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저씨

서울아저씨(Uncle Seoul)는 대한민국의 3인조 블루스락 밴드다.
블루스락 뿐만 아니라, 정통블루스, 컨트리락 등을 다양하게 연주하나, 기본적으로 3인조 밴드의 원초적이고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추구한다.

1 구성원

1.1 이전 구성원

  • 임강토 - 드럼 (2014년, 2015년)
  • 이재민 - 드럼,베이스 (2014년, 2015년)
  • 박주환 - 드럼 (2015년)

2 공식 페이지

서울아저씨 공식페이지

3 음반 목록

3.1 디지털싱글

4 연대기

4.1 결성

2014년 8월 금산 별에별꼴 공동체에서 개최되는 '어쩌다 보니 캠핑페스티발'에 참가하기 위해 2014년 5월 프로젝트 밴드로 결성되었다.

초창기 멤버는 손민우(기타/보컬), 임강토(드럼), 이재민(베이스)로 시작했다.

그 당시 밴드이름을 정하기에 앞서, 손민우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서울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멤버들의 상황과,

현실에 치여 점점 무뎌져 가는 우리네 삶이 '서울아저씨'같지 않냐며 밴드의 이름을 '서울아저씨'로 제안했고, 모두의 동의 하에 밴드 '서울아저씨'가 탄생한다.

4.2 첫 공연

성공적이었다면 성공적이었고, 실패했다면 실패했다고 할 수 있는 2014년 8월 '어쩌다 보니 캠핑페스티발' 공연 이후 약 두 차례의 공연을 가지지만 프로젝트 밴드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2014년 9월 경 밴드는 해체위기에 놓인다.

4.3 디지털싱글 '하마'의 발매, 그리고 해체

밴드에 커다란 미련을 가지고 있던 손민우의 지속적인 설득으로 밴드는 2014년 9월 경 밴드의 활동을 기념하기 위한 디지털싱글을 녹음하기로 약속한다.

손민우의 친구이자 옛 밴드 동료인 밴드 찰리의 라디오 베이시스트 이승준의 소개로 관악구에 위치한 머쉬룸 레코딩 스튜디오를 찾아가 단 하루만에 밴드의 생애 첫 싱글앨범인 하마를 녹음하게 된다.

당시 한프로 만에 모든 곡을 녹음하겠다는 치기어린 시도는 결국 두 프로를 몽땅 사용하고 나서야 겨우 녹음을 마칠 수 있었다.

몇 번의 믹싱작업을 거친 후 2014년 12월 8일, 서울아저씨(Uncle Seoul)의 첫 디지털 싱글앨범인 하마퍼플파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상에 처음으로 발매된다.

4.4 밴드의 재결성

디지털싱글 앨범이 발매되고, 밴드는 기나긴 휴지기를 가진다.

그러던 중 2015년 2월, 서울아저씨라는 밴드에 커다란 미련을 갖고 있던 손민우는 다시 멤버를 모아 서울아저씨를 재기 하고자 한다.

손민우는 그 당시 전 서울아저씨의 베이시스트이자 성동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밴드 새벽화의 기타, 보컬로 활동하던 이재민을 설득하여 베이시스트로 다시 영입하고, 드러머를 구하는 기나긴 여정을 시작한다.

별의 별 사람들이 오디션을 보러 왔고, 새로운 드러머 박주환을 맞이하지만, 밴드의 방향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달랐던 이재민은 다른 음악적 행보를 위해 팀과 결별한다.

이후 손민우는 과거 동대문구 청량리 떡전교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밴드 '떡전브릿지'의 베이시스트 였던 설명환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이렇게 서울아저씨는 손민우(기타/보컬), 설명환(베이스), 박주환(드럼)의 구성으로 2기 활동을 시작한다.

4.5 2기 활동

2기 멤버를 재정비한 서울아저씨는 2015년 4월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당시 경복궁역주변 서촌에서 인디음악의 혁명을 만들어가던 몽키비즈니스를 근거지로 하였다.

그 외에는 홍대-신촌의 중간에 위치한 인디씬의 히피와 노마드들의 고향인 살롱노마드등 에서 활동을 지속해 간다.

그러던 도중 5월 밴드 드러머 박주환이 탈퇴를 선언하고, 밴드는 다시 전년 멤버인 임강토에게 세션으로 함께 공연 해 줄 것을 요청한다.

2015년 6월에는 몽키비즈니스의 폐업공연에 참여 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나 임강토는 한달만에 돌연 탈퇴를 선언하고 다시 밴드는 휴지기를 가지게 된다.

새로운 드러머를 찾던 중 서울아저씨의 전 베이시스트였던 이재민이 밴드의 드러머로 지원을 하여 함께 활동을 한다.

2015년 8월, 천안 인디씬의 성지 클럽 유즈드에서의 공연 이후 밴드는 지인의 제안으로 EP앨범 녹음을 준비하지만 준비의 미숙으로 인해 녹음에 실패하고, 실의에 빠진 멤버들은 기나긴 휴지기를 가지게 된다.

4.6 3기 활동

공백기 동안 서울아저씨와 함께 밴드 코스모라이더스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을 이어가던 리더 손민우는 2015년 9월 코스모라이더스의 돌연 해체로 인해 모든 밴드를 쉬게되고, 2015년 11월 경 다시 서울아저씨를 시작하기 위해 드러머 최석훈을 영입한다.

이로써 손민우(보컬/기타), 설명환(베이스), 최석훈(드럼)으로 구성된 제 3기 서울아저씨의 활동이 시작된다.

현재는 주로 경복궁 서촌의 몽키비즈니스, 인천 부평구 롹의 성지 락캠프 등에서 공연하며, 게릴라 공연으로 신촌에서 유랑악단 형식의 밴드 버스킹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활발한 공연과 함께 2016년 말 EP앨범 레코딩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