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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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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엣지+ |
width=175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브랜드 | |||
플래그십 | 프리미엄 패블릿 | 하이엔드 | 미드레인지-로우엔드 |
Galaxy S | Galaxy Note | Galaxy A | Galaxy J |
盖乐世 C | Galaxy On |
1 개요
삼성전자의 구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 기기의 브랜드인 갤럭시 시리즈의 최상위 플래그쉽 스마트폰 및 태블릿 컴퓨터 브랜드.
S는 Super Smart라는 의미다.
2 상세
2007년, 휴대폰과 스마트폰 그리고 PDA폰 등 모바일 기기 업계의 변방 및 듣보잡이었던 애플이 자사 최초의 스마트폰인 아이폰 1세대를 공개하자, 전세계가 열광했으며 단숨에 애플을 모바일 기기 업계의 신흥 세력의 선봉이 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업계의 패권을 잡고있던 노키아와 삼성전자 등 기존 기업들은 애플에 맞서기 위해 전략 제품을 잇따라 공개했다. 삼성전자에서는 2008년 옴니아 1과 2009년 그 악명높은 옴니아 II가 이러한 배경에서 전략 제품으로 등장하였다.
하지만, 주력으로 내세웠던 운영체제인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Mobile은 애플의 iPhone OS[1]보다 평이 좋지 않았고 애플리케이션 확보 등 여러 문제에 부딪혔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Windows Mobile을 이어가는 것을 포기하였고 이에 대한 피해는 Windows Mobile을 채택한 제조사 뿐만이 아니라 사용하는 유저들이 입게 되었다.[2]
이러한 상황이 일어나기 전부터, 구글이 '안드로이드'라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준비하고 있었고, 삼성전자는 구글이 결성한 안드로이드 관련 기업 연합인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에 소속되어, 옴니아 II를 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갤럭시 시리즈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었다. 이후, 삼성전자는 Windows Mobile이 사장되는 것과 동시에 안드로이드를 주력 운영체제로 사용하는 새로운 주력 스마트폰을 기획, 2010년에 갤럭시 S라는 첫번째 제품을 공개한다.
이후 2011년, 후속작인 갤럭시 S II가 공개되면서 하위 라인업인 Royal, Wonder, Magical, Young이 공개되고, S 시리즈는 Super Smart라는 의미가 부여되었다. 하지만 2012년 중순부터 하위 라인업은 사실상 폐기되었으며, 2015년 현재 S, Note,A, E, J 라인업이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폰에만 해당되던 브랜드였지만, 2014년 6월 13일에 갤럭시 탭 S가 정식으로 공개되면서 태블릿 컴퓨터에도 적용되는 브랜드가 되었다.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 한정으로 뒷면, 전면의 삼성 로고(SAMSUNG)가 빛에 반사되는 소재를 사용했으나, 7세대 갤럭시부터는 모든 라인업에 이런 소재를 쓰는 것 같다.
2.1 제품 파편화
1세대와 2세대에서 겪었던 문제다. 삼성전자가 정상적인 방법이든 비정상적인 방법이든 갤럭시 S 시리즈를 애플의 아이폰을 대항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드는 것을 성공하기 이전까지 이동통신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때문에 1세대라 해도 우리나라에 갤럭시 S, 갤럭시 K, 갤럭시 U 등으로 이통사 별로 파편화되서 출시되었고, SK텔레콤으로는 갤럭시 S 호핀이라는 쓸모없는제품까지 출시되었다. 이는 미국에서 특히 심해서 기존에 알고있는 갤럭시 S 디자인으로 출시된 미국 내수용 1세대 제품은 전무하고 전부 다른 디자인과 세세하게 다른 사양을 가지고 출시되었다. 2세대의 경우 1세대보다는 상황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여러 부분을 간섭받게 되었다.
다행히 3세대부터는 전세계 단일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최대한 사양을 통일해서 출시하게 되었다.
다만, 3세대부터는 조금 다른 의미로 파편화가 되었다. 기존에는 이동통신사 내수용으로 파편화가 진행되 제품 수가 너무 많아보이게 했다면 3세대부터는 성격에 따라 제품이 분화되었다. 소형 기기로 갤럭시 S III mini가 출시되었고 2세대 갤럭시 S II의 대체 모델인 갤럭시 S II Plus가 출시되기도 했다. 이후 4세대부터는 소형 기기 갤럭시 S4 mini, 러기드 제품 갤럭시 S4 Active, 카메라 특화 갤럭시 S4 Zoom이 출시되었다.[3]
6세대부터는 소형화 기기인 미니[4]와 카메라 특화인 Zoom 라인업이 빠지고, 그 대신 엣지 라인업이 출시되고 있다.[5]
3 특징
3.1 장점
동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세대인 갤럭시 S에 들어간 AP인 삼성전자 허밍버드는 ARM Holdings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1 GHz의 클럭을 돌파한 최초의 AP였다. 또한 8 GB 이상의 대용량 내장 메모리 내장이라는 차별점 역시 존재했다.[6]다만 낸드 플래시는 추후 최악의 선택이 되고야 만다.
이후의 제품인 갤럭시 S II와 갤럭시 S III의 경우, ARM Cortex-A9 아키텍쳐를 이용하여 경쟁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S3~S4 Plus, nVIDIA Tegra 2~3, TI OMAP 4 시리즈를 성능으로 무난하게 따돌렸다. 특히, 갤럭시 S II는 공개 3년이 지난 2014년 초에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갤럭시 S4역시 ARM big.LITTLE 솔루션을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최초로 적용하고 1.6 GHz의 빅 클러스터 쿼드코어 CPU 클럭으로 1.9 GHz의 쿼드코어 CPU 클럭을 가진 퀄컴 스냅드래곤 600과 동급의 성능을 보여줬다.[7] 더욱이 갤럭시 S4에 사용된 AP인 삼성 엑시노스 5410이 ARM big.LITTLE 솔루션을 완전히 적용하지 못한 AP임을 고려하면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 것이 확실하며[8] 갤럭시 S6에 적용된 삼성 엑시노스 7420은 2015년 7월 기준 안드로이드 기기중 최고의 CPU 성능을 보여준다. 갤럭시 S7에 적용된 삼성 엑시노스 8890도 역시 동급 안드로이드 기기들보다 나은 CPU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GPU는 아니지만 다섯번째에 들어가야 할 무언가가 빠졌지만 무시해도 좋다.
또한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경쟁사들의 경우 단일 제품 혹은 2개 제품으로 출시하지만, 이쪽은 WCDMA 모델, 듀얼 심 모델, LTE 모델 등 각 지역에 맞는 이동통신을 지원해준다. 여담으로, WCDMA 모델은 인텔의 통신 모뎀을 주로 사용하며 그 이외의 통신을 지원할 경우 퀄컴의 통신 모뎀을 사용한다. 또한 글로벌 모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량이 적은 한국 내수용에는 자체 통신 모뎀을 사용하기도 한다.[9]
3.2 단점
1세대부터 3세대까지는 확실히 다른 기기들에 비해서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4세대부터는 3세대까지와 달리 타 안드로이드 기기와 큰 차이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을 지속적으로 받고있다. 특히, 갤럭시 S4의 삼성 엑시노스 5410이 ARM big.LITTLE 솔루션에서 클러스터 마이그레이션밖에 지원하지 않는, 즉 모든 코어가 동시에 작동하는 HMP의 지원이 불가함에 따라 옥타코어 CPU라 마케팅되는 것이 상당히 반감과 의혹을 가지게 만들었다. 특히, 삼성 엑시노스 5410의 설계 미스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HMP 미지원이 확실해짐에 따라 옥타코어 CPU 마케팅은 반감만 주고 말았다.
게다가 갤럭시 S5는 경쟁사와 같은 스냅드래곤 801 모델을 채택하면서 스펙의 우위마저도 잃었고 그 결과는디자인과 함께 어닝쇼크라는 대참사를 불러오고 만다.하지만 갤럭시 S6가 나오면서 다른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를 스펙에서 거의 살인하다시피 하면서 이논란은 한동안 잠잠해질듯하다.
또한 1세대와 2세대의 디자인 및 1세대때 보여준 마케팅 기법이 애플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4년 넘게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애플을 넘어서기 위해 전략적으로 모방했다는 내용이며 이는 애플 삼성 소송전으로 확대되는 등 모바일 업계에서도 상당히 핫한 논란이 되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등장으로 최상위 라인업이라는 위치 역시 불안한 상황이다. 원래 갤럭시 노트는 갤럭시 S II 기반으로, 갤럭시 노트 II는 갤럭시 S III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S펜 지원 기존 갤럭시 S 시리즈 대비 대화면 적용, 해상도 및 배터리 개선, AP 클럭 상향 등의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점을 보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 때문에 오히려 끝판왕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라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퍼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성능 발전의 척도가 되는 신형 AP 발표가 점차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밀리고, 상반기에는 전년도 하반기 AP의 발전형이 사용되어졌기 때문에 하반기 제품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성능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갤럭시 노트3도 새로운 가죽후면& 전면 디자인과 새로운 AP와 많아진 RAM 용량등을 내장하는 등 갤럭시 S4와 차별화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갤럭시 노트4 또한 갤럭시 S5보다 더 성능이 뛰어난 신형 엑시노스 7 Octa 5433이 적용되어 이러한 주장에 더욱 신빙성을 주게 되었다. 하지만, 갤럭시 S6 시리즈부터는 노트 시리즈가 S 시리즈와 동일한 AP를 적용받음으로써 S 시리즈는 다시 노트 시리즈와 더불어 최상위 라인업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단점도 될 수 있다. 다양한 지역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S 시리즈의 특성상 네트워크 지원 때문에 단일 부품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특히, 지원 네트워크 때문에 AP가 달라져 성능 상 차이나 나는 경우가 생겨도 해당 지역에서 판매하는 제품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불만을 받고있다. 갤럭시 노트가 대표적인 예로, 삼성 엑시노스 4210 모델을 구매하기 위해 해외 직구매 및 대행 구매를 하는 경우가 늘었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 기기 해외 구매가 확대된 것도 이러한 삼성전자의 정책이 한 몫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이것은 엑시노스 모뎀 300을 기점으로 엑시노스에서도 퀄컴의 스냅드래곤에 준하는 정도의 네트워크를 지원함에 따라서 엑시노스를 다시 국내 모델에 집어넣기 시작했다.
또 같은 시리즈임에도 기기간의 앱 호환성은 상당히 나쁘다. 메모장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같은 시리즈임에도 메모장 연동이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인데, 그렇다고 메모장을 변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물론 메모장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초반부터 터치감이 안좋다는 의견이 있었고 실제로 다른 안드로이드폰에 비해서 한박자 늦는 터치감[10]을 보여주었다. 이는 갤럭시 S III에서 정점을 찍었으나 갤럭시 S4부터 다시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2015년 갤럭시 S6 이후부터는 많이 발전해서 상당히 쓸만한 터치감을 보여준다. 하지만 연타는 간혹 씹히는 편.
4 제품 목록
- 삼성 갤럭시/제품 목록 항목 참조.
- ↑ 당시에는 iPhone OS였다. iOS로 개칭된 시기는 아이폰 4부터였다.
- ↑ 물론, 삼성전자 옴니아 시리즈의 경우, 지원 중단보다 더 심각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이해력 부족이라는 문제도 가지고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들 참조.
- ↑ 갤럭시 S4 LTE-A의 경우 사실상 갤럭시 S4와 동일한 모델이며 단지 지원 이동통신에 차이가 있고 이로인해 사양이 다소 변경된 것 뿐이다. 갤럭시 S III 3G와 LTE모델을 한꺼번에 갤럭시 S III로 지칭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 6세대 이후로는 소형화 기기는 S 시리즈로 나오지 않고, 갤럭시 A3나 J3 등으로 대체되었다.
- ↑ 아직 액티브 계열은 남아있지만 목적이 생활방수에서 러기드로 바뀐데다 갤럭시 S7/갤럭시 노트 7에는 방수기능이 탑재되어
잉여폰별 의미가 없어졌다... 거기다 국내에서 출시되지 않으니...그럼 이건?? - ↑ 당시 동급 경쟁 제품들은 내장 메모리를 512 MB 내지 2 GB로만 놔뒀다. 사용자가 데이터를 저장하려면 별도의 micro SD카드를 구매했어야 했다.
- ↑ 다만, 이 둘의 CPU 아키텍쳐의 성능 차이가 있다.
- ↑ 다만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3은 벤치마크 부스터 논란으로 벤치마크에서 순위가 내려갔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 특히 LG U+쪽이 두드러진다.
- ↑ 굳이 형용하자면 아이폰이 깔끔함과 부드러움을 적절히 조화시킨 중간점이라는 기준을 전제로 LG 옵티머스,LG G 시리즈가 깔끔하다 못해 딱딱한 터치감을 보여준다면 갤럭시는 부드럽다 못해 끈적끈적한 터치감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