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을지해적판에서는 샤아드. 사실 이름을 보면 Scheidt로 샤이트가 더 맞다. 서울문화사판 이름은 샤이트 남작이었는데 이타카판은 추가바람.
은하제국의 귀족으로 작위는 남작으로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의 조카로 행성 베스타란트의 통치자.
귀족 치고는 나름대로 통치를 잘 해왔으나 경험이 부족해서 주변의 평가는 능력에 비해 낮은 편. 립슈타트 전역이 일어난 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의 편에 가세하였다. 그리고 전쟁물자와 자금을 대기 위해 베스타란트를 쥐어짜기 시작한다. 그 영향으로 행성 주민들의 불만이 점점 높아지자 다스릴 생각을 안하고 사병들을 보내 찍어눌러버렸다. 열받은 주민들에 의해 대규모 반란이 일어나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샤이드 남작은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머물고 있는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로 도망쳤으나 상처가 너무 깊어서 중간에 사망한다. 브라운슈바이크는 이를 알고 격노해서 최대 최악의 뻘짓인 행성 베스타란트 핵공격을 실시한다.
상세한 것은 행성 베스타란트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