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 서울 우리카드 위비
1 시즌 시작 전
트레이드 및 FA 영입없이 기존 전력으로 시즌을 준비한다. 그 와중에 월드리그로 박진우, 최홍석이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다. 박상하 역시 국가대표팀에 들어갔으나 중이염 수술을 받으면서 팀에서 하차하였다. 김광국은 당초 예정했던 상근예비역 입대를 연기했다.
6월 28일, 유소년 배구교실을 열어 서울 목동초에서 아이들에게 배구를 가르쳐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김상우 감독과 박상하, 안준찬, 김광국, 김시훈, 신으뜸이 일일 배구선생으로 참가하였다. 앞으로 유소년 배구교실을 열어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6월 30일, 1차 선수등록이 공시되었다. 자유신분으로는 부산시청으로 간 박윤성을 포함하여 엄경섭, 오병관, 이승현[1]이 공시되었으며, 임의탈퇴로는 지난시즌 드래프트로 프로에 데뷔한 조진구가 공시되었다. 정민수를 백업할 리베로와 역시 무엇보다 절실한 세터 보강이 필요한 상황.
8월 10일 대한항공에서 은퇴 후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된 김은섭을 영입했다.
8월 30일 여농 따라 위비로 팀명이 변경되었다.
2 청주 KOVO컵
A조에 배치되었으며, 상대팀은 삼성, 항공, 상무이다.
2.1 9월 24일 1차전 vs 삼성화재 (청주/원정) : 승리
청주실내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종합 |
우리카드 | 22 | 28 | 24 | 25 | 18 | 3 |
삼성화재 | 25 | 26 | 26 | 22 | 16 | 2 |
파일:Wooricardwibeejersey.jpg
[2]
24일 삼성전에서는 어제 동네 여배팀[3]과 달리 몰빵배구라는 욕을 처먹긴 했지만 3-2로 겨우 이겼다. 그것도 현재 모기업인 우리카드시절의 첫 승[4]이다. 예전에 삼성에게 승리했을 당시는 팀명이 드림식스였다.
팀명을 '위비'로 바꾼 이후의 공식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우리카드로서는 정말 쉽지 않은 승리였는데, 한 점 따라붙으면 서브범실하고 한 점 따라붙으면 서브범실하고 한 점 따라붙으면 서브범실하는 범실난장판이 벌어졌기 때문, 강서브건 약서브건 범실이 마구 터졌다.
1세트, 4세트 초반, 5세트를 김광국이 맡고 2세트, 3세트, 4세트 후반을 김동훈이 맡았다. 우리카드는 이승현의 이탈로 이번 시즌 세터가 2명 뿐이다. 신인 드래프트가 시즌 개막 후인 10월 24일로 늦춰진 상태인데 여기에서 얼리로 나온 성균관대 세터 황택의를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2 9월 27일 2차전 vs 신협 상무 (청주/홈) 승리
청주실내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
상 무 | 15 | 16 | 22 | |||
우리카드 | 25 | 25 | 25 |
김정환이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우리카드에 복귀해야 하는 주전력 선수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부분.
3 : 0 가뿐한 승리를 거두면서 2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2.3 9월 30일 3차전 vs 대한항공 (청주/원정) : 승리
청주실내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우리카드 | 25 | 25 | 25 | 3 | ||
대한항공 | 23 | 20 | 20 | 0 |
B조서 이전 날 V리그서 뛰었던 바로티와 멀쩡한 전광인이라는 쌍포로 다 썰어버리고 있는 한전을 준결승전서 피하려면 일단 이겨야 할 경기...였는데...3대 0으로 가뿐한 승리를 거뒀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와 몇몇 주전 선수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2게임밖에 안한 KOVO컵에서 무슨 체력비축이냐고 비난을 받고 있는 중.
최홍석의 20득점을 포함, 오랫만에 김광국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조1위로 올라갔다.
2.4 10월 1일 준결승전 vs KB손해보험 (청주/홈) : 패배
지난시즌에 이어 준결승전은 또 KB손보다. KOVO컵에서는 3번째로 준결승전에서 만나고 있다.
거기에 바로 다음날 또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는 지난시즌[5]보다 더 상황이 안좋아 실질적으로는 16시간만에 또 경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리우올림픽 여자배구여 뭐여 괜찮아 2년 전 모 팀의 경우엔 조 예선전서 부상자 생겨서 지고 바로 다음날 준결승서 또 부상자가 생겼는데도 그 경기[6] 이기고 결승가서 우승했는데 그에 비하면 양반이잖아?
청주실내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종합 | |
우리카드 | 21 | 26 | 21 | 20 | 1 | |
KB손해보험 | 25 | 24 | 25 | 25 | 3 |
파다르가 활약하면서 4세트까지는 끌고 갔으나 파다르의 연속 서브득점 후 우드리스의 연속 서브 득점 포함 8연속 실점으로 붕괴하면서 패했다. 파다르에게 공을 계속 올린 것이 이번 시즌 어마어마하게 높아진 KB의 센터진들에게 붙잡혔다.
2.5 컵대회 총평
드림식스 프랜차이즈에서 우리카드로 인수된 이후 처음으로 삼성화재전에서 승리한, 의미있는 컵대회였다. 그러나 김광국은 주전 세터임에도 그의 고질적인 단점이었던 기복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서브가 크게 향상되었다. 활약여부에 의문부호가 붙었던 크리스티안 파다르는 어린 나이와 단신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이며 외국인 선수 잔혹사에 힘들었던 우리카드팬들을 기쁘게 했다. 다만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보여진 대로, 파다르 혼자서는 경기를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최홍석, 나경복 등의 분발이 요구된다.
3 1라운드
이번 시즌부터는 GS칼텍스와 별개운영이기 때문에 19:00 정시에 시작된다. 또한 GS가 KB와 일정을 공유하기 때문에 우리카드가 경기하는 날은 여자부 경기가 없다.
3.1 10월 19일 : OK저축은행 (장충) : 승리 승점3점
서울 우리카드 위비의 홈개막전
시구자로 B1A4가 예정되어 있다. 구단의 페이스북에서 이 소식을 알리는 과정에서 EXO팬들과의 작은 마찰이 있었다.
장충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우리카드 | 25 | 25 | 30 | 3 | ||
OK저축은행 | 18 | 22 | 28 | 0 |
파일:14639840 636245383222159 78537558938310994 n.jpg
(우승 사진은 아닙니다)
드디어 홈개막전 첫승!
옥저의 범실쇼[7] 아니었다면?
1세트부터 OK저축은행의 서브 범실쇼가 이어졌다. 이렇듯 상대가 흔들리는 틈을 타 1세트를 김은섭을 앞세워 잡아냈다. 2세트 OK가 추격을 개시했으나 19점대 전후에서 크게 앞서가는데 성공하며 2세트도 가져왔다. 3세트는 듀스로 가는 접전이었으나 파다르가 연속으로 2번의 서브에이스를 폭발시키면서 장충체육관 홈 개막전에서 셧아웃 완승을 거두었다.
어느정도 폼을 회복한 최홍석과, 기복을 최대한 줄인 김광국, 폼은 이상하지만 리시브를 잘 받아낸 신으뜸, 꾸준히 잘해준 파다르, 프로로 돌아온 김은섭 등, 기존 선수들이 상당히 안정되었고,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었다.
3.2 10월 22일 : KB손해보험 (구미) : 승리 승점 3점
박정희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종합 | |
KB손해보험 | 19 | 16 | 25 | 22 | 1 | |
우리카드 | 25 | 25 | 17 | 25 | 3 |
파일:14729256 637569599756404 8984224958555450369 n.jpg
파죽의 2연승!!!
구미에서의 첫 원정경기, 2연승을 거두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파다르-최홍석-박상하-신으뜸에게서 고른 공격이 나왔고, 김광국이 큰 기복없는 제대로 된 토스를 올리며 1세트와 2세트 일찌감치 KB를 압도했다. 범실도 크게 줄어든 것이 고무적인 부분.
3.2.1 10월 25일 : 신인 드래프트
전년도 최하위였기에 1번픽이 예상되었고, 세터 황택의를 지명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구슬이 또 우리카드를 배신하며(...) [8] [9] 황택의는 KB손해보험으로 갔다. 대신 그 다음으로 주목받았던 세터 하승우를 지명, 센터 김량우와 세터 송지민 총 3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2016 서울 우리카드 위비 신인 드래프트 | |||
1라운드 2순위 | 하승우 | 중부대 | 세터 |
2라운드 6순위 | 김량우 | 중부대 | 센터 |
수련선수 | 송지민 | 경남과기대 | 세터 |
3.3 10월 26일 : 현대캐피탈 (장충) : 패배 승점1점
장충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종합 |
우리카드 | 22 | 22 | 25 | 25 | 10 | 2 |
현대캐피탈 | 25 | 25 | 15 | 15 | 15 | 3 |
우리카드 위비가 2번 장충 홈경기를 치룬 후 27일 GS칼텍스가 홈 개막전을 치룬다. [10]
정규시즌 연승을 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과 현재 2연승 중인 우리카드가 만난다.
1, 2세트를 허무하게 잃은 후 3세트부터 김광국이 새삼 각성하고, 파다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3세트와 4세트를 큰 점수차이로 가져오면서 역스윕 승리로 3연승의 희망을 가졌으나 5세트 친정사랑 따위 없는박주형의 괴랄한 서브에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분위기를 초반에 잃었다. 상대 팀의 외국인 선수 톤이 서브실책을 2번이나 하면서(...) 10대 13까지 추격했으나 최홍석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사실상 여기서 경기가 종료되었다.
김광국은 4세트 코트를 넘어 테이블까지 올라가면서 멋진 디그를 해냈다. 다만 자칫 잘못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플레이이기도 했다. 김광국의 슈퍼디그
경기는 졌지만 우리카드팬들은 팀의 달라진 모습에 환호를 보냈다. 지난 시즌만 해도 1, 2세트를 뺏긴 경기에서는 20점도 못 넘기는 처참한 상태로 무너지던 팀이 뒷심을 보여주었기 때문.
이 날의 축하공연과 시구자는 파파야 출신의 트로트가수 조은새
3.4 10월 28일 : 삼성화재 (장충) : 패배 승점1점
장충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종합 |
우리카드 | 15 | 25 | 19 | 25 | 17 | 2 |
삼성화재 | 25 | 18 | 25 | 20 | 19 | 3 |
풀셋까지 갔던 상황에서 이틀만에 삼성을 만나게 되었다. 드림식스 시절에는 승리가 있지만 우리카드 인수 후에는 아직 리그전에서는 삼성전 승리가 없다. [11]
삼성은 당연히(...) 극한의 외국선수 몰빵을 해올 것이기에 대응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할 듯
5세트까지 가는 접전, 서로 범실이 많이 나온 세트를 서로에게 내주면서 덤앤더머 경기를 했고 5세트는 타이스의 그야말로 극한직업 촬영 유광우는 올리고 올리고 또 올렸다(...) 듀스까지는 몰고 갔으나 이동석과 최홍석의 어이없는 서브실책이 나오면서 패배. 리그의 연패가 18연패로 늘어났다.
풀셋까지 가다 진 경기가 2경기 연속이라 체력관리가 중요할 듯
이 날의 시구는 걸그룹 워너비
3.5 11월 2일 : 한국전력 (수원)
수원실내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한국전력 | ||||||
우리카드 |
3.6 11월 6일 : 대한항공 (계양)
4 2라운드
4.1 11월 9일 : 삼성화재 (충무)
충무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삼성화재 | ||||||
우리카드 |
4.2 11월 13일 : 한국전력 (장충)
장충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우리카드 | ||||||
한국전력 |
4.3 11월 18일 : OK저축은행 (상록수)
상록수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OK저축은행 | ||||||
우리카드 |
4.4 11월 24일 : 대한항공 (장충)
장충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우리카드 | ||||||
대한항공 |
4.5 11월 27일 : KB손해보험 (장충)
장충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우리카드 | ||||||
KB손해보험 |
4.6 12월 1일 : 현대캐피탈 (천안)
유관순체육관 | ||||||
팀 | 1세트 | 2세트 | 3세트 | 종합 | ||
현대캐피탈 | ||||||
우리카드 |
5 3라운드
5.1 12월 6일 : 삼성화재 (충무)
5.2 12월 9일 : KB손해보험 (장충)
5.3 12월 14일 : 대한항공 (장충)
5.4 12월 18일 : OK저축은행 (상록수)
5.5 12월 23일 : 현대캐피탈 (천안)
5.6 12월 27일 : 한국전력 (수원)
6 4라운드
6.1 12월 30일 : 대한항공 (계양)
6.2 1월 3일 : OK저축은행 (장충)
2017년 새해 첫 경기이다.
6.3 1월 7일 : 한국전력 (장충)
6.4 1월 11일 : 현대캐피탈 (장충)
6.5 1월 15일 : 삼성화재 (장충)
6.6 1월 18일 : KB손해보험 (구미)
7 5라운드
7.1 1월 26일 : OK저축은행 (장충)
7.2 1월 29일 : KB손해보험 (구미)
7.3 2월 2일 : 현대캐피탈 (천안)
7.4 2월 7일 : 삼성화재 (충무)
7.5 2월 10일 : 한국전력 (장충)
7.6 2월 16일 : 대한항공 (장충)
8 6라운드
8.1 2월 19일 : 한국전력 (수원)
8.2 2월 22일 : 대한항공 (계양)
8.3 3월 2일 : 삼성화재 (장충)
8.4 3월 4일 : 현대캐피탈 (장충)
8.5 3월 9일 : OK저축은행 (상록수)
8.6 3월 12일 : KB손해보험 (장충)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9 플레이오프(?)
10 총평
11 시구자
- ↑ 이후 한국전력에서 영입
- ↑ 최홍석이 서브에이스로 5세트를 승리로 가져오는 순간의 사진이다.
- ↑ 어제 수원 현대건설과의 경기서 그레이가 컵대회 여자부 외인 최다 득점 기록을 39로 늘린 미친경기였다.
- ↑ 그 이전 승리는 12-13시즌 6라운드 아산경기. 둘 다 외인 없는 삼성 상대 승리지만.
- ↑ 지난시즌은 목요일 한전전 오후 2시-준결승 KB전 금요일 오후 7시였다.
- ↑ 이떄는 팀의 수비력이 개판인 상황에서 주전 리베로가 다쳐서 빠지고 게다가 백업 리베로 등록도 안 된 상태였다.
- ↑ 이 날 OK저축은행의 범실이 무려 32개였다.
- ↑ 처음에는 우리카드의 파란 구슬이 나왔는데 추첨자가 꺼꾸로 돌려서 다시 돌렸다(...)
- ↑ 황택의는 성균관대로 스카우트한 것도 김상우 감독이라 우리카드로서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 ↑ 시즌 첫경기는 수원에서의 현대건설 원정경기
- ↑ KOVO전에서는 2016년에 승리했다.