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투트가르트 Stuttgart | |
슈투트가르트의 문장 | |
국가 | 독일 |
주 | 바덴-뷔르템베르크 |
인구 | 604,297명 (2013) |
시간대 | UTC+1 (서머타임 준수) |
서울까지 | 9시간 50분 8649킬로미터 |
한국과의 시차 | -8시간 |
1 개요
사회시간에 자주 나오는 도시
독일 남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이자 최대 도시. 독일 내에서는 6번째로 큰 도시이며, 독일-유럽 역사에서도 꽤 자주 다뤄지는 유서 깊은 도시이다. 근데 그 위상에 비해 문서량이 심히 안습하다.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셰, 보쉬의 본사가 있다보니 저절로 자동차 관련 산업이 발달하였다. 물론 외계인도 많이 산다. 독일의 자동차 역사를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도시이며, 나아가 독일 넘버원 자동차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르셰 911을 경찰차로 굴리는 동네 특히 슈투트가르트를 연고로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뮌헨을 연고로 하는 BMW의 경쟁 관계는 너무나 유명하다.[1] 물론 여기에 있는 슈투트가르트 공장은 그 유명한 포르쉐 911을 공장에서 찍어내는[2] 곳이기도 하다.
자동차 도시답게 관광명소로는 자연스럽게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과 포르쉐 박물관이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데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은 방대한 규모로 인해 상당히 유명하고 포르쉐 박물관은 크기가 벤츠 박물관에 비해 좀 작은게 흠이긴 하지만 전시물이 상당히 알차서 이쪽도 볼만 하다. 참고로 포르쉐 박물관에선 시승을 할 수 있는데 예약자로 항상 꽉꽉 들어차 있어서 타기가 쉽지 않다.
슈투트가르트 남서독일 방송 교향악단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지역 대표 스포츠 클럽인 VfB 슈투트가르트와 야구팀 슈투트가르트 레즈의 연고지이다.
루프트한자는 기체에 독일 및 취항지의 도시 이름을 붙이는데, 루프트한자 181편(보잉 737 기체명 란츠후트) 납치사건의 진압을 위해 GSG-9을 태우고 모가디슈로 투입된 보잉 707의 이름이기도 했다. 이후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치고 GSG-9과 인질들을 태우고 쾰른-본 국제공항으로 복귀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생존한 테러범들은 체포되어 JVA 슈투트가르트-스탐하임 교도소에 수감됐다.
유감스럽게도 현재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은 21세기 이래 슈투트가르트 최대의 가십거리가 되었다. 슈투트가르트 21 프로젝트 때문인데 간략히 설명하자면 지상에 있는 슈투트가르트 역을 지화화 하는것이다.[3] 다만 워낙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과장 보태서 21세기 이래로 독일 최대비용의 공사라고 한다.) 중앙역 자체만해도 지은지 90년이 넘은 반쯤 문화재급 건물이며 환경파괴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반대를 하였지만 공사는 강행되었다.[4] 하필 공사 과정에서 수백년된 나무를 잘라버리고 슐로스플라츠의 시설을 일부 건드리는 바람에 문제가 워낙 심각해져 반대파 지지자가 많아지고 결국 슈투트가르트 시장으로 녹색당 출신의 프리츠 쿤이 당선되기에 이르렀다.[5]하지만 이 사태와 관련된 투표를 진행하였지만 약간의 표차이로 찬성파가 이겼다고 한다.
아무튼 2016년 현재 공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고 반대파는 슐로스플라츠에서 열심히 시위를 하는중이다.
연예인 하하가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2 미디어에서
팀 포트리스2 메딕의 고향...이었으나 2013년 Two Cities업데이트로 출생지가 로텐부르크로 바뀌었다.
오버워치에서는 바스티온의 단편 애니메이션 '마지막 바스티온'에서 눔바니처럼 마천루가 있는 미래 도시로 표현되었다. 인근 마을로 아이헨발데가 있다는 설정이다. 라인하르트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 원래 바덴-뷔르템베르크와 바이에른은 오래 전부터 유명한 남부의 앙숙 관계였는데, 마침 양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가 업계 1, 2위를 다투게 되자 이 관계는 더욱 부각되었다.
- ↑ 이건 포르셰가 대단한 것이다. 현재 기준 포르쉐 911 991 정도의 성능이면 다른 국가 회사들은 대부분 수제로 만드는데 포르쉐는 그 미친 기술력으로 공장에서 찍어낸다.
- ↑ 그 밖에도 슈투트가르트-벤델링엔-울름 고속선 건설 및 그에따른 터널 건설 등이 포함된다.
- ↑ 독일철도, 독일정부, 유럽의회는 공통적으로 찬성을 하였는데 이는 슈투트가르트를 동유럽과 서유럽을 잇는 허브로 키울 생각을 하고있기 때문.
- ↑ 슈투트가르트를 포함한 바텐-뷔르템베르크는 전통적으로 보수세력이 강한 동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