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의 남자 주인공이다. 배우 정일우가 연기한다. 아역은 오재무.
서진기의 아들이자 강정심의 의붓외손자, 장미림의 의붓아들, 서태영의 의붓형제이다.
어렸을 때 주변인들에겐 공부를 못한다는 등 좋지 못한 평을 받는 것 같다.근데 어떻게 검사했어요?[1]제2의 강산 어릴 때 김백원[2]과는 같은 학교 동창이었다.
이후 검사가 되었다. 그러나 날라리 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형사가 된 김백원과 만나서 몇 번 공조수사를 하였다. 그러다가 김백원이 김만원을 체포하게 되자 자신에게 넘기라고 하였다. 정작 재판에서 김만원 편을 들어서 직속 부장검사로부터 까였다. 결국 정직 처분을 받게 됐다.
자신의 아버지가 김백원의 친아버지, 의붓아버지를 죽였다는 것과 김백원이 장하빈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 충격을 받아 김백원과 헤어졌다. 그리고 검사도 그만두고 황금수산의 전략기획실장이 되었다.
하지만 위의 내용은 다 페이크였다(...) 아버지 밑으로 들어간 진짜 목적은 아버지를 몰락시키고 백원이를 황금수산의 회장으로 올리는 것.
마지막 회에서는 김백원에게 프러포즈를 하지만, 하필이면 아버지란 작자가 정신승리하며 김백원을 인질로 잡고 말았고, 결국 이걸 저지한 끝에 자신이 죄를 청산하겠다고 스스로 머리에 권총을 쏴서 자살을 기도한다. 이후 병원에 가지만 심장 박동기가 멈추는 연출 때문에 죽은 것 같지만...큰 수술을 3번이나 받고 목숨을 건지게 되었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것으로 봐서 하반신이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김백원과 결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