, 방출계와 조작계의 복합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요크신시티 지하경매에 나갔다가 환영여단프랭클린이 갑자기 '나의 양손은 기관총'을 사용하자 배후의 11인을 한꺼번에 꺼내 시간을 벌어 동료들을 피신시키지만 11명과 본체까지 한번에 관통하며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