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 넨 | 유니코드 | B128 | 완성형 수록 여부 | 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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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일본어 발음
念.
'생각할 념'의 일본어 발음.
2 헌터X헌터에 등장하는 일종의 초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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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念)은 오묘해◆- 히소카
2.1 개요
念.
인간의 육체에서 흘러나오는 오라, 다시 말해 일종의 기(氣)를 자기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넨 능력자라 부르며, 넨을 익히지 않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그 능력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넨능력자들을 심령술사나 초능력자 등으로 인식한다.
헌터 협회에 소속된 헌터들은 필수적으로 넨을 배우며, 어떤 형태로든 넨을 익혀야 프로 헌터 라고 불리우게 된다. 이 과정을 마쳐야 진정한 의미로 헌터 시험에 합격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헌터 이외에도 넨을 쓰는 사람은 많이 있다.
정신력에 따라서 재현되기 때문에 그때 그때의 컨디션이나 감정 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능력을 선택할 경우 자신이 좋아한다거나 잘 맞는다고 느끼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주인공인 곤의 경우, 가위바위보가 자신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해 그걸 이용한 가위바위권을 만들었다.)
기타 능력자 배틀물의 능력과는 다른 점은 분명히 훈련의 결과로 능력이 형성된다는 것. 즉 넨 능력자는 자신의 능력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조절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가 일치할 경우 큰 힘을 내지만 이것은 자기가 훈련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자신의 넨 적성과 어긋난 길로 새어버리면 재능을 반도 살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수련과는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심지어 넨을 쓴다는 자각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습득&사용하는 경우도 존재한다(대표적으로 네온 노스트라드, 아르카 조르딕(추정)). 애초에 모든 생명체는 오라를 지니고 있지만 대부분은 이걸 의식/수련하지 못해서 쓰지 못하는 것이며, 작중의 넨 훈련은 이 자연적인 능력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대개 여기에서 나오는 설정은 작중에 등장한 심원류(心源流) 소속의 윙이나 비스케 크루거의 설명에 따른 것이다. 작중에서 곤과 키르아가 수행한 과정이나 일반론적인 지식은 거의 심원류(네테로가 만든 방식)를 따랐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수견식이나 넨 수행의 기초가 되는 사대행 역시 네테로가 고안했거나, 심원류 계통에서 나온 것일 가능성이 높다. 아이작 네테로 헌터협회 회장이 이들이 속한 심원류의 창시자이며 넨의 체계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언급으로 볼 때, 작중에 나오는 넨 능력에 관한 설명에는 네테로 회장이 고안했으며 체계화에는 '심원류 권법의 이론'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진정으로 프로헌터로 인정받으려면 넨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것 때문에 초반에 무참하게 썰려버린 무한 사도류나, 키르아네 집사의 100명 학살로 현상금 헌터가 벌벌 떨어 조르딕 가의 부하로 들어갔다는 설정 등이 재조명되었다. 뭐 그럭저럭 억지를 부리면 커버는 가능한데 급조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1]
우보긴을 제츠 상태로 만든 크라피카는 우보긴을 때리면서, 자신의 육체의 공격력 + 넨의 공격력이 우보긴의 육체 방어력보다 높다는 점을 다행이라 여겼다. 이렇듯 넨 능력자에게도 순수한 육체의 힘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넨을 익히지 못했던 키메라 앤트들이 넨 능력자를 상대로 어느정도 싸울 수 있었다는 것을 보면 넨이 절대적이라고 보기는 조금 힘들다. 근데 사실 이건 키메라 앤트가 특별한 경우이며, 넨을 쓰지 않고서 이 정도의 신체능력을 가진 생명체는 거의 없긴 하다. 암흑대륙이 나온 지금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지만.
넨을 중심으로 배틀이 전개되는 것은 사실이고 능력자와 비능력자가 싸울 경우 능력자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우가 많으나,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수준 이하의 능력자라면 권총을 맞는 것만으로 사망한다. ???:ㅂㄷㅂㄷ 위의 네온이나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나가지도 못하고 떠돌던 수많은 떨거지들이 대표적으로[2], 키메라 엔트의 예도 그렇고 '넨 능력'과 '신체 능력'은 엄연히 별개의 영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넨 능력이 완전히 비전투형인 경우도 많거니와 경우에 따라 '텐' 정도밖에 모르면서 '다 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3] 능력자와 비능력자간의 우세도 어디까지나 '여차하면 싸운다' 정도의 각오나 준비는 되어있는 사이에서나 적용되는 공식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신체가 튼튼한 게 좋기 때문에, 비스켓 크루거가 처음 곤과 키르아에게 시킨 수련들은 대부분 신체 단련과 병행하고 있다.
재미있게도 넨 능력은 카메라에 녹화된다.[4] 다만 넨 능력자가 아니라면, 카메라에 녹화되었다 하더라도 넨 능력을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5]
국내 정발판에서는 念과 다른단어가 붙어있을 때, 念만 일본어 발음인 넨으로 번역하고 있다(예를 들면 除念(제넨), 念魚(넨어) 등). 넨이라는 능력을 강조하고 싶었던 듯하다.
넨 능력은 오라를 다루는 능력을 가리키는 데, 넨과 오라를 혼동해서 사용하는 팬들이 은근히 많다.
2.2 넨(燃)
넨(燃, 불탈 연)의 수련법은 네가지로 나뉘어진다. '텐'을 알고 '제츠'를 익히고 '렌'을 거쳐 '하츠'에 이른다. 사대행(욘타이교, 四大行)이라 불리운다.
- 텐(点, 점 점)
- 마음을 하나에 집중하고 자신을 바라보며 목표를 정한다.
- 제츠(舌, 혀 설)
- 텐으로 만든 목표를 머리속에, 또는 직접 말한다.
- 렌(錬, 단련할 련)
- 목표에 대한 의지를 높힌다.
- 하츠(発, 쏠 발)
- 위의 과정으로 만든 목표를 행동에 옮긴다.
2.3 넨(念)
위의 수련법은 어디까지나 올바르지 않은 자가 넨(念, 생각 념(염))을 배우기 않게 하기 위한 말장난이며[6], 진짜는 밑의 4가지이다.
- 텐(纏, 얽을 전)
- 사람은 누구나가 생명 에너지인 오라를 가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잃고 있다. 이를 잡아두는 것으로 오라를 축적하는 것이 가능하며, 생명 에너지를 잃지 않음으로서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오라가 전신을 마치 옷과 같이 감싸기 때문에 방어력이 상승한다. 넨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 제츠(絶, 끊을 절)
- 정공을 닫아 몸밖으로 흘러가는 오라를 완전히 차단한다. 생명의 에너지인 오라의 방출을 최소화 하기 때문에 몸상태가 빠르게 좋아지는 효과가 있으며, 기척을 감추는 효과도 있다. 대신 기본적으로 흘러나오는 오라조차 완전히 차단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극도로 떨어지는 큰 단점도 있다. 이 상태에서 넨에 의한 공격을 받으면 가벼운 공격이라도 엄청난 부상을 입고 만다.
- 렌(練, 익힐 련)
- 정공을 활짝 열어 평소 이상의 오라를 발생시키는 기술. 몸에서 자신의 오라를 최대한 발휘한다. 따라서 전투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오라를 급격하게 소모하기 때문에 장시간 유지하기 힘들다. [7]
- 하츠(発, 쏠 발)
- 자신의 넨으로 계통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넨으로 무언가를 강화시킨다거나 오라의 성질을 변화시킨다던가 넨으로 무언가를 구현화시킨다던가 하는 것이 여기에 속한다. 한마디로 필살기.
2.4 응용 기술
- 교(凝, 엉길 응)
- 오라를 신체의 한부분에 집중하여 그 효력을 높이는 것. 눈에 오라를 집중하면 상대가 숨긴 넨을 보는것이 가능하다. 인과 같이 숨겨진 넨을 보기 위해서는 눈에 교를 사용해야만 한다. 보통의 전투에는 교를 응용하여 오라를 타격면에 집중시키는 것으로 운용한다. 사실 교는 기본기에 가깝기는 하지만 일단 적의 능력을 모르면 무조건 '교'로 해석하는게 전제라고 비스케가 언급한다.
- 인(隠, 숨을 은)
- 제츠의 응용기. 자신의 오라를 상대가 보지 못하도록 숨긴다. 하츠 등으로 구현화시킨 오라도 감출 수 있다. 교가 아니라면 확인 불가능. 원하는 부위만 인을 적용시켜 숨길 수도 있으며, 격렬한 싸움 속에서 인을 파악하기란 무척 어렵기 때문에 속임수를 쓸 때 편리한 기술.
- 켄(堅, 굳을 견)
- 텐과 렌의 고등 응용기. 텐 상태의 방어력을 렌으로 상승시키셔 넨의 밀도를 높이는 것으로 전신의 공방력을 높인다. 키르아는 모순되지만, 전신에 코(硬)를 사용하는 기술로 묘사했다. 실질 렌 상태를 항시 유지하고 있어야하는 것이기에 오라의 소모가 격렬한데, 어느 정도 실력있는 자와 싸우려면 최소 30분은 켄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8]
- 류(流, 흐를 류)
- 오라의 집중위치를 바꾸는 켄과 교의 응용기. 켄의 상태에서 공격시에는 타격면에 방어시에는 방어면에 오라를 집중하여(교를 사용), 유효한 타격과 방어를 하는 기술이다. 자신의 움직임에 오라의 흐름(流)이 따라가지 못할 경우에는 당연히 실질 전투력은 급감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켄의 상태에는 전신이 공격: 50, 방어: 50인 상태이며(공방력 50) 상대방이 공방력 70 으로 공격할 경우, 공격받은 부위: 공방력 70, 나머지 부위: 공방력 30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켄으로는 전부 막아낼 수 없는 강력한 공격을 했는데, 막아야 될 부위에 오라를 빠르게 집중시키지 못한다면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게다가 문제는 류가 상대방에게 읽힐 경우 어디를 방어하고 공격할것인지 들킬 수 있다는 점. 실력차가 많이나는 경우 발생하기 쉬우며, 곤의 경우 겐스루나 낙클에게 이 점을 지적당한 적이 있다. 하지만 여기서 오묘한 부분이, 넨이란 정신 상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페이크나 공포에 민감하다. 실제로 곤이 겐스루와 낙클과 전투 도중, 각각 정신상태가 나빠지면서 그들의 공방력이 딸리는 묘사가 있다. 네테로 회장같은 고수의 경우, 조르딕 가의 제노 말에 따르면 '정신이 식물의 영역에 들어섰다'고 하며 어지간해서는 류를 흔드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 슈(周, 두루 주)
- 몸과 접촉 중인 물체를 오라로 감싸서 강화시키는 텐의 응용기. 잡고 있는 물건이 몸의 일부가 되었다는 느낌으로 발동시킨다. 당연히 물건의 전투력이 크게 증가하며, 삽 전체에 슈를 사용했을 때에는 바위를 마치 푸딩처럼 갈아버리는 게 가능했었다. 페이탄은 슈를 응용해 검 끝만을 코(硬)로 강화하기도 했다.
- 엔(円, 둥글 원)
- 텐과 렌의 응용기. 오라를 자신을 중심으로 원하는 범위까지 구의 형태로 넓힐 수 있다. 엔의 범위 안에 들어온 상대의 움직임을 보지 않고도 아는 것이 가능하다. 고수는 이것으로 50m 안의 나뭇잎의 움직임조차 알 수 있다고 한다. 제노 조르딕은 마음만 먹으면 300m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범위는 넨 능력의 계통과 관련되어 있다. 네페르피트의 경우 최대 2km나 뻗어나가며 아메바처럼 형태를 변화시키기에 감지 범위를 예측하기 어렵다.
- 예외적으로 노부나가 하자마의 경우 4m 정도로 엔의 범위가 좁지만, 사실 엔의 크기와 강함은 절대적인 연관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 예로 키르아의 경우, 엔의 반지름이 고작 57cm 밖에 안된다.(해설에 따르면 엔이라고도 부를 수 없는 수준이라 한다. 대신 키르아는 자신의 능력을 통해 그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
- 코(硬, 굳을 경)
- 텐, 제츠, 렌, 교의 복합 응용기
- 01. 교를 이용하여 오라를 신체 일부에 집중시킨다.
- 02. 한곳에 집중된 오라는 밀도가 높아져 흩어지려고 하는데, 그걸 텐으로 잡아둔다.
- 03. 2까지의 과정을 마쳐도 몸 전체에는 미량의 오라가 남아있는데 제츠로 이걸 없앤다.
- 04. 그럼 교로 집중된 부분의 오라가 더욱 강해진다.
- (01의 과정에 렌을 섞는 것으로 위력을 2배로 높일수 있다.)
자신의 모든 오라가 한 점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공격력 및 방어력은 넨으로 사용 가능한 기술들 중 최강이지만, 오라가 없는 신체의 다른 부분은 완전한 무방비 상태가 되므로 넨에 의한 타격을 받으면 즉사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라고도 할 수 있다.
2.5 넨의 계통
넨은 6가지의 계통으로 나뉘며, 개개인은 그중 하나의 계통에 속하게 된다. 자신이 속한 계통의 능력은 자신의 능력을 100%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자신의 계통이 아닌 능력은 효율이 작건 크건 감소하게 된다. 사실 작중에 나온 쓸만한 능력들은 한 계통만 순수하게 사용하는 것이 드물 정도로 여러 계통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 강화계
- 능력자 자신의 육체나 가지고 있는 물건의 힘을 강화 시키는데 특화된 능력. 텐/렌/교 같은 넨의 기본기 습득효율과 성장률이 가장 높아서 이를 단련하는것 만으로도 다른 계열 능력자가 공들여 훈련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으로 강해진다고 한다. 당연히 달인이 된다면 특수능력 없이도 높은 수준으로 기척을 숨기거나 상대를 감지할 수 있다는 말. 게다가 모든 계통중 공격력과 방어력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데, 공격력은 다른 능력도 얼마든지 따라잡을수 있지만 방어력만큼은 전 계통중 1위. 육체 자체가 강력하기에 회복력 또한 가장 높다고 자주 언급된다. 실제로 외상 치료 능력은 강화계의 전매특허인 듯.
- 또한 가장 쓰지 못하는 계통도 강화계 레벨 10을 기준으로 레벨 6의 60%까지 배울 수 있기에[9], 강화계의 달인이 될 경우 여러가지 계통을 어느 정도까지 쓸 수 있게 된다. 단점으로는 주로 육체를 강화시키는 특성상 능력의 바리에이션이 상당히 좁고, 구현화나 조작계의 능력에 걸릴 경우 답이 없다는 것.[10]
설명이 무색하게 작중 강화계 능력자들은 곤이나 우보긴 등을 제외하면 강화계와는 맞지 않는 다소 이질적인 능력을 사용하는 자들이 의외로 많다. 굳이 이유를 찾자면 상술한 대로 일반적인 헌터라면 곤이나 우보긴처럼 전투를 많이 치루지 않고, 이 때문에 전투보단 다른 방향으로 능력을 개발시킨다. 무엇보다 위에서 언급되다시피 강화계는 다른 계통 능력들도 일정수준까지는 익힐 수 있는 계통이다.
작중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강화계 능력은 곤 프릭스의 가위바위권, 우보긴의 초파괴권이 있다.
- 방출계
- 원래 오라는 사용자의 육체와 분리되면 위력이 크게 반감되는데, 방출계는 오라가 사용자의 육체와 떨어져도 동일한 위력을 지닌다는 특징이 있다. 원거리 공격이나 넨탄을 제외하더라도 육체와 오라가 떨어지는 것은 모두 방출계로 분류되기에, 순간이동이나 분신같은 능력에도 방출계 능력이 요구된다. 방출계가 아니더라도 오라를 방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위력이 크게 떨어지고 사거리도 짧다. 변화계와 멀리 떨어져 있어 오라의 형태를 정밀하게 조형하는건 힘들기에, 주로 오라를 구형 또는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 사용한다.
- 분명 강한 넨 능력자가 쓰면 효율적인 능력일 텐데 묘하게 쓰는 사람도 적고 취급도 좋지 않다. 페이탄의 '라이징 선'은 방출 과정이 있지만 구현화-변화계인것 같아서 미묘. 계통상으로 구현화계의 숙련도가 가장 떨어지게 되어있어 진 프릭스는 뮤헬의 부하들과의 대전에서 '방출계인데 총 같은걸 구현하는 녀석들'[11]이라고 얕잡아 볼 정도로 상성이 나쁘다. 복잡한 구조일 수록 구현화 하기 어렵기도 하고.
작중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방출계 능력은 프랭클린의 더블 머신건(나의 양손은 기관총), 레이저의 14인의 악마, 레오리오의 순간이동 펀치등이 있다.
- 변화계
- 오라의 성질이나 형태를 바꾸는 계통. 변화의 방법과 폭은 다양하지만, 어디까지나 오라이기 때문에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같은 넨능력자가 보면 오라라는걸 쉽게 알 수 있다. 오라로 물건을 만들어서 소환해야 하는 구현화계와 달리 전신의 오라를 바로 변화시켜 공격에 나설 수 있다. 당연히 변화된 오라에 넨의 응용 기술을 적용시키는 것도 가능하다.[12] 작중에서 구현화계 능력은 만들어낸 물건의 형태가 뚜렷하지만, 변화계는 형태를 변화시켜도 오라라는 게 한눈에 보이도록 그려진다. 단, 히소카의 깜짝 텍스쳐같은 예외도 있다.
능력에 따라 습득하는 난이도가 천차만별. 번지 껌처럼 신체에 무해한 인공물로 변화시키는 능력은 쉽게 수련하여 얻을 수 있지만, 불/전기등 자연계통의 변화 능력은 해당성질에 대해 내성을 가질만큼 고문에 가까운 훈련을 받아야 된다. 작중에서 키르아는 어릴적부터 암살수련을 위해 받은 고전압의 전기고문덕에 이러한 어려움을 클리어.
오라의 성질과 형태를 변화시켰기에, 상대방에게 역이용 당할 경우 술자 자신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히소카의 번지 껌의 경우 고무의 성질을 지녔는데, 고트가 날린 동전의 회전력에 의해 번지 껌이 조여들자, 히소카의 팔이 부러질 뻔 했다. 키르아의 전기같은 경우도 감전에 의한 고통을 견디면서 능력을 쓰고 있는 것.
- 조작계
- 오라를 다른 생물이나 물체에 흘려넣어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는 계통. 당연히 오라 그 자체를 정밀하게 조종하는 것도 특기이다. 방출계의 위력&정밀도를 80%까지 쓸 수 있을만큼 궁합이 좋기에 원거리에 있는 생물이나 물체를 조작하는 것에도 능숙하다. 환영여단의 샤르나크의 말에 따르면 조작계라는건 사람이나 물체를 매개체로 삼아 힘을 발휘하는 타입이며, 그렇기에 자주 써서 익숙해진 것(애용품)을 쓰지 않으면 위력이나 정밀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또한 조작계 능력자들끼리 같은 사람을 조종하려 할 경우 선수필승이다. 즉 먼저 누군가 조작하고 있으면 그 사람은 조작계 능력에 당하지 않게 된다.[14]
다른 계통에 비해 간접적인 공격을 가하는 능력이 대부분이기에 본체의 전투력은 상당히 떨어지지만, 이는 단련을 통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이르미 조르딕의 경우처럼 본체도 상당히 강하고 ''자기자신을 조작하거나 해서 땜빵을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조작계 넨능력은 사용하기 나름.
작중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조작계 능력은 샤르나크의 블랙 보이스(휴대하는 타인의 운명), 모라우의 딥 퍼플(자연권),[15] 이르미 조르딕의 침[16]등이 있다.
- 구현화계
- 오라를 물질화하여 구현하는 계통. 구현화를 하는 데에는 상당히 강한 이미지가 필요하기에 다른 계통에 비해서 능력 개발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 현실에 존재하는 물건을 만들자니 넨 능력이 아깝고, 그렇다고 인간의 한계를 너무 초월한 물건(뭐든지 벨 수 있는 검 같은 것)을 만드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방의 밸런스 조절이 힘들다는 평. 보통은 이를 커버하기 위래 구현화한 물건에 특수한 능력이 부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변화계하고 유사한 면도 많지만 차이점으로, 몸에 두른 오라를 그대로 변화시켜서 싸우는 게 변화계인 반면 구현화계는 오라를 이용해 만든 물건을 소환해서 싸운다. 변화계와 비교해 속성 공격을 쓰기 편하다(불꽃을 쓰고 싶다면 화염 방사기를 구현하면 되니). 그리고 진짜 물건을 만들기 때문에 넨 능력자가 아닌 일반인의 눈에도 보인다.[17] 위의 변화계와 마찬가지로 잘못 다룰 경우 자신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작중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구현화계 능력은 크라피카의 쇠사슬, 시즈크의 데메짱, 파크노다의 메모리 봄(기억탄), 레이저의 14인의 악마,[18], 겐스루의 생명의 소리(카운트다운) 등이 있다.
- 특질계
- 위 5가지 계통에 속하지 않는 특이한 계통. 그 때문에 다른 계통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아주 독특한 능력이 나오기도 한다. 다른 계통과 다르게 발현되지 않으면 0%, 즉 아예 쓸 수 없는 계통. 보통 선천적인 요소로 발현되는 계통이지만 후천적으로도 될 가능성이 있으며, 근처에 있는 조작계와 구현화계가 가장 발현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보니 특질계 능력자들은 주로 구현화시킨 물건에 특질계의 능력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네온 노스트라드같은 조작계형 특질계도 있다.
- 참고로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모든 계통의 능력을 100% 다루는 것은 어디까지나 크라피카의 특질계 능력일 뿐, 특질계 고유의 힘이 아니다. 특질계는 다른 계통과는 확연히 다른 '무언가' 일뿐. A라는 인물의 특질계와 B라는 인물의 특질계는 다르다. 구태여 비유하자면 강화, 변화, 방출, 구현, 조작이 아닌 기타 등등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작중에서 등장한 대표적인 특질계 능력은 클로로 루실후르의 스킬 헌터(도적의 극의), 파크노다의 기억읽기, 크라피카의 엠퍼러 타임(절대 시간), 네온의 천사의 자동필기등이 있다.
2.5.1 상세
파일:XyuewDy.jpg
(위의 붉은 눈 관련 부분은, 크라피카의 특질계 능력인 엠퍼러 타임(절대 시간)에 의한 것)
강화계 - 변화계 - 구현화계 - 특질계 - 조작계 - 방출계 - 강화계 순으로 자신과 먼 계통의 능력일수록 사용하기 힘들어지며, 한개씩 멀어질수록 레벨은 2씩 정밀도와 위력은 20%씩 깎이게 된다.
예를 들자면 A가 '레벨 10'의 구현화계라면 A는 넨을 구현화시키는 능력에는 자신의 넨을 100% 사용 가능하다. 변화는 레벨 8의 80% 강화와 조작은 레벨 6의 60% 방출은 레벨 4의 40% 를 사용할 수 있으며, 특질계는 거리에 상관없이 무조건 0%이다.
구현화계인 A가 강화계인 B와 싸울 경우, 그들이 '육체적으로나 넨레벨로나 모두 같은 레벨' 이라고 치고, 강화계인 B가 전력으로 A를 때린다면(밑의 용어들은 본편에서 나온 것을 그대로 적음)
A(구현화) = DP100+SP60
B(강화) = AP100+SP100
(AP: 어택 포인트(맨몸의 펀치력), DP: 디펜스 포인트(맨몸의 방어력), SP: 스킬 포인트(넨능력))
(100+60) - (100+100) = -40
즉, A가 막았는데도 -40 만큼의 데미지를 입게 된다. 반면 B가 A에게 공격받을 경우 40이 남게 된다. 따라서 구현화계는 강화계와 싸울 때 수준 차이가 상당히 나지 않으면, 능력이라도 쓰지 않고서야 육탄전에서 이기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물론 능력자와 싸울 때, 특수 능력 없이 육탄전 만으로 싸우는 구현화계는 없겠지만)
거기에 위의 내용에도 적혀있지만 레벨 10의 구현화계 능력자는 강화계를 레벨 6까지 익힐 수 있는데, 위력과 정밀도도 60%로 떨어지기 때문에 레벨 6의 강화계 능력자와 비교해서도 육탄전에서 여러가지로 뒤떨어지게 된다.(물론 자기 계통이 아닌 것에 취약해지는 것은 모든 계통이 지닌 공통사항)
다만 여기에는 예외가 있으며, 자신에게 일종의 제약을 걸거나 강력한 믿음이 수반된 비논리적인 행동(육체훼손 등)을 통해서 넨을 강화시킬 수 있다. 예컨대 프랭클린의 경우 손가락을 절단하면 "나의 양손은 기관총"이 강해질거라 믿어 손가락을 절단했고 실제로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설명에 따르면 평범한 넨능력의 보강이 '덧셈' 이라면 제약을 거는 것은 '곱셈'이라고 한다. 곤의 경우, 능력 발동에 앞서 반드시 '처음에는 바위'라고 외쳐야 한다는 자신의 고집이 의도치 않은 제약이 되었으며 키르아는 전기를 '충전'해야 한다는 점을 제약으로 설정했다. 또한 네테로의 백식관음은 반드시 합장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발동 조건 자체에 일정한 제약을 걸어 넨 능력의 낭비를 최소화하거나 없앤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AP+SP×MP(미스테리 포인트(제약))=!!
자세한 건 제약(헌터X헌터) 항목 참조.
단순 능력이 아닌 복합 능력(예: 분신)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 다양한 계통의 넨 능력이 필요하게 되고 이런 기술들은 습득하는데 상대적으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게 된다. 특히 자신과 계통이 맞지 않을 경우, 배우는 것도 사용하는 것도 보통의 몇 곱절은 힘들게 된다. 심하면 필요할 때 아예 발동이 되질 않는다. 따라서 자신의 계통과 취향에 맞는 능력을 선택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겐스루 일당처럼 고수 넨 사용자 다수가 제약을 걸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거리와 상관없이 대규모의 폭발을 한번에 터트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제약이 심하고 겐스루 일당의 말에 따르면 겐스루를 제외한 나머지 둘은 떨거지 같은 거라는듯.. 실질적인 메인은 1명이 되는듯 하다. 다만 나머지 둘도 겐스루급 고수였으므로 상당함은 확실.
2.5.2 넨 계통별 수련법
그리드 아일랜드편의 비스켓 크루거의 수행으로만 등장했으며, 곤의 가위바위권에 해당하는 강화계, 방출계, 변화계 수련만 등장한다. 비스케의 말로는 자신의 계통만 수행하면 응용력도 작고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계통도 밸런스를 맞춰 수행하면 자신의 계통을 더 빨리 익힐 수 있다고 한다.[19] 또한 다른 계통의 수련은 전략의 폭을 넓히는 수련으로도 추정된다.[20] 계통별 수련은 하루에 한개가 원칙이라고 한다. 그리드 아일랜드 이후 계통별 수련의 등장이 없는 걸 보면 아마 기초적인 부분이라 베테랑이 되면 그다지 필요 없는 수행으로 추정된다.
- 강화계 계통수련 첫번째(Lv1) - 돌 깨기
- 약간 큰 돌을 쥐고 넨을 주입한 후 다른 작은 돌맹이를 깨뜨리는 수련.
- 한개의 돌로 1000개를 깨뜨리면 종료. 도중에 쥐고있는 돌이 깨지면 수련 종료.
- 슈와 코를 응용해 돌의 단단함을 유지해야 하는 수련.
- 첫날에 곤은 150개, 키르아는 189개를 깨뜨렸다. 보통 100개 깨려면 몇주씩 걸린다고..
- 변화계 계통수련 첫번째(Lv1) - 형상변화
- 넨으로 손가락에 0에서 9까지의 넨 숫자를 만들어 1분 이내에 바꾸면 클리어 (최종 목표는 5초)
- 천공격투장 편을 보면 히소카도 거쳐간 계통수련인듯.
- 방출계 계통수련
두번째(Lv2)다섯번째(Lv5)[21] - 공중부양- 물구나무 상태에서 손바닥의 넨의 방출로만 몸을 띄우는 수련.
- 체내의 넨을 한번에 쏟아내는게 요령이다.
- 곤에게 천만분의 1의 재능이 있어도 방출계와 거리가 멀어서 유일하게 진도가 매우 더뎠던 수련이다. [22]
2.6 넨에 따른 성격 분석법
히소카의 넨 계통에 따른 사람 성격 구분법.
천공투기장에서 곤과 싸우며 히소카가 언급한 테스트. 묘하게 들어맞아서 경기를 구경하던 윙의 제자 즈시가 자기 계통도 말해달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강화계 - 단순한 외골수
- 무엇을 숨기거나 거짓말하지 않는다. 감정이 행동을 크게 좌지우지 한다. 자신이 추구하는 것에 대해선 끈덕지고 자기중심적이다.
변화계 - 변덕쟁이에 거짓말쟁이
- 사기꾼이나 괴짜가 많다. 진심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방출계 - 성질이 급하고 대충대충 [23]
- 다혈질에 거칠다. 충동적인 건 강화계와 비슷하지만, 강화계와는 달리 금방 식어버리고 빨리 잊는다.
조작계 - 핑계쟁이, 마이페이스
- 자기 방식대로 일 처리하기를 좋아한다. 트집을 잘 잡으며 가족 등 가까운 사람은 구속하고 싶어한다. 남이 뭐라하는 것은 곧 잘 무시한다.
구현화계 - 신경질쟁이
- 매우 예민하다. 매사에 조심스럽고 방어적이며, 지나칠 정도로 신중하다. 주의 깊은 성격으로 자신이 파 놓은 함정에는 떨어지지 않는다. 침착한 분석력이 강점.
특질계 - 카리스마, 개인주의적
- 속을 잘 터놓지 않으며 두터운 친구를 만드는 것을 꺼려한다. 하지만 선천적인 카리스마와 매력으로 언제나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것은 히소카의 독단과 편견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라는 설명이 붙어 있고, 작중에서도 틀리는 경우가 많다. 근데 편견 치고는 특질계, 강화계, 변화계는 자주 일치한다.
보다시피 강화계는 곤, 변화계는 키르아와 히소카, 방출계는 레오리오, 조작계는 이르미, 구현화계는 크라피카, 특질계는 클로로의 성격을 그대로 써 놓았다.
2.7 수견식 오오라 선별법
파일:SNlAYxd.jpg
물을 가득 채운 잔 위에 잎(혹은 가볍게 물 위에 뜨는 것)을 올리고 렌을 실행하여 그때의 변화로 자신의 오오라 타입을 알아내는 판별법.
물의 양이 바뀐다 → 강화계
물의 색이 바뀐다 → 방출계
잎이 움직인다 → 조작계
물에 불순물이 나타난다 → 구현화계
물의 맛이 변한다 → 변화계
그 외의 변화(ex.나뭇잎이 조각난다) → 특질계
2.8 사후넨
죽은 사람이 남긴 넨을 뜻한다. 헌터X헌터 세계관에서는 자신에게 넨 능력을 건 상대를 죽이기 굉장히 꺼려하는 이유인데 상대를 죽인다 하더라도 자신에게 걸린 넨능력이 풀리는 것도 아니거니와 오히려 더욱 강화되어 제넨조차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자신에게 넨능력을 풀기 위해서는 제넨사를 찾아가거나 자신에게 넨을 건 상대를 제압하여 자신에게 걸린 넨을 풀어놓게 해야한다.
다만 술자가 죽은 후 술자가 걸어놨던 모든 넨이 사후넨으로 돌변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만큼의 죽음을 넘어선 집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24][25]
2.9 제넨
본래 넨능력은 건 본인만 해제 할 수 있지만[26] 제넨(除念, 덜 제(저))이라는 능력을 통해 그것을 강제로 해제[27]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다른 사람의 넨을 대신 짊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제넨을 할 때는 그 대가가 따른다(넨수가 활보하거나, 신체의 일부가 커지는 등). 분석해보자면 넨수로 변환하는 건 구현화와 변화계가 겹쳐지면서 특질계가 섞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키메라앤트는...이미 계통마저도 이것저것 섞인 놈들이 많아서. 제넨이 가능한 것은 제넨사라 불리우며, 넨능력자 중에서도 지극히 희박하다. 또한, 이미 죽은 사람의 넨은 매우 강력해져서 이를 제넨가능한 제넨사는 세계에서도 10명에 못 미친다고 한다. 모라우 왈 '아마 가지고 있는데도 숨기는 놈들도 많겠지만'[28]
2.10 넨수
넨수란 넨 능력으로 만든 살아있는 무언가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클로로의 '밀실유어', 레이저의 '14인의 악마', 고레이누의 '고레인' 등이 있다. 넨수란 구현화계, 조작계, 방출계 세가지가 섞여있는 능력으로 효율이 좋다고는 못하지만[29] 꽤나 강한 능력을 지닌것으로 나타난다.
2.11 기타
극장판 헌터×헌터 : 더 라스트 미션에서는 네테로가 창시한 심원류와는 다른 방법으로 오라를 다루는 온(怨)이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수련을 통해서 오라를 다루는 넨과는 달리 부정적 감정과 제약을 통해 오라를 개방해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 제약을 통해 오라를 다루기에 넨과는 다르게 수련없이 단기간에 높은 전투능력을 가질 수 있고 자신과 맞지 않는 계통도 전부 100%로 다룰 수 있지만 그만큼 대가가 큰 제약을 걸게 된다. 곤육몬과 관련이 있을지, 후에 등장할 지는 아무도 모른다.
3 온라인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요소
넨마스터가 쓰는 에너지.
설정은 헌터X헌터의 것을 참고(?)하지 않았나 싶다.- ↑ 사실 초반의 헌터는 도저히 설정에 목매고 만든 만화라고 볼수 없을만큼 현재로선 말이 안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대표적으로 조르딕가의 문도 못열던 초반의 곤이 부상당한 상태에서 조르딕가에서도 상당한 강자인 이르미의 팔을 팍 부러뜨리는 등..
- ↑ 초반에 곤의 움직임을 '보지도 못하고' 카드를 뺏겨버린 경우라던가. 이건 넨 능력 이전의 수준 문제였다
- ↑ 심원류식의 수련을 하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익힌 경우라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실제로 천공격투장에서 등장했던 카스트로는 상당한 실력자였음에도 불구, 심원류가 아니라 독자적으로 넨을 배운 것인지 자신이 무슨 계인지 조차 몰랐다.
- ↑ 이 부분은 조금 애매한게 만화책에서는 언급이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조작계의 능력자가 녹화한 것이라고 한다.
- ↑ 확실하진 않다. 넨 능력을 못본다기보다는 그 근간인 오오라를 보지 못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넨을 숨기는 기술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원래 넨 능력 자체는 일반인에게 보이지만 이런 기술을 사용해서 숨기는 것일 수도 있다. 최소한 구현화계나 방출계의 능력은 일반인 눈에 보이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 예를 들어 크라피카가 맨 처음 의뢰를 받기 위해 중개인에게 갔을때 중개인이 보여준 것이 오오라라서 크라피가가 못본 것일 가능성이 높다.
- ↑ 한자는 다르지만 발음은 똑같다.(렌과 하츠 제외) 다만 넨을 쓰기 위한 마음을 단련하는 수행인 것은 사실이기에 아주 거짓말인 것도 아니다.
- ↑ 이 때문에 비스켓 크루거가 곤과 키르아를 짧은 시간안에 수련시킬 때에도 베테랑과의 전투를 위해 켄의 지속시간을 3시간으로 늘리는 수련만을 시켰다.
- ↑ 사실 단순히 켄을 유지하는 것만이라면 크게 어려움은 없다. 문제는 싸우고 있는 경우, 이 때에는 소모되는 오라가 무척 커지기 때문에 3~4시간 동안 '켄' 을 지속시킬 수 있게 된 키르아와 곤이, 낙클와의 전투에서는 고작 30분 정도만 켄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
- ↑ 다른 계통들은 레벨 4에 정밀도와 위력이 40% 밖에 안되는 계통이 1개씩 있다.
- ↑ 우보긴이 잡혔을 때 나왔던 대사이지만, 강화계의 달인이라 하더라도 잡히는 순간 마취시키는 사슬 같은 것에 잡히면 저항하지 못한다고 나온다.
- ↑ 이 시점에서는 골렘이란 캐릭터가 총들을 구현화해서 나눠준 것임을 몰랐다.
- ↑ 예를 들어 오라를 전기로 바꾸는 게 가능한 키르아는 엔(円)을 전기로 만든뒤 자신의 말초 신경과 연결해 엔에 들어온 상대에게 초고속으로 대응하는 질풍신뢰란 기술을 만들었고, 거기에 실제 전기를 오라로 변환시켜 흡수하는 것까지 가능했다.
- ↑ ※버진 껌은 한국어판의 오역이다.
- ↑ 이 덕분에 샤르나크가 병사 개미 하나에게 한 방 먹었다.
- ↑ 넨으로 실체가 있는 연기를 생성하고(변화계), 실체가 있는 연기를 조작하고(조작계), 연기를 원거리에서도 대량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방출계) 복합능력이긴 하지만 기본은 조작계.
- ↑ 침을 박아서 암시를 넣거나 다른 인간을 조종할수도 있고, 침 자체를 암기로 사용할수도 있다. 심지어 짧은시간동안 성혈수술급으로 자신의 얼굴을 바꾸는 테크닉도 가능.
- ↑ '인'을 사용하면, 상대방이 교를 사용하지 않는이상 안보이게 숨길 수 있다. 크라피카의 경우 우보긴과의 결투 시 '인'을 사용하여 사슬을 보이지 않게 한 전적이 있다.
- ↑ '14인의 악마' 는 넨수인만큼 조작, 방출, 구현화계가 섞인 능력이다. 일단 피구 한정 능력에 넨수를 단순하게 만들어서 쓰는듯. 하지만 당연히 레이저 본인이 직접 넨탄이나 피구공을 던지는게 훨씬 강력하며, 레이저가 던진 공이 14인의 악마의 손을 거칠 경우 위력은 급감한다.
- ↑ 실제로도 작중 내로라 하는 고수들은 여러 계통이 섞인 필살기나 전략을 구사한다.
- ↑ 곤의 가위바위권의 경우 다른 계통의 세가지 공격으로 전략의 폭이 넓어졌다.
- ↑ 비스케가 빠른 필살기 완성을 위해 곤을 속이고 두번째라고 말했다.
- ↑ 일단은 다섯번째 수련인데다가, 재능이 있어도 근본적으로 계통별 한계는 극복하기 어렵다는걸 보여주는 부분. 하지만 이 수련 덕분인지 코딱지만했던 넨 구체를 야구공만하게 키웠고, 너클과 시합할 즈음에는 농구공 수준의 크기로 진화한다.
- ↑ 정발본의 대범하다는 표현은 오역.
- ↑ 네페르피트 사후 자신에게 걸어놓았던 흑자무상은 강화된체로 유지된 반면에 다른 병사에게 걸어놓았던 인형술은 그대로 풀려버리고 말았다.
- ↑ 사후넨에 대한 작중 언급으로 미루어볼때 사후넨의 발현조건은 특정한 목적을 위해 개발한 넨 능력(ex. 환영여단을 말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한 크라피카의 사슬)이라든지, 사망 전 강력한 염원을 지닌 채 사망한 경우(ex. 왕을 위해 곤을 말살하려는 집념을 지닌 채 사망한 네페르피트)발현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 ↑ 일부 넨은 본인조차도 어떻게 해체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다.
- ↑ 완전히 해제하는게 아니라 다른 형태로 대상에게서 덜어넨다. 그렇기에 덜 제자를 쓰는것. 넨을 완전히 해제해버리는 능력자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 ↑ 사실 당연한게, 헌터x헌터에서 넨 능력이 전부 까발려진다는건 카드 게임에서 자기 패는 전부 보여주고 남의 패는 거의 모르는 채로 시작하는 것과 같다. 환영여단같이 결속력이 강력한 집단도 넨 능력을 전부 드러내는 것은 꺼리는 편인데, 사실 헌터 십이지가 이상한거다.
- ↑ 일단 능력을 만들었을 경우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방출계. 방출계는 방100 조80 구40이다. 그러나 구현화계가 40으로 낮아서 능력을 개발하기가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