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판 서비스맨
애니판 서비스맨
무적코털 보보보의 캐릭터. 성우는 애니메이션의 나레이션도 겸한 오오타 신이치로. 투니버스판 성우는 신용우.
하얀 천을 뒤집어쓰고 있는 남자다. 마치 원피스와 같이 자리를 잡은 천 아래로 보이는 것은 털이 수북한 남성의 다리. 그리고 얼굴은 천 부분에 달려 있다.
천 안쪽에 속옷 따위는 입고 있지 않으며, 항상 갑자기 등장하여 주변인물들에게 서비스!를 외치며 자신의 검열삭제를 공개하는 용감한 행위를 하는 숭고한 캐릭터.
그의 인생은 오직 서비스에 살고 서비스에 죽는다. 서비스 외의 것은 그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다.
첫 등장시 저질 추태 3류 개그나 하는 이 캐릭터를 보고는 보보보의 팬들조차도 이런 캐릭터는 죽어버려라라고 외쳐댔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자신의 혼을 걸고서, 죽음조차 불사하며 서비스를 해내는 의지를 보여 뭇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미국 대통령까지 그를 스카우트 하려 했지만, 그는 자신은 돈 때문에 서비스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거절했다.
가끔씩 레귤러로 참여하기도 하지만, 서비스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보보보의 부름을 받고 구 털 사냥 부대 D구역 대장인 렘을 상대로 엄청난 서비스 공격을 하며 활약할 뻔 했지만 렘이 공격받기 전 부터 자고 있었기에 무의미 해버렸다. 훌륭한 서비스다, 감동적이군, 허나 무의미다 후에 렘의 강력한 힘에 패배하는데, 이때 자동으로 '노 서비스'라고 쓰여진 팬티가 입혀진다.
애니판에서는 원래의 변태적인 얼굴에서 눈썹이 진해지고, 눈매도 날카로워지고, 또 턱수염도 생기는 등 보다 하드보일드한 얼굴이 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심의 문제로 그의 하반신을 빛으로 가려서 시청자들에게 서비스하지 못했다. 또한 역시 심의 문제로 서비스에 많은 장애가 있었지만, 그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았다.
진설 보보보보보보보에는 그의 사상과 같은 사상을 가진 서비스걸이 등장하는데 이쪽이 여자인만큼 더 위험하다. 그 이유인지 서비스걸은 엑스트라 수준으로 짧게만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