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생년월일 | 1997년 9월 3일 |
출생지 | 러시아, 모스크바 |
국적 | 그루지아(조지아) |
신장 | 168cm] |
코치 | Eliso Bedoshvili,[1] Lali Dolidze[2] |
별명 | 살리 |
영문식 표기 : Salome Pazhava
그루지아 국적의 리듬체조 선수. 리듬체조계의 댄서라고 불릴 정도로 탁월한 리듬감을 보여주는 선수다.
주요 성적
2 실력
선수 본인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안무와 탄탄한 근력을 활용한 고속 피봇이 트레이드 마크인 선수.
앞에 설명한대로 뛰어난 리듬감을 가지고 있어 각각의 루틴마다 다양한 음악을 사용한다. 후프 종목은 주로 빵빵 터지는 강렬한 음악을 사용하고 볼 종목은 무디한 분위기의 음악을 주로 사용한다. 또한 곤봉에서는 그루지아 전통 음악을 선곡하고 리본에서는 13년도부터 가사가 있는 팝 음악을 선곡하고 있다.
근력과 유연성 역시 매우 좋은 편이다. 13년도 시니어 데뷔 해에 그녀를 각인시킨 것이 바로 고속 피봇이다. 팡세턴, 서포티드 링 피봇, 포에테 피봇 등을 매우 빠르면서 다 회전으로 구사한다.
수구 난도 역시 후프를 던지고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다리로 돌리면서 잡는 DER 난도 등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는 수구 난도들을 종목마다 다양하게 구사하여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이다.
3 성적
3.1 주니어 시절
2012년 주니어 유럽선수권에서 팀 동메달을 따내는 등 팀의 에이스로 활동하였다.
3.2 2013년 시니어 데뷔 그리고 마이클잭슨
2013년 시니어 데뷔를 하였다. 당시에는 그다지 높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팬은 굉장히 많았는데, 그 이유는 마이클잭슨의 Black & White를 선곡한 리본 루틴 때문이었다. 프랑스 대회 당시 한 기사에서는 많은 관중들이 지루해 하고 있었지만 살로메의 리본 루틴에 모두 잠이 깨었다! 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너무 반응이 좋아서 10위권에도 못 든 성적이었지만 갈라 무대에서 리본 루틴을 한 번 더 공연하기도 했다.
자국 TV 프로그램 조지아 갓 탤런트(Georgia Got Talent)에 출현했다! 조지아 전통음악을 활용한 곤봉 루틴을 보여주었다.
3.3 2014년
2월에 열린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 종합 9위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리본루틴은 너무 반응이 좋아서 지난 해의 루틴을 계속 사용하였다. 루틴 재탕을 안 좋게 보는 팬들도 많지만, 13~16 COP로 들어서면서 4개 루틴 자체를 전부 재탕하는 선수들도 나타났고(ex) 일본의 하야카와 사쿠라, 미나가와 카호 콤비) 워낙 반응이 좋은 루틴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은 좋아하였다.
이즈미르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종합 13위로 대회를 마무리지었다.
3.4 2015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모스크바그랑프리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개인 종합 11위. 그리고 이 대회 곤봉 종목 결선에 진출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년간 사용했던 리본 루틴을 변경하였다! 하지만 지난 루틴과 마찬가지로 가사가 있는 팝 음악을 선곡하였다. 레이 찰스의 Hit The Road Jack 을 선곡하였는데 역시 탁월한 리듬감 덕분에 대회마다 관객들이 매우 반응이 좋은 것을 볼 수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선수권에서는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이 대회 개인 종합은 굉장히 실수가 많았는데, 특히 늘 메달권이던 우크라이나의 안나 리잣디노바가 첫 종목이었던 곤봉에서 곤봉이 매트 밖으로 나가는 큰 실수를 하고 동메달을 노리는 한국의 손연재 선수 역시 리본 종목에서 리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실수를 하는 등 변수가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살로메는 4종목 모두 거의 완벽한 클린 연기를 펼쳤고 개인종합 4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마치 2013년도 세계선수권에서 덩썬웨 선수가 떠오르는 깜짝 결과였다.
3.5 2016년
지난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의 선전으로 최상위권 선수로서의 대접을 받게 되었다. 역시 시즌 시작은 모스크바 그랑프리였고, 개인 종합 7위, 후프 종목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스라엘 홀른에서 열린 유럽선수권에서 개인 종합 5위를 달성하였다.
새로운 리본 루틴인 뮤즈의 Supremacy 역시 관객 반응이 매우 좋다. 올림픽에서 관중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가 기대되는 루틴이었으나.....
리우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발목 부상을 심하게 당하고 말았다. 걷는 것조차 쩔뚝거리는 상황에서 예선 경기를 치뤘고, 아쉽게도 10명으로 제한되는 본선무대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대회가 끝난 후 현역으로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시사했고, 세리에A등 올림픽 이후의 대회들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