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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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es(Samsung Kies)
개발사Samsung Electronics Co.,Ltd.
지원범위Android 2.1 이상 모든 갤럭시 및 주변기기
다운로드지원 중지

1 개요

애플아이튠즈아주 유사한 프로그램이다. 사용 목적이 똑같은건 뭐 그렇다 치고 유저 인터페이스가 아이튠즈의 그것과 아주 흡사하여 카피 논란이 있었다. 앨범 목록이나 메뉴 위치나 기기 연결시 메뉴 화면이나 그냥 판박이라 봐도 문제가 없을 정도였는데... 쓰는 사람도 적은데다가 아이튠즈는 10버전 이후 UI를 바꿔버려서 이제 별 말은 없는 듯 하다.

삼성은 Kies 사용을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듯 하다. 특히 최근에 출시된 기기일 수록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백업, 복원, 동기화까지 전부 Kies로만 할 수 있도록 강제하려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좀 아는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어떻게든 우회해서 오딘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려고 한다.

일단 Kies 초기 버전은 투박한 UI는 둘째 치고 프로그램 자체가 거의 못써먹을 정도로 오류 투성이였다. OS 업데이트를 하는데 데이터가 날라갔다, 백업 중에 프로그램이 멈춘다 등의 온갖 버그로 악명이 자자했고, 웬만한 안드 포럼에서도 Kies는 아무도 권장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

종종 업데이트는 됐지만, 구 아이튠즈와 유사한 UI에서 거의 발전하지 않았고 여전히 엄청난 발적화를 자랑한다. 온갖 기능을 다 갖춘 아이튠즈처럼 올라운드 프로그램도 아니면서 무겁기는 엄청 무겁다. 동기화, 백업, 복원 등 기초적인 작업들조차도 느리다. 정말로 Kies 몇번 쓰다보면 아이튠즈 윈도판이 신적화라고 느껴질 정도다. 일단 버그만이라도 좀... 게다가 안드로이드의 경우 앱을 여기저기서 받을 수 있는데 다른데서 받은 앱들은 지원을 하지 않으므로 당연히 백업도 안된다. 결국 공식 프로그램이라는 Kies를 사용하더라도 유저들은 100% 완벽하게 기기 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다. 다른 서비스를 이용해서 또 따로 백업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결국 모바일 기기는 삼성 것이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구글에의 의존도가 큰데다가 안드로이드 특유의 개방성으로 인해 삼성이 컨트롤을 다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Kies에는 태생적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심지어 갤럭시 S4 출시 이후로는 아예 Kies3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내놓기에 이른다. 즉 갤럭시 S4 이전 기종 사용자들은 Kies를 써야 하고 갤럭시 S4 이후 기종 사용자들은 Kies3를 사용하는 식. 더 정확히는 안드로이드 버전 4.3 이상인 기기만 Kies3을 쓸 수 있다. 운영체제를 따라 자사 관리 프로그램도 파편화를 당했다(...).

한편 핸드폰 사후 관리를 담당해야 하는 현장에서는 Kies 사용을 권장은 커녕 오히려 기피하는 태도로 나오고 있다. 많은 수의 서비스 센터의 엔지니어들이 'Kies는 오류가 심하니 Kies 말고 그냥 핸드폰 환경설정 메뉴에서 업데이트 하세요'라고 할 정도(...).

굳이 따지자면 Kies 1.0은 기존의 애니콜 PC 매니져+의 연장선껍데기 교체으로, Kies 2.0은 Kies 1.0에서 해당 사업부에 높으신분께서 내린 의지 내려온 가전소프트 통폐합 정책의 일환으로 이것저것 붙여서 덕지덕지 칠한 정도로, Kies 3.0은 하도 열받아서문제도 많고, 코드가 오래되서 사후지원하기 거시기한 관계로 갈아엎고 새로 만들었다고 치면 된다.

애니콜 PC 매니져 → 애니콜 PC 매니져+ → KIES 1.x/2.x → KIES 3.0 순, 근데 완성도나 안정성은 PC 매니져 플러스가 되기 전 초기 관리 프로그램이 가장 높다(...).

Kies 3.0에 와서는 그나마 나아졌지만 Kies 1.x/2.x의 경우는 프로그램 자체가 구린건 둘째치고설치후 삭제하더라도 (음원이나 OTA 기능 관련한)묻지마 DRM이나 그리드딜리버리와 같은 3사 소프트웨어/서비스나 라이브러리가 시스템에 그대로 남으니 앵간하면 구버젼을 삭제하고 Kies 3.0을 이용하거나 (기기가 구버젼 요구라 어쩔 수 없는 경우)가상머신에 설치해서 이용하자.

잘 모르고 귀찮은 대다수의 일반 유저는 어쩔 수 없이 써야겠지만, 좀 알고 시간이 넘쳐나는 유저라면 어떻게든 써드파티 프로그램으로 대체하도록 하자.

피처폰에선 벨소리를 넣을 수 없으니 New PC Studio를 사용하자.

2 스마트 스위치

2015년 4월, Kies3의 후속 소프트웨어인 Smart Switch[1]가 공개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Smart Switch는 Kies3과 동일하게 안드로이드 4.3이상의 기기부터 지원한다.[2]

이걸로 바뀌면서 기존 아이튠즈 판박이라 듣던 오명은 탈출 업데이트, 백업, 기기복원 기본적인 기능 제외 전부 없앴다. 경량화해서 좋아하는 유저도 있는편.
  1. 안드로이드용 앱은 이미 존재했다
  2. 데이터이동기능에서 iOS 4.2.1이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