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 중 하나. 원산지는 중국.
외모의 특징이라면 쭈글쭈글하며 쭉쭉 늘어나는 주름[1]
짧고 뻣뻣한 피모와 머리와 몸을 덮는 느슨한 피부와 작은 귀, 하마 같은 주둥이 모양과 높게 위치한 꼬리는 이 견종에서만 독특한 샤페이의 모습을 만든다. 머리와 목과 몸을 덮는 느슨한 피부와 주름은 강아지에서 매우 많으나 성견에서 이러한 특징은 머리, 목과 어깨에서만으로 제한될 수 있다. 이들의 마스티프 혈통은 이들에게 지배적인 기질을 물려주었으며, 이들은 같은 집에 사는 동료들 중에 싸움 상대를 고른다. 이들의 강인한 성격은 단호한 훈련과 사회화를 필요로 한다. 이들은 자신의 가족을 잘 따르며, 개집을 지어주면 항상 부숴버리는 습관이 있으므로 대개 집안에서 길러진다. 사육장이란 이들에게 큰 고통거리가 된다. 실내보단 실외에서 키우는 걸 권장하는개이다.
털을 안 날리는 단모종이지만 여름에는 주름 사이에 냄새가 심하여 여름철에 관리를 해줘야 하는 종이기도 하다. 그렇지 않으면 주름 사이에 염증이 생긴다.
성격은 주인을 잘 따르고 듬직하며 다른 개들과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지금의 크기는 소형화된 것으로 예전에는 투견에도 쓰였다나.
2014년 6월 17일 주인과 함께 따라나온 샤페이가 목줄이 풀리자 주인과 행인 2명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놀라운 진실은 이 견종이 허스키[2] 같은 애들보다 훨씬 더 유전적으로는 늑대에 가까운 견종이다!![3][4]
씻길 때 빨래 밀듯이 그냥 비누칠 하고 북북 민다 카더라
- ↑ 여담이지만, 두산동아 자연 핸드북에서는 이 견종을 쭈글이란 이름으로 표기했다(...) 덤으로 코몬도르는 대걸레로 명명...
따지고 보면 적절한 네이밍 센스 - ↑ 사실 얘는 생긴 것만 늑대 닮았지 유전적인 면에서는 그닥 가깝지 않다.
그래봤자 어차피 같은 종이므로 거기서 거기지만. - ↑ 가장 초기에 늑대에서 개로 분화한 견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 ↑ 외모가 다르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없는 게, 유전자는 외모를 결정하는 유전자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자면, 우연히 얼굴이 놀랄 만큼 닮은 유전적으로 비교적 먼 사람과, 얼굴이나 체형은 다소 다르지만 항체등 다른 유전적 특징을 담당하는 유전자들이 훨씬 더 많이 일치하는 형제와 비교했을 때 누가 더 유전적으로 가까운지는 명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