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작

1 오등작의 하나

오등작(五等爵)
公爵
공작
侯爵
후작
伯爵
백작
子爵
자작
男爵
남작
男爵 (Baron, fem. :baroness)

오등작의 다섯번째 위이자 최하위의 위. 일반적으로 자작보다 낮은 작위이다. 몇몇 국가에서는 자작 작위가 없어서 백작 아래가 바로 남작인 경우도 있었다. 영어의 Baron의 어원은 프랑크어에서 "자유로운 영주", "전사" 등을 의미하는 Baro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독일어에서 남작에 해당하는 단어인 Freiherr도 "자유 영주"라는 의미이다.

사실 남이라는 한자를 봐서도 알겠지만 이 사람들은 그냥 일반인으로 이쯤되면 좋게 말해서 지방 호족이고 나쁘게 말하면 오랑캐 우두머리쯤 되는 지위이다. 귀족이라고도 보기 어려운 수준. 그 위의 자작도 사실은 촌놈 우두머리정도의 비칭인것을 보면 오등작의 말석임에도 좋지 않은 지위인 것이다. 다만, 유럽의 경우 국가에 따라 남작이 백작과 등위의 입김을 가지는 경우도 있었고, 중세가 지나 르네상스를 거치게 되면서부터 자주적으로 무언가 할 수 있는 계층은 교양과 학식을 쌓기 시작했으므로 이는 중세시대쯤에만 해당하는 말. 동양에서의 오등작은 또 상황이 조금 달랐다.

요약하자면 남작도 남작 나름이다. 국왕이 직접 임명한 실세 남작은 Lord라는 칭호[1]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권력없는 시골 남작은 양판소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인물과 어느정도는 상통한다.

영국에서 남작 본인에 대한 경칭은 The Right Honourable이며, 자녀에 대한 경칭은 The Honourable이다. 작위를 계승하지 못하는 자녀이거나, 딸이 결혼하더라도[2] The Honourable의 경칭은 평생 사용할 수 있으나, 세습되지는 않는다.

현실에서 가장 유명한 남작은 역시 세 배 빠른 붉은 남작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이다.

1.1 남작위를 가진 실존 인물

가상 인물은 작위/창작물 참조

2 감자의 품종중 하나

Irish Cobbler , 男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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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한 품종으로 미국 원산 이지만 일본의 가와다(川田)남작이 가저왔다고 하여 남작이라는 품종이 되었다.(항목1과 한자가 같다.)
감자역병과 바이러스에 약하며, 맛이 좋다고 한다.

3 네임드 AA작가

닉네임의 유래는 초기작중 제목이 남작가부흥이라는 작품이 있어서이다.

그러나 이 작품 보다는 이후의 성배전쟁 스레로 유명한데, 중, 장편을 가리지않고 다이스가 미쳐 날뛰기 때문이다.
  1.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아직도 귀족이 있는 영국기준으로 보면 별도의 호칭이 있는 왕족과 공작을 제외하면 이 칭호는 작위가 있거나 백작의 정식 후계자에게만 허용된다. 아무나 쓸 수 없는 호칭이다. 기사의 sir와도 구분된다.
  2. 만약 고급 귀족과 결혼하게 된다면 남편의 작위에 맞는 경칭을 사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