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드레이크

(샘 드레이크에서 넘어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파일:Sam drake.jpg
언차티드 4의 등장인물. 성우는 트로이 베이커. 미국 게임계 2대 성우 두분이 배트맨 아캄시리즈,라스트 오브 어스,모르도르에 이어서 또 같이 일본판 성우는 이노우에 카즈히코.

네이선 드레이크의 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리언스에서의 데모로 공개되었다. 태평양 같이 넓은 이마가 인상적이다. 네이선이 애칭인 네이트로 자주 불리는 것처럼 샘이라는 애칭으로 자주 불린다.

4에서 15년 전 파나마 교도소에서 네이선과 레이프와 탈출 도중 죽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죽지 않았고, 치료를 받은 뒤 재수감 되었으나 같은 감방을 쓰던 카르텔 두목 헥터 알카자르의 도움으로 탈출하지만 탈출 후 헥터에게 보물을 3개월 안으로 찾아오라는 협박을 받게 된다. 이후 네이선을 만나고, 네이선은 형을 구하기 위해 다시 도굴업으로 뛰어들게 된다. 네이선의 형답게 무력이 굉장하다.

여담으로 목에 문신이 있다.

네이선과 마찬가지로 어렸을 때부터 문제아 기질이 다분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네이선이 문제아가 되도록 영향을 준 인물이 바로 새뮤얼이다. 어렸을 때부터 줄창 사고를 친 건지 4편의 과거 회상 시점에서는 이미 고아원에서 쫓겨났거나 또는 제 발로 나간 상태로, 공식적으로는 출입이 금지 된 상태이다.

고아원에 있던 시절, 한밤중에 네이선 앞에 나타나 로프를 이용해 고아원을 탈출한다.[1] 고아원을 탈출한 새뮤얼은 자신의 오토바이를 네이선에게 보여주며 한 번 타보라고 권유하지만, 네이선은 필요 이상으로 친절한 새뮤얼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끼며 곧 그가 자신을 떠날 것임을 눈치챈다. 당황한 새뮤얼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닐 것이라며 네이선을 달래지만 소용없고, 이에 비장의 무기인 어머니의 유품 얘기를 꺼낸다. 새뮤얼은 모종의 사정[2]으로 인해 아버지가 팔아치운 어머니의 유품을 찾아다니고 있었던 것. 네이선을 설득해 어머니의 유품을 찾으러 가기로 결정한 새뮤얼은 네이선을 자신의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형의 뒤에서 미소를 짓던 네이선의 얼굴이 그대로 오버랩되며 장면이 전환된다.

시간은 흘러 파나마의 교도소. 성인이 된 네이선은 교도소 안의 파벌과 싸움이 붙게되며, 이 싸움으로 인해 독방에 갇히지만 사실 이는 교도소 내에서만 접근할 수 있는 보물의 단서를 찾기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교도소장은 이미 동료이자 재력가인 레이프에게 매수당한 상태였다. 교도소장의 도움으로 보물의 단서인 십자가를 찾은 네이선이지만, 교도소장이 자신의 몫을 요구하기 시작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네이선은 아무 단서도 찾지 못했다며 거짓말을 한다.[3]

이후 새뮤얼, 레이프와 함께 자신이 찾은 단서에 대해 의논하던 네이선 일행은 앞서 시비가 붙은 교도소 내 파벌과 패싸움을 벌이게 되고, 이 와중에서 교도소장에게 자신이 찾은 단서를 들키고 만다. 세 사람을 개인 집무실로 데려온 교도소장은 총을 겨누며 그들을 협박하고, 이에 분노한 레이프가 보물의 1/4(네명이니까 1/4로 나누자고)을 주겠다며 약속한 뒤 화해의 포옹을 하는 척하다 우발적으로 교도소장을 살해하기에 이른다.

교도소장이 죽기 전에 쏜 총성으로 인해 교도관들이 몰려오고, 세 사람은 보트를 타고 탈출할 계획으로 황급히 도망친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 난간을 뛰어넘던 새뮤얼이 총에 맞아 관통상을 당하고 추락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누가 봐도 죽었을 것이 분명한 상황에 네이선은 형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패닉 상태에 빠지지만, 레이프의 독설과 몰려오는 교도관들에 의해 정신을 차리고 가까스로 도망친다.

그렇게 다시 시간이 흘러 15년 뒤, 언차티드 3의 모험까지 끝낸 후 엘레나와 결혼한 네이선은 보물사냥에서 손을 떼고 인양업을 하며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지만, 이유모를 허전함을 지울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네이선의 앞에 죽은 줄 알았던 형인 새뮤얼인 나타난다.

새뮤얼은 15년 전 사건당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으며, 그가 오랫동안 고통받길 원한 교도관들에 의해 치료되고 15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같은 감방 동기이자 파나마의 유명한 마약왕 헥터 알카자르와 그의 부하들이 일으킨 폭동에 휘말려 우연히 교도소를 탈출했던 것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다행이었으나, 문제는 교도소를 탈출한 뒤에 발생한다. 같은 감옥을 쓰며 15년 간 해적왕 에이버리의 보물에 대해 지겹도록 들었던 헥터는 새뮤얼에게 그 보물을 찾은 뒤 자신에게 보물의 반을 넘길 것을 요구하며, 이를 어길 시 목숨을 보장할 수 없다는 협박을 한다. 결국 새뮤얼은 울며 겨자먹기로 그 제안을 수락한 뒤, 자신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인 네이선을 찾아온 것이다.

네이선은 형을 위해 결국 그 요청을 수락하며, 엘레나에게는 거짓말을 한 후[4] 빅터 설리번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에이버리의 보물 탐색에 나선다.

보물을 탐색하던 새뮤얼 일행은 과거 동료였던 레이프와 그와 손잡은 용병 나딘을 만나게 되며, 이들의 갖은 방해와 죽을 고비를 넘기며 에이버리의 비밀을 파헤쳐간다. 보물을 쫓던 그들은 에이버리가 무시무시한 시련을 통해 용감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모았던 것을 알게되며, 어렸을 때부터 해적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던 새뮤얼은 에이버리가 그 자신 못지않은 대해적들과 손을 잡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즉, 역사상 잡혀서 죽은 것으로 알려진 대해적들의 이야기는 날조 된 것이며, 사실 그들은 살아남았던 것이다.

에이버리와 대해적들, 이른바 창립자들이라 불리는 대해적들은 해적들의 유토피아인 리버탈리아를 세웠으며, 새뮤얼과 네이선은 마침내 이 리버탈리아를 찾기에 이른다.

하지만 집요하게 그들을 추적한 레이프/나딘 콤비에 의해 결국 위기를 맞게되고, 새뮤얼 일행에게 줄곧 방해를 받아 머리 끝까지 화가 난 레이프는 총을 겨누며 새뮤얼과 네이선을 죽이려 한다. 이에 당황한 네이선은 보물 찾기를 도울 것을 제안하며, 헥터로부터 새뮤얼의 목숨을 살 수 있는 만큼의 보물을 요구한다. 하지만 이에 대한 레이프의 반응이 영 이상한데...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잠깐, 대체 무슨 소리를 지껄이는 거야, 네이트? 헥터 알카자르는 6개월 전에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진 총격전에서 이미 죽었어."

사실 헥터 알카자르는 이 일과는 전혀 무관한 인물이며, 그들이 보물을 찾아나선 시점에서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다.

15년 전 기적적으로 살아난 뒤 교도소에 다시 수감된 것까지는 사실이었으나, 그 이후로는 모두 새뮤얼이 꾸며낸 거짓말이었던 것. 사실 새뮤얼은 그의 생존을 알게 된 레이프가 보석금을 지불하여 간단히 석방되어 당당하게 교도소 정문으로 걸어나왔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레이프를 배신하고 보물에 대한 단서를 찾은 뒤 네이선을 찾아온 것이다.

생각지도 못한 형의 거짓말에 네이선을 동요를 감추지 못하고, 그 와중에 레이프는 보물 탐색을 위해 형제가 모두 있을 필요는 없다며 네이트를 쏘고, 이에 놀라 뒷걸음질 치던 네이선은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보물 찾기에 능하며 그를 위해 레이프 덕에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새뮤얼은 레이프에게 사로잡혀 강제로 리버탈리아의 보물을 찾게 된다.

하지만 새뮤얼은 이후 저택 안에 있었던 지하통로에 에이버리가 설치한 함정들[5]을 이용하여 레이프 일행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며, 그 틈을 타 탈출한 뒤 네이선 일행과 재회한다. 여러 할 말이 많았겠지만 어쨌거나 새뮤얼의 목숨을 구하게 된 네이선은 과거의 일은 묻지 않으며, 더 이상 에이버리의 보물을 욕심내지 말고 섬을 떠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설리반과 엘레나는 동의하지만, 새뮤얼만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듯 선뜻 동의하지 못하고 일행들을 설득하려 하나 실패한다.

결국 새뮤얼은 일행의 반대에 부딪쳐 순순히 리버탈리아를 떠나고자 하나, 설리반의 비행기로 가기 위해 절벽을 건너던 중 지반이 붕괴되는 사고로 인해 새뮤얼과 네이선 일행이 떨어지게 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새뮤얼이 서있던 방향은 마음만 먹으면 다시 보물을 위해 돌아갈 수 있는 위치였으며, 네이선 일행이 서있던 방향을 당장 새뮤얼이 있는 곳으로 건너갈 수단이 없으며, 비행기 쪽에 더 가까운 위치였다.

이를 어떤 계시로 여긴 것인지, 새뮤얼은 다시 마음을 바꿔 네이선에게 사과한 후 에이버리의 보물을 찾으러 떠난다. 이에 네이선은 분노하지만, 그래도 형을 버릴 수 없어 다시 새뮤얼을 찾으러 떠난다.

그 와중에 또 무슨 능력을 쓴 것인지, 새뮤얼은 레이프의 보트를 훔쳐 에이버리의 보물이 모두 숨겨진 그의 탈출선으로 향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레이프가 새뮤얼을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미 드레이크 형제에게 질릴만큼 질린 나딘은 그를 거부하며, 찾은 보물 중 자신의 몫을 챙긴 후 떠나려고 한다.[6] 하지만 부하들의 배반으로 인해 나딘은 반 강제로 레이프와 함께 새뮤얼을 잡으러 떠난다.

네이선이 새뮤얼을 따라 에이버리의 배에 근접했을 때, 배 안에서 모종의 폭발이 일어나 불이 붙는다. 배 안에서 레이프 일행과 격전을 벌이던 새뮤얼이 이판사판으로 배안에 남아있던 화약으로폭발을 일으킨 것이다.[7] 하지만 새뮤얼은 폭발로 인해 무너진 목재에 깔려 의식을 잃게 되고,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와중 새뮤얼을 찾기 위해 배 안으로 들어온 네이선은 나딘의 배신으로 인해 불타는 배 안에 고립 된 레이프와 해적들의 칼로 최후의 일전을 벌이게 되고, 두 사람이 싸우는 동안 새뮤얼은 의식을 되찾는다. 그리고 싸우던 중 칼을 놓친 네이선에게 다시 칼을 돌려주어 위기에 벗어나게 한 뒤, 역전하여 레이프를 끔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준다.

가까스로 레이프를 물리친 네이선은 무너진 목재에 깔린 새뮤얼을 구하려 하지만 목재가 너무 무거워서 혼자서는 들어올릴 수 없었다. 이에 자신의 죽음을 직감한 새뮤얼은 네이선이 혼자 탈출하기를 바라며, 자신이 그런 짓을 저지른 이유에 대해 말한다.

샘 : 내 말 들어! 들으라고 ! 내가 유일하게 하고 싶었던 건 너랑 같이 이 보물을 찾는 거였어.

네이트 : 샘, 안돼, 닥쳐.
샘 : 자, 해냈잖아. 우리가 해냈어, 동생. 그렇지? 괜찮아...
네이트 : 안돼...안돼, 다른 길이 있을 거야.
샘 : 네이선, 네이선. 넌 가야만 해.
네이트 : 안돼, 안돼, 분명 뭔가 있을...
샘 : 가라고!
네이트 : 뭔가 있을...
샘 : 다른 방법 따위는 없어! 자, 네이선, 네가 멀쩡히 나가는 모습을 봐야겠어!

새뮤얼이 그토록 에이버리의 보물에 집착했던 이유, 그리고 자신을 풀어준 레이프의 뒷통수를 치고 거짓말까지하며 네이선을 이 일에 끌어들인 이유였다. 그가 하고 싶었던 것은 단순히 에이버리의 보물을 찾는 것이 아니라, 동생과 함께 에이버리의 보물을 찾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작품의 클라이맥스에 가까워지며 분위기의 고조가 극에 달할 때 나온 이 장면은 명작이라 불리는 언차티드4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장면으로, 드레이크 형제의 형재애를 가장 잘 보여주는 최고의 장면 중 하나이다.

결국 네이선은 한쪽 구석에 버려져있던 대포를 발견하고, 그 안에 남아있던 포탄으로 배 바닥에 구멍을 뚫어 배를 침몰시킨 후, 배 안으로 물이 차오르자 바닷물의 부력을 이용해서 나무를 치워버리고 새뮤얼을 구해낸 후 함께 무너지는 리버탈리아의 동굴을 빠져나가며, 이를 끝으로 형제의 장대한 모험은 막을 내린다.

무사히 돌아온 새뮤얼은 네이선으로부터 함께 살자는 제안을 받지만, 더 이상 동생의 행복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던 새뮤얼은 이를 거절한다.

새뮤얼은 설리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네이선을 배웅해준다. 이후 남아있던 설리반에게 불을 빌려주며, 새뮤얼은 말한다.

"그래서, 설리반. 이제 어쩌실 거예요, 네?"

새뮤얼이 네이선과 함께 가지 않은 또 하나의 이유는 그가 네이선과는 달리 아직 모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설리반과 새뮤얼은 모종의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콤비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간 네이선과 엘레나는 새뮤얼이 그 와중에서도 챙겨온 뒤 엘레나의 자켓 주머니에 몰래 넣어둔 소량의 보물로 인양 회사를 산 뒤 마침내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엔딩에서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설리반과 함께 더 늙은 모습으로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사진을 찍었으며, 마침내 은퇴할 것이라고 한다. 보낸 엽서를 보면 설리와 함께 쿠바하바나에 정착한듯 하다. 네이선의 딸 캐시의 말에 따르면 종종 찾아와 네이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한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네이선보다 더 종잡을 수 없고 속을 알기 힘든 인물이지만, 동생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작중 단 한 번도 거짓이었던 적이 없는 인물이었다. 비록 자신만의 동기로 인해 네이선에게 거짓말을 하고 평화롭게 살던 그를 끌어들인 건 잘못된 행동이었지만, 이는 작중 엘레나에 의해 언급됐듯이 네이선에게 그럴듯한 핑계거리를 제공해준 것에 불과했다. 사실 평화로운 일상을 지겨워하며 일탈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찾던 네이선에게 갑작스런 새뮤얼의 등장과 '어쩔 수 없는' 그의 사유는 아주 좋은 핑계거리였을테니까.

  1. 이 부분은 4편의 시작부이자 튜토리얼로, 전작을 해본 유저라면 익숙할 기본 조작법은 물론 4편에서 추가되어 신물나게 써먹을 로프 액션 조작법 또한 이때 배운다.
  2. 부인이 죽자 마자 아들들을 거의 버리다시피 고아원으로 보냄.
  3. 사실 교도소에 있던 십자가 안에 내용물은 이미 털린뒤라, 단서를 못찾은건 사실이긴 하다.
  4. 인양 업체의 선장이 약간 불법적인 일을 예전부터 제안하고 있었으며, 고심 끝에 그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거짓말한다. 불법이긴 하지만 과거 네이트의 화려한 전적들에 비하면 애교스러운 수준이라 엘레나 또한 허락한다.
  5. 속칭 자폭 미이라. 이걸 보면서 네이트는 에이버리가 진정 미친 놈이라고 욕해댄다. 뭐 맞는 소리다.
  6. 이때 나딘은 새뮤얼이 보물을 차지할 자격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작중 보여준 드레이크 형제의 능력과 고난을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다. 애초에 그들이 없었으면 보물을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7. 여담이지만 네이트도 2편에서 이판사판이라고 열차안에서 가스통 터트려서 열차가 이탈해서 그야말로 죽을 고생을 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