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탈리아의 음악가
안토니오 살리에리 항목 참고.
2 괴물왕녀의 등장인물
9권에서 등장한 괴물왕 제3 왕자. 정확히는 히로가 실험으로 혼만 과거로 갔을 때 등장했다.
겉으로는 신사적으로 보이는 미남이지만, 중립 비전투지대에서 몰래 투명인간을 고용하고 반입해와 어린 시절의 공주를 죽이려고 한 인물. 그 순간에도 공주를 향해, 마치 형제들끼리 싸우는 것이 내키지 않는다는 듯 가식적인 연기를 해댄 걸 보면 온갖 룰 위반을 자행하던 세브란과 마찬가지로 제법 악랄한 편. 그러나 암살은 히로 때문에 실패한 데다, 중립 비전투지대에서 사람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괘씸히 여긴 프랑켄 박사에게 우연을 가장한 사건으로 살해당해 그대로 리타이어해 버렸다.
또한 실질적으로 과거에 일어났던 이 사건이, 바로 미래에 히로를 피의 전사로 살린 이유와 관련되게 된 사건이기도 하다. 자세한 것은 본편을 참조. 이 시점에서 공주는 살리에리가 투명인간에게 습격당해 죽은 걸로 여기고 있다. 초반에서 히로에게 자신의 오빠 중 하나가 투명인간에게 살해당했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 오빠가 바로 살리에리.
후에 살리에리의 시체를 실비아가 트라이옥신 실험용으로 이용한 탓에 되살아난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살아있을 때와는 달리 육체가 상당히 추한 뚱땡이 모습이 되어버린 데다 자신의 이름조차 잊고, 그저 자신이 '왕족'이란 것만 기억하던 상태였기에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