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도 카게마로

파일:샤도.png
斜堂 影麿(しゃどう かげまろ)

닌자보이 란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키 키요노부/최승훈. 한국판 이름은 샤도그린. 29세, 천칭자리. A형. 1학년 로(ろ)반 교과담당교사, 그리고 작법위원회의 고문. 1인칭은 와타시(私).

이름의 유래는 그림자를 뜻하는 영어 Shadow와 일어 影(카게).

캐릭터성

주위에 도깨비불이 둥둥 떠다닐 정도로 매우 어두운 성격. 이 성격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도 되는지, 1학년 로반 아이은 샤도 선생님의 영향을 받아, 모두 어두운 성격이 되었다고.[1] 본인도 이 점을 후회하고 고치려고 여러번 노력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1학년 하반의 니노쿠루와 이스케만큼이나 지독한 결벽증을 앓고 있다. 분필은 꼭 천으로 감싸쥔 채 수업을 하는가 하면, 창고의 먼지를 지나치게 신경 쓰고, 쥐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벌쩍 뛰기도 했다. 또 분필이 부러졌다, 옆반의 소리가 신경 쓰인다, 햇빛이 신경 쓰인다는 등의 이유로 수업을 중단하는 일이 잦아, 쉬는 시간까지 수업을 이어가기도 하는 듯.

동굴이나 아야베 키하치로의 함정 속 등[2]의 음지에서 휴식을 자주 취한다. 가끔 로반 아이들도 샤도 선생님과 같이 음지 속에 숨어있기도 한다.

여담으로, 햇빛을 오래 쬐면 성격이 밝아진다.[3] 밝은 날에는 활기차지만, 흐린 날에 성격이 어두워지는, 같은 반의 실기담임교사 히나타 보쿠오와는 반대되는 모습.
  1. 여담이지만 타이라노 타키야샤마루도 어두워지고 싶다며 샤도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본인 지나치게 밝아서 그런지,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2. 물론 자기 함정을 굉장히 아끼는 아야베는 그때마다 질색한다.
  3. 23기 13화 맛있게 먹는 샤도 선생님의 단(おいしい斜堂先生の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