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조민기가 연기한다. 이 드라마의 최종보스이자 천하의 개쌍놈이다.이분도 광고 영영 못찍을듯..
김한주, 천억조, 윤영혜와 함께 같은 보육원에서 자랐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 서도영이 있으며 나중에 장미림과 재혼하여 강정심의 사위가 되었다. 겉으로는 친절하나 속은 능구렁이이다. 시커먼 속물에 음흉한 성격이 드러워져 있어서 가식적인 행동도 보인다. 장모이자 황금수산 회장인 강정심을 증오하는 듯하여 그녀를 뒤엎을 음모를 계획하고 있고 동시에 한주와 아이들에게 은밀히 위협까지 하고있다. 신태환
장하빈의 돌잔치 때 김한주와 천억조가 장하빈을 빼돌리는 것을 묵인하였다. 몇 년 후 강정심으로부터 돈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자 황금수산의 장부를 조작할 시간을 벌기 위해 수하를 시켜 장하빈을 납치하였다.
황금수산이 불법조업을 한다는 사실이 어부들에게 알려진 것을 김한주로부터 알게 되었다. 이에 수하를 시켜 천억조에게 협박을 가하였다.
김천원과 내통하여 김천원을 장하빈으로 꾸며 황금수산을 먹어치울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었다.
악역이며 방식도 목적도 결코 선하다고 할수없으나 어렸을 적부터 신세를 지고 개인적으로 존경하던 김한주는 어떻게든 지켜내려고 애썼다. 하지만 정작 그 김한주가 서진기의 방식을 거부해서 속을 끓이고 결국 갈라지게 되었다. 그래도 김한주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지만...
조강두한테 김백원을 제거하라고 지시했으나 아들 서도영이 대신 차에 치였다.
30년동안 의붓남매나 다름없던 윤영혜를 계속 사랑해왔다는 것을 밝히면서 은근히 순정남 인증을 하기도 했다. 전처와 현재 처를 전부 개 닭 보듯 하며 아들까지 무시해왔던 것이 전부 윤영혜만을 봐왔었기 때문이다.[1][2]
여담이지만 뺨을 참 찰지게 때린다(...).죽이라고 한건 너잖아?
김한주에게 골프채를 휘두르고 김한주를 죽였으니 이제 진짜 천하의 개쌍놈 확정.
그리고 정재홍이라는 흥신소 직원에게 아내인 장미림과 계획적으로 불륜을 저지르게 하여 주식을 빼앗고, 비자금 1조원을 노려 강정심을 죽게 만들었으니... 더 이상 빼도 박도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강정심과 김백원, 서도영 그리고 백원의 가족들이 꾸민 함정에 걸려 결국 회장직에 물러났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찾으려 했던 1조원은 사실 서진기를 몰락시키기 위해 자선에 사용하기 위해 모은 돈을 속여 만든 거짓말이었기에 재산까지 모두 잃어버렸다.
막편에는 김백원을 인질로 잡고 정신승리를 하다 아들 서도영에게 저지당했다. 이 과정에서 서도영이 권총자살을 기도한 것에 놀라 자신이 저지른 죄와 인질이 된 김백원을 풀었고, 결국 권총을 쏘자 이에 충격을 받는다. 감옥에 간 이후 점차 미쳐가서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