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 애쉬

1 개요

테일즈위버에 등장하는 용병길드

레코르다블에 위치한 다국적 용병길드. 섀도우와 애쉬형제가 설립한 용병길드이다.

신분 및 과거를 일체 따지지 않으며 오로지 실력만을 중시한다. 따라서 길드원으로 상당 수의 전과자들이 있다. 심지어는 일부지역에서 수배 중인 사람도 있을정도.

또한 돈이 되는 의뢰는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고 해결하기로 유명하며, 보통 용병길드가 꺼려하는 정치적인 의뢰나 암살의뢰도 꺼려하지 않기 때문에 뒷소문이 상당히 안좋다.

그 때문인지 각국에 있는 왕립 길드[1] 혹은 기사단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모든 길드원[2]들은 2인 1조로 페어를 이루어서 행동한다. 길드에서 맡는 의뢰 역시 페어단위로 내준다. 즉, 페어가 없다면 시시한 잡일 밖에 맡지 못한다. 에피소드1에서 막시민이 잔심부름하는 이유가 페어가 없기 때문.

그 외에는 길드원 한정으로 돈을 빌려주기도 하는 듯. 단, 이자율이 상당히 높은 모양. 멀리 갈 것도 없이 막시민의 빚을 보면 최소 2부 이자 사채인듯. 빚은 보수에서 일정 비율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상환한다. 물론 일반적인 상환도 가능. 보수 차감의 경우 보통은 섀도우 & 애쉬 내의 의뢰의 보수를 차감하는게 보통이지만, 막시민의 경우는 하도 돈을 안 갚고 째는고로 퀘스트 샵이나 개인적인 의뢰의 보수도 차감하는 듯.

2 테일즈위버에서의 섀도우 & 애쉬

에피소드 1 캐릭터들이 소속된 2개 세력 중 하나로 등장한다.

섀도우 & 애쉬 캐릭터들의 챕터를 진행하다보면 개요에서 설명하는 돈만 되면 어떠한 의뢰도 받는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섀도우 & 애쉬가 받아들인 정치적인 의뢰는 테일즈위버 내에서 밝혀진 걸로는 2건. 오를란느 대공 작위 계승자인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 암살 의뢰와 에피소드 1 섀도우 & 애쉬 세력 챕터 5부터 시작되는 샤를로트 비에트리스 드 오를란느 추척 및 암살 의뢰다[3].

그 외엔 빚을 많이 지고도 갚을 능력이 없는 길드원이나 길드에서 묵과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사고를 치는 길드원들에게는 전자의 경우에는 빚 탕감을 후자의 경우에는 사고를 묵과해준다는 조건을 걸고 길드의 더러운 일을 하는 의뢰나 정치적인 의뢰를 시키는 듯 하다. 막시민의 에피소드 1 프롤로그 이벤트도 빚의 일부를 탕감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저택에서 밀서를 빼오는 일을 빼오는 일을 했기 때문.

특히 정치적인 의뢰 특히 귀족 암살이나 귀족 자택 잠입 같은 의뢰를 맡은 길드원은 길드 내의 암살대에서 성공/실패를 떠나서 처리한다. 이는 섀도우 & 애쉬 캐릭터들의 챕터 중간에 나오는 이벤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4][5] . 다만 시벨린은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길드에서 지켜보자는 쪽으로 돌아선 경우다. 막시민의 경우는 르베리에가 쓸모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막시민의 처리를 유보했을 뿐이다.

에피소드 1 챕터 10 이후에는 막시민과 이스핀의 추적을 거의 하지 않는 듯 하는데 이유로는 막시민의 경우 에쉴트 백작이 죽었으니 굳이 제거를 할 이유가 없다. 다만 막시민에 대한 수배령은 여전하다. 이스핀의 경우는 폰티나 가문이 섀도우 & 애쉬에 압력을 행사해서 샤를로트 공녀 추적 및 암살 의뢰를 포기하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섀도우 & 애쉬 입장에서는 이스핀의 숙부인 크레데트 공작보단 폰티나 가문쪽이 더 두렵기 때문이다[6].

에피소드 3 시점에서는 막시민이 대놓고 나르비크에 와도 별 반응 안하는 것을 보면 막시민의 척살령도 해제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위에 서술했듯이 애쉴트 백작이 죽었으니 막시민과 섀도우 & 애쉬 사이에 남은 건 빚뿐인데 쥬스피앙이나 아르님 가문이 빚을 대신 갚아줬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막시민을 척살하자니 아르님 가문에서 가만히 있을리 없기 때문에 더더욱[7] 제 아무리 섀도우 & 애쉬라고해도 강대국의 실세가문과 척을치면 이득될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이미 섀도우 & 애쉬는 에피소드 1에서 폰티나 공작가와의 관계가 험악해졌다. 이 상황에서 아르님 공작가까지 건드리면 안 봐도 비디오. 괜히 막시민을 들쑤셨다가 에쉴트 백작을 암암리에 도운게 들통나는 순간 정말로 아노마라드에서 발 붙일 곳이 없어지게 된다

3 소속 인물

  1. ↑ 예를 들면 아노마라드의 엑시피터
  2. ↑ 사무일 및 지부장 제외
  3. ↑ 명목상 생포라고 했지만 사실상 암살 의뢰다. 이스핀의 숙부 입장에선 이스핀은 살아서 오를란느로 돌아가면 안되기 때문에 외진 숲 속에서 죽여버릴 가능성이 크다
  4. ↑ 막시민 챕터 中 르베리에 : 너는 아직 쓸모가 있으니까 남겨두는 것 뿐이야.
  5. ↑ 챕터 7 중간 이벤트 르베리에 : 당시 시벨린을 처치하지 못했던 자들의 말로를 모르진 않겠지?
  6. ↑ 크레데트 공작은 그냥 일개 공국의 공작일 뿐이지만, 폰티나 가문은 강대국 아노마라드 왕비의 가문이다. 손익계산도 할 필요 없이 어느쪽이 더 입김이 센지는 답이 나온 셈
  7. ↑ 아르님 공작이야 쉬쉬 할 지 몰라도 조슈아가 가만히 있을리 만무하다. 만약 데모닉의 인물관계가 그대로라면 히스파니에 역시 가만히 있을리 만무하다.
  8. ↑ 챕터 5 이후로 정체가 발각되어 제명
  9. ↑ 챕터 5 이후로 척살대상이되어 제명
  10. ↑ 시벨린의 양아버지. 흑의 검사에게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