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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Killing Wave | |
한글판 명칭 | 살상의 파도 | |
수록판본 | 아바신의 귀환 | |
유형 | 집중마법 | |
마나비용 | 희귀도 | |
{X}{B} | 레어 | |
각 생물 하나당 그 조종자가 X점의 생명점을 지불하지 않는 한 희생한다. 악마를 찾아다니다 천사가 득실대는 차원에 들어오다니, 난 천사가 정말 싫어. -릴리아나 베스 |
천사를 너무나 싫어하시는 쌔끈한 누님께서 그리즐브랜드를 찾아, 헬볼트를 날려버리기 전에 천사를 쓸어버리면서 사용하신 스킬. 아바신의 귀환 스토리 설명에서 보면 헬볼트를 지키는 트레이벤의 수호자 탈리아를 상대로 부하와 자신들의 목숨과 헬볼트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였고, 탈리아는 부하들을 위해 헬볼트의 수호를 포기하며 릴리아나에게 저주를 퍼부었다고 한다.
시나리오상의 이야기처럼, 이 카드 역시 상대 플레이어로 하여금 선택하게 하는 카드이다. 컨트롤 성향이 강하게 생겼지만 결정적인 순간 적의 원탑생물을 죽이지 못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컨트롤덱에서는 다소 뼈아픈 카드. 특히 초반에 나올 수록 상대의 생명점에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적의 강력한 피니셔를 제거하기 위해서보단 위니등의 자잘한 생물들이 떼로 몰려들 때 사용하기에 좋은 편. 또, 피의 예술가등의 생물이 죽으면 생명점을 회복하는 카드와 함께 사용하면 내 생물을 밀어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무덤으로 가면서 효과를 발휘하는 카드들과 함께 사용해서도 나름 좋은 효율을 볼 수 있다.
생물을 파괴가 아니라 희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왜가리의 주인 시가르다와는 그야말로 천적. 시가르다가 누님을 비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