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 류가 사용하는 필살기. 커맨드는 ←↙↓↘→ + K. (타츠노코 VS 캡콤, 마블 VS 캡콤 3에서는 ←↓↙ + 공격 버튼)
한 걸음 내딛으면서 족도차기를 날리는 기술로 데미지가 꽤 강렬하다. 기술 이름은 상단이지만 웬만하면 앉아 있어도 맞는다.
버튼의 강도에 따라 발동속도 및 전진거리가 달라진다. 약으로 쓰면 빠르고 짧게 나가며 강으로 쓰면 느리고 길게 나간다.
EX로 사용시 상대가 벽에 튕겨서 날아오며 이 때 각종 추가타가 가능하다. 타츠노코 VS 캡콤 및 마블 VS 캡콤 3에서는 EX 시스템이 없고 그냥 상대를 벽까지 날려 튕겨버린다. 그리고 후딜레이가 좀 있어서 가드당하면 위험해지기 때문에 마음놓고 사용해줄만한 기술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사정거리와 데미지, 그리고 앉은 키에 관계없이 히트시킬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연속기용으로 크게 각광받았다. 또한 파동승룡으로 일관되던 류의 플레이에 어느 정도 변화를 가져다줬다고도 평가되었다.
4에서는 류 대신 고우켄이 세이빙 어택으로써 사용한다. 시간상으로는 4가 3의 이전 시간대이니 고우켄이 류에게 전수를 해줬을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에서 다시 부활. 앉아 중킥 히트 확인 후 연속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EX로 사용하면 여전히 벽 바운드가 발생.
사립 저스티스 학원의 로이 브롬웰은 동일한 모션의 기술을 '풋 블레이드(족도)'라는 이름의 특수기로 사용한다.
이후 KOF 2002UM에서 유리 사카자키가 비연족도라는 이름으로 베꼈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4에서는 류의 옆 스매시 공격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