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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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Display

1 개요

삼성전자의 연결대상(종속) 회사로서,[1] 2011년 기준으로 연 매출이 30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평판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이다. 2012년 7월 2일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現OLED사업부)와 S-LCD[2]를 합병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본사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아산공장에 위치한다.

세 곳의 사업장에 위치해 있으며, 각각 아산, 천안, 기흥에 위치하고 있다.

아산사업장(구 탕정사업장) : LCD 및 OLED
천안사업장(삼성SDI와 같이 입주) : 중소형 LCD 및 OLED
기흥사업장(삼성전자와 같이 입주) : R&D 및 영업,마케팅

천안,아산을 먹여 살리는 회사이며, 천안시 집값 상승에 일조하였다. 그런데... 천안이나 아산이 수도권/경기도에 비해 워낙 인프라가 구리구리하고 주변여건이 안좋다보니 젊은 인력의 퇴사등이 늘어나 몇년내로 전부 기흥쪽으로 올린다는 소문이 있다.이건 매년 나오는 소문이다 희망고문

2 OLED 사업부

OLED 사업부의 전신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이다. 최초로 상용화된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삼성전자의 과 모토로라의 RAZR 시리즈 등에 사용되는 AMOLED 패널을 전량 납품하고 있다.

현재 대형 OLED 패널(OLED TV) 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준비 중이다.[3]

합병 이후 삼성 디스플레이를 먹여 살리며 LG디스플레이를 콩라인으로 만들었지만 2014년 들어 삼성전자의 실적악화로 LCD 사업부의 실적을 파먹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수직계열화의 역풍을 제대로 맞은 것. 또한 소형 디스플레이에선 여전히 넘사벽이지만 대형 패널쪽은 LG에 밀리는 분위기이다.[4]

그러나 2015년 들어 LCD 패널 가격이 폭락하고 OLED 사업부의 이익이 급증하며 다시 이전 비중으로 돌아갔다.

3 LCD 사업부

삼성전자 LCD 사업부가 2012년 4월 삼성전자에서 분사하여 삼성 디스플레이가 되었고, 7월에 S-LCD와 SMD합병 이후에 LCD 사업부가 되었다. 분사 직전 2011년 LCD 사업 불황으로 인해 잠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삼성디스플레이로 갈라져 나가면서 곧바로 흑자전환함과 동시에 고부가가치의 소형 고해상도 LCD 제품을 통해 잠깐 부활했다. 출범 직후에는 오히려 LCD사업부의 이익을 OLED사업부의 적자가 갉아먹는 형국이었다. IPS 방식과 유사한 PLS 방식[5]의 고해상도 LCD 패널을 생산하여 애플의 뉴 아이패드, 레티나 맥북 및 구글 넥서스 10 등에 채용되었다. 물론 삼성전자의 여러 태블릿 컴퓨터나 노트북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2015년 말에 들어서면서 삼성이나 LG나 할 것 없이 전 세계적인 LCD 패널가격 폭락이 일어나면서(중국에서 생산량을 대폭 늘린 때문) 다시 고전하고 있다.
  1.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삼성전자와 하나의 기업으로 취급한다. 즉, 삼성디스플레이의 매출 등 손익계산서와 자산, 부채 등 재무제표는 모두 삼성전자에 포함되어 있다. 반면 LG디스플레이LG전자와 관계회사이긴 하지만 종속회사는 아니다.
  2. 삼성전자소니의 LCD 패널 생산 합작사. 소니의 경영 악화로 지분을 전부 삼성전자에게 매각했었다. 이후 소니는 일본 정부와 히타치, 도시바와 손을 잡고 재팬디스플레이(JDI)를 설립하여 중소형 패널을 조달받고 있다.
  3. OLED는 포기하는 추세로 보인다http://www.etnews.com/20160520000425?koost=hotnews
  4. 기술적으론 삼성전자의 방식이 우수하나 단가가 저렴하고 양산이 용이한 LG디스플레이 중심의 W-OLED가 상용화에서 앞서가고 있다.
  5. 사실 이 PLS 방식이라는 것은 이미 1990년대 후반에 삼성전자에서 직접 특허출원도 했던 기술이다. 이후에 VA 방식을 LCD 전략으로 잡았으나, IPS 방식이 떠오르자(VA방식은 터치를 구현하는데 문제가 있다) 가지고 있던 PLS 방식을 꺼내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