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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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고. 이 생물은 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문서에서 다루는 생물은 독을 가지고 있어 섭취하거나 접촉할 경우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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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뱀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코브라과(Elapidae)
산호뱀속(Micrurus fulviustenere)


산호뱀은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에서 서식하는 코브라독사로 성격은 온순하지만 독이 엄청 강하다. 색상이 화려한것이 독이 있음을 암시하는 일종의 경고문인데 붉은왕뱀[1](Scarlet Kingsnake, Lampropeltis elapsoides)이나 몇몇 우유뱀 같은 독이 없는 일부 왕뱀 종류가 비슷한 배색을 지니는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를 베이츠 의태라고 하는데 해당 현상을 설명할 때 예시로 가장 자주 사용된다.

우유뱀이나 붉은왕뱀과 구별하고 싶으면 색배치 구조를 확인하면 된다. 몸의 붉은 부분이 검은 부분과 맞닿아 있고 머리가 붉으면 우유뱀이나 붉은왕뱀[2]이고 붉은 부분이 노란 부분과 맞닿아있고 머리가 검은 색이면 산호뱀이다.

그렇지만 독이 없는 뱀이라도 입에 세균이 바글바글해 물려서 좋을 거 하나도 없으니 야생 뱀을 보면 물러나는 게 상책이다.
  1. 킹스네이크(왕뱀) 중 가장 작은 종류이며 킹스네이크 중에서도 상당히 드물어서 국내에서 정보를 구하기 매우 힘들며, 파충류 펫숍에도 유통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앵간한 업자들도 비슷한 배색의 밀크스네이크(우유뱀)와 혼동할 정도.
  2. 여기서 또 작고 나머지 색상이 노란색이면 붉은왕뱀, 비교적 크고 나머지 색상이 흰색이면 우유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