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르 프랑크의 명곡.
원제는 라틴어인 Panis angelicus 로서, 영어로는 Angelic bread. 직역하자면 천사의 빵쯤이 된다.
성 클로틸드 성당의 합창 지휘자가 된 프랑크는 1860년 미사곡을 작곡해 이듬해 성 클로틸드 성당에서 초연했다. 하지만 반응은 시원치 않았고 프랑크는 한동안 이 미사곡을 묻어두었다.
그러다가 프랑크가 파리음악원의 오르간 교수가 된 1872년, 프랑크는 다시 이 미사곡에 새로운 곡을 추가하게 되었는데 이 곡이 바로 생명의 양식이다. 미사곡은 잊혀졌지만, 이 곡만은 남아서 오늘날 프랑크의 음악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작품이 되었다.
안드레아 보첼리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부른 것이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그밖에 대중적인 연주회에서 자주 연주되곤 한다.
- 가사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Dat panis coelicus figuris terminum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Dat panis coelicus figuris terminum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생명의 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