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를 출시하면서 동시에 서비스를 개시한 단말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2 상세
지난 2015년 9월, 애플이 아이폰 6s & 아이폰 6s Plus를 공개하면서 미국에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개시했다.
예를 들어서, 아이폰 6s 16 GB 모델 기준, 매 월 $32 수준의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1년 동안 사용한 다음 후속작의 동일 용량으로 기기를 교체해준다.
삼성전자도 갤럭시 S 시리즈에 애플처럼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었고,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 출시에 맞춰서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
3 서비스 국가
3.1 한국
2016년 3월 3일, '갤럭시 클럽'이라는 명칭으로 렌탈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016년 3월 9일,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갤럭시 클럽'의 서비스를 발표했다. 매 월 7,700 원의 요금을 지불하며 1년 후, 후속작 기기 혹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스마트폰을 남아있는 잔여 할부금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총 2회의 디스플레이 수리 50% 할인을 비롯한 각종 기기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출고가가 836,000 원으로 책정된 갤럭시 S7 32 GB 모델을 기준으로하면 기기 값으로 매달 45,196 원, 1년 간 총 542,000 원을 내는 셈이고 중고가는 대략 294,000 원 정도로 쳐준 셈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 달러로는 $38.14 수준이다.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지만 최신 갤럭시 S 시리즈가 나오면 매 년 교체를 하는 갤럭시 충성 고객에게는 갤럭시 S 시리즈가 아이폰 시리즈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중고가를 형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않다. 다만 1년 후 교체시 조건이 흠집은 1 mm 이하 등 꽤 까다롭기 때문에 기기를 험하게 다루면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1] 갤럭시 노트 7 출시 이후 강화유리를 포함한 휴대폰 외관 불량, 카메라, 와이파이, 센서 불량 기기도 반납이 가능하도록 약관이 변경되었다.
다만, 모든 결제는 삼성카드 24개월 할부로 운영된다고 한다. 삼성카드가 없으면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걸 또 삼성 페이와 연계시켜서 청구 할인을 받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2016년 5월 31일, 갤럭시 S7과 갤럭시 S7 엣지에 대한 갤럭시 클럽 가입이 종료되었다.
3.2 한국 외 지역
영국에는 갤럭시 S7 & 갤럭시 S7 엣지의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삼성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라는 명칭으로 렌탈 서비스를 개시했다. 매 달 24.58 파운드의 요금을 지불하며 1년 후, 후속작 기기로 교체를 해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