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붕

常金鵬

<의천도룡기>의 등장인물.

천응교의 인물로 주작단(朱雀壇)의 단주.

외공을 수행하여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 수박만한 크기의 커다란 쇠공을 굵다란 쇠사슬에 달아 유성추처럼 휘둘러서 싸울수 있다.

은소소의 배를 거경방의 맥(麥) 소방주의 배가 가로막자, 닻을 던져서 묶어놓은 다음 쇠뭉치를 던져서 배를 박살내버렸다.

왕산반도에서 도룡도를 가져가려는 사손을 저지하려다가, 사손이 되받아친 자기 자신의 병기에 맞아 허무하게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